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신종플루 걸리신 분 계신가요? 그리고 분위기는 어때요?

yuni의 이미지

어제 친구로 부터 한 통의 이메일이 왔습니다.

본인 책상에서 불과 수 미터 떨어진 곳에서 일하던 직원이 확진을 받았다네요.
아마도 간담이 서늘하지 않았을까요? 더구나 모 일간지에는 40대가 가장 취약하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여기 오시는 분들 주위는 어떠세요? 이미 통제불능인 것 같기는 한데......

lain07의 이미지

간혹 마스크 쓰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사실 딱히 대책은 없습니다.
그냥 운에 맞겨야죠.. 거의 주변 사람들도 마스크나 손씻기 이상의 대책은 못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열이 나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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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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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권의 이미지

신종플루는 걸릴 각오하고 걸려도 죽지 않을 면연력과 체력을 유지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비타민C를 좀 챙겨먹습니다.

junilove의 이미지

100분토론의 내용 요약입니다.
계절독감보다 치사율은 낮다. 그러나 신종이기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한데, 백신이 정부의 늦장대응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가을이 문제다. 10월~11월.
치료제((타미플루?)를 5일동안 처방하면 완치된다. 그리고 예방접종 효과도 있다.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과 함께 발열(37.8도)이면 의심한다.
2번째 사망자 발생이후로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기때문에 최근 7일이내 해외여행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아래는 적절한 손씻기 방법(비누와 물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출처는 질병관리본부)
- 먼저 물로 손을 씻음.
- 적당량의 비누를 손에 바르고 최소 15초간 철저히 손을 문지름
- 양쪽 손의 모든 표면(손가락포함)에 비누가 묻어야 함
- 물로 비누를 깨끗이 씻어냄
- 일회용 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냄.
- 타월을 이용하여 수도꼭지를 잠금.
<-- 이거 중요한것 같아요. 열심히 손씼고..그냥 수도꼭지를 보통 잠그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