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어떤 일을 바라 보아야 할 때란

bookworm의 이미지

어떤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아도 괜찮을 때는 자신만 상관있을 때입니다.

만약 어떤 일이 자신은 상관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관있고 그 일로 인해
그 사람들이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받게 된다면, 절대로 그 일을 긍정적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면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이유로 이란 시민들의 고통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는 자신과 관련 된 일에만 쓰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긍정적 태도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는 신나를 뒤집어 쓰고
불 타면서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ifree의 이미지

70년대식 "하면 된다" 정신이나,
MB 식 "삽질을 통한 경제 회복" 주장이 통하지 않는 21세기가 되었습니다.

행여 개발 노동자를 쥐어 짜서 만든 결과물을 가지고 고관대작들을 모시고 호화판 자축행사를 벌이는 행위가
"불가능을 향한 위대한 도전"으로 미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winner의 이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설픈 성공이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요.

vacancy의 이미지


어디서 연관되어온 글인지 알겠습니다.

정말 사람들 까칠하네요.

bookworm의 이미지

티맥스와 관련해서 쓴 글은 전혀 아닙니다.

요즘 성공과 관련한 몇몇 도덕적 가치가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경계하자는 일반론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성공(이를 위한 원만한 인간 관계 유지 포함)이 도덕 보다 위에
서지는 못 할 것입니다.

--

B/o/o/k/w/o/r/m/

B/o/o/k/w/o/r/m/

vacancy의 이미지


다른 글과 연관하지 않고 이 글만 본다면
좋게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그렇게만 생각하기엔
글의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네요.

'긍정적'이라는 말은 상황에 따라
워낙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도 하기에
이게 저거랑 같은 말인가 ?, 하는 생각도 들고요.

소타의 이미지

본문과 이 글의 연관을 찾기 힘들지만 -_-;
정의롭지 못한 일에 긍정적인 태도는 확실히 나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죠. 그리고 방치도 안되고요.
이 문맥이라면 자신만 관계된 일을 할 때는 정의롭지 못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된다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_-;;
어떤 가치판단을 하기 전에 나만 상관있나 남도 상관있나 보다는 정의로운가 아닌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예를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저는 긍정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것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에 썼던 글인데,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http://kldp.org/node/96910

간단히는, 무조건 긍적적인 삶이 아니라, '현실적인 삶' 즉, 현실이 비관적이면, 비관적이라 말하고, 현실이 긍정적이면 긍정적이라 말하되, 미래에 대한 희망은 잃지 말라 이런 것입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tomahawk28의 이미지

'스톡데일 페러독스'라는 것에 관해 연재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베트남전 중 포로로 붙잡힌 스톡데일 장군이 풀려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수용소에서 어떤 사람이 죽어갔나'라는 질문을 받자 놀랍게도
'긍정주의자'라는 말을 합니다. (http://www.linxus.co.kr/main/view_post.asp?post_seq_no=88)
'올해 크리스마스 까진 나갈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그 기대가 좌절에 부딪힐 경우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데 반해, 스톡데일 같은 사람은 '크리스마스가 와도 못나간다. 다음해 독립기념일까지 대비해야한다'라고 생각한 거지요. 웃기게도 마음속에서 긍정을 강요하다가 상황이 나빠지면 대책이 안설때가 많은데 반해서, 약간의 비관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을때는 그렇게 되지 않죠

어떤 회사가 국내 고용인력이 많고 시설투자액이 많으니까 무조건 잘되길 빈다는 건 지나친 '긍정주의자'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잘못된 하도급 계약, 편법 외주 등으로 점철된 그들 성공의 방식을 조금 회의적으로 바라보는데 부터 시작해야죠
뻔히 보이는 부당한 대우가 긍정이란 마인드로 미화될 때 고칠수 있는 기회는 저멀리로 사라집니다.
약간 비관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anfl의 이미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습니다.
항상 그대로 보고 있습니다.
왜 긍정을 이야기 하시죠?

