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능력 수준을 정성적으로 측정하기
http://www.construx.com/Page.aspx?hid=948
맥코넬 큰형님께서 쓰신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명저를
이제야 읽어보았습니다.
헉하는 충격이 용솟음쳤습니다.
가뜩이나 요즘들어 제 무개념 무대뽀 막코딩에 대해 한계를 느끼고
이제 나란 인간의 한계가 왔나 이 바닥을 떠야 하나 회의를 느끼고 있는데요
공학적인 접근없이 취미스럽게 아마추어같이? 개발을 해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대부분 공학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가지 접근 방식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성과를 측정한 내용들이 었는데요
제가 가장 주의깊게 본 내용은 저자가 세운 회사에서
개발자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었습니다.
레벨 9부터 시작해서 9는 이제 막 학부를 졸업하고 개발을 시작한 단계라고
정의하고 점차 전문적인 책임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하고 어떤 책들로 공부해야하는지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레벨 9에서는 작은 서브루틴을 선배의 감독하게 만들게 되고 등등..
레벨 9는 Code Complete, Programming pearls 등을 읽어야 되고 등등..(자기 책 읽으라는?)
현재 자신의 수준이 어떤지 비교적 명확하게 측정해보고
어떻게하면 개발 수준을 높일 수 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저도 이런 방법을 적용해볼까 했습니다....만
컨설팅을 받아야 전체적인 내용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일부 샘플을 받을 수는 있어서 위에 링크를 써놨습니다.
샘플도 꽤 만족스럽기는 합니다.
KLDP에서도 이런 개발자의 캐리어를 위한 백서같은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형님들이 계시니 분야별로 세분화해서 만들 수도 있을것 같고
오픈소스 참여에 대한 career path같은 것도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벨1: 오픈소스 문서를 번역한다, GPLv2 전문을 읽는다 등등..
혹시 이런 평가
혹시 이런 평가 방식에 대해
참고할만한게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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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몸에 좋은 칼슘이 듬뿍담긴 OS 프로젝트 - 칼슘OS http://caoskernel.org
한국하고는 조금
한국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군요.
아무래도 개발자 배양 환경 차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한국의 레벨 9가 해야 하는 일은 다음과 같은거 같습니다.
1. 정보처리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2.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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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Prototype for Evolution
김동수 - Prototype for Evolution
.. ^^;;;
딱 2줄에 정말 실태를 실랄하게 꼬집어 주시는 군요.
삽질정부의 삽질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추천안할수가 없네요 ㅎㅎ
가뜩이나 이짓 해먹고 살기 힘든 나라인데.. 어서갑쇼 하고 뻥 걷어차 주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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