동종이직금지는 위헌?

dl3zp3의 이미지

이거 아무리봐도 직업선택의 자유, 생계유지의 권리 등에 위배되서 위헌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 헌법소원을 제기해봐야하지 않나싶습니다.

근데 이런 거 하려면 돈 많이 들까요?

blkstorm의 이미지

모 프로야구 선수가 해외 진출하는거하고 프로구단의 지명권이 어그러지는 바람에

비슷한 소송 냈다가 패하지 않았나요?

판결문 왈, "직업"의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거지 "직장"의 선택의 자유는 보장되지 않는다...

뭐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academic의 이미지

케이스에 따라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동종이직 금지에 따른 보상을 확실히 해줬다면(예를 들어 다른 직원들보다 확연히 높은 연봉이라거나)

그만큼 그 인재와 기술이 회사에 중요하고 동종이직으로 인해 회사가 입을 피해가 크다는 방증이 되므로

이전 회사가 승소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냥 무조건 동종이직금지에 사인하라고만 하고 별다른 보상이 없었다면...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이전 회사가 패소할 가능성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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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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