그냥 그대로 보아야하지 않습니까?


bookgekgom의 이미지

-------------------------------------------지금 까지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들의 목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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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즈로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http://jihwankim.co.nr

여러 프로그램 소스들이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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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friend의 이미지

현실 인식은 긍정적으로,
미래 예측은 현실적으로.

전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

anfl의 이미지


저와는 반대이시네요. :)
저는 미래는 긍정적으로
현실은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한답니다.


NN의 이미지

일단, 긍정적으로 본다는 개인의 가치관을 적절한 상황논리를 들어 "그래서는 안된다"라고 하는게
전혀 맞지 않는 얘기인것 같군요. 개인이 어떻게 보던..어떻게 판단하던...그건 개인의 소관이지
남이 왈가왈부할게 아닌줄 압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슈가 되었던건 특정인이 어떤 사태를 긍정적으로 봐서가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니까 문제가 된거같은데...
글쎄요..제 생각에도 T모사에 대한 비난의 정도가 이번엔 좀 심한것 같습니다.
이 정도까지 반대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

저는 회의주의적 입장입니다.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둘다 감정을 개입시키고 있는겁니다.
그 점을 잊으면 안되죠.

Fe.head의 이미지

사람은 자기가 선택한 것은 옮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택전에 보던 시선과 선택후 본 시선은 많이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전 많은 차이가 난다라고 생각합니다.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
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ddanggi의 이미지

"자기랑은 상관없을 때 과연 그
사람이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받는지 제대로 알 수있을까?"

이란의 경우 및 각종 노동쟁의
같이 명백해 보이는 사건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 집단에 있는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표출이 없는데
그 사람이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받는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물론 직접적인 의사 표현이 힘든 경우도 있겠지만...)

예전 병특시절 회사에서 밤 많이셌습니다.주말에도 출근하고
그 모습을 본 친구가 저 보고
"너 왜 그렇게 사냥? 왜 그렇게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받니?공대가 다 그렇기는 하지만.. "라고 하니..
당혹스럽더군요..
난 힘들어서 투덜거리고 짜증도 났지만
그래도 난 재미있었는데.. 장비가 돌아기는 것도 재미있었고,
내 때문에 회사가 돈버는 것도 뿌듯했는데..

다른 사람은 나를 불쌍한 인간으로 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bookworm의 이미지

부당한 대접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부당함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그게 자신의 귀에 안 들릴 수도 있지만 확실히 언제 어디선가 이야기를 합니다. 그게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 사막일지라도...

그걸 듣지 않는 것은 자신이지 그들이 말을 안 한 건 아닙니다.

우리가 충분히 관심과 귀를 기울인다면 부당함을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

B/o/o/k/w/o/r/m/

B/o/o/k/w/o/r/m/

ddanggi의 이미지

문제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설픈 계몽이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그 내부의 사람이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티모사의 경우를 보게 되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 주변에 티모사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분들은 나름 보람 느끼고 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기에 T모사의 악락함에 정의에 불타올라 어떤 액션을 실제로 취하다면?
회사 앞에 가서 "사장 물려가라! 프로그램머를 해방하라"라고 한다면^^;;
내부의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저 같으면 당혹스럽고 화날것 같습니다.
"저 사람들이 나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나의 '자유의지'는 무시하고
나를 단순한 '수동적'인간으로 모는구나..."

예를 들어서 그 쪽 회사 다시는 분 같은데...
http://jaguarmk.tistory.com/35


물론 앞에서 용산사태, 기륭전자같이 강자/약자가 확실히 갈리고
사실관계가 명확한 경우면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어쨋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죠..

죠커의 이미지

자기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제대로 민주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선진사회일 수록 인권에 대한 오지랖(?)은 넓어집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seaofmagic의 이미지

그냥 '관심'이면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관심과 그에 대한 실천'이 맞을 것 같습니다.

요새 주변에서 좀 당해봤더니, 후덜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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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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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i3307의 이미지

From:
*알지비 (메신저: rgbi3307(at)nate.com)
*학창시절 마이크로마우스를 만들었고, 10년동안 IT관련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틈틈히 커널연구회(http://www.kernel.kr/)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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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wings94의 이미지

암만 읽어봐도 TMAX OS 사건 때문에....
나온 얘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