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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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읽다 보니깐...
헛소리맨님인가... 크로스 오버 케이블 만드는 법을 찾아보겠다고 
하신거 같애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몇자 적어 봅니다. ^^;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랜 케이블 (TP 케이블이라고 하죠?) 은
8가닥의 선이 있습니다. 그 중 데이타 전송에 실제로 쓰이는 선은
4가닥입니다. 1, 2, 3, 6 번 선이 그것이죠.
그리고, 케이블의 끝에 RJ-45 커넥터라는 것을 끼워서 쓰죠.
RJ-45 커넥터는 전화코드 비슷하게 생긴 겁니다. (아시죠? ^^;)

그런데,, 보통, 허브에서 PC 로 연결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P 케이블은 스트레이트 케이블이라고 해서 선이 '똑바로' 연결된 겁니다.
다음 그림처럼 연결되어 있죠.

TD+ 1 ------ 1 TD+
TD- 2 ------ 2 TD-
RD+ 3 ------ 3 RD+
4 ------ 4
5 ------ 5
RD- 6 ------ 6 RD-
7 ------ 7
8 ------ 8

그런데, 다음과 같은 경우
1. PC 와 PC 를 직접 TP 케이블로 연결할 때
2. 라우터에서 PC 를 직접 연결할 때
3. 허브와 허브를 연결할 때
에는 보통 사용하는 스트레이트 케이블은 못씁니다.
대신, 1번과 3번선을 서로 바꾸고, 2번과 6번선을 서로 바꾼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을 크로스오버케이블 이라고 합니다.
크로스 오버 케이블의 연결상태를 그림으로 그려보면

와 같습니다.
선의 1,3 번과 2,6 번이 서로 교차되어(cross over) 있죠?

만들때는,
케이블 한쪽에는 보통 쓰는 케이블에 RJ-45 커넥터를 연결하듯이
연결하시면 되고,
나머지 한쪽에는 보통 쓰는 스트레이트 케이블을 만들때와 같이 선을
정리한 후에,
1번과 3번 선을 서로 바꿔 주시고,
2번과 6번 선을 서로 바꿔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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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 다들 아시는 내용이 아니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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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맞춰줘야한다고 하던데..

흰주 주 흰초 파 흰파 초 흰갈 갈

흰초 초 흰주 파 흰파 주 흰갈 갈

형식으로 색깔을 맞춰야 한다고 그러더군엽..

더미허브 쓸때는 모르지만 스위칭으로 쓸 때는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이것도 다덜 아시다구엽..--;;;;

저는 처음에 그냥 똑같이 맞추면 된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스위칭허브로 바꾸고 나서 무지 고생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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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케이블과 크로스 케이블..
네트웍에서 사용하는 RJ45에는 표준 규격의 케이블은 이두종류의
규격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뎅.......

크로스오버케이블은 위에서 설명하신대로...1,3 2,6을 서로 꼬아주면
되는거구 다이렉트 케이블(스트레이트 케이블)은

1 ------ 1
2 ------ 2

3 ------ 5

4 ------ 4

5 ------ 3

6 ------ 6
7 ------ 7
8 ------ 8

이렇게 3번과 5번을 바꿔주는게 다이렉트(스트레이트)케이블의
표준규격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틀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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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시스 님이 맞는데요..
레오님~ 규격은 그렇긴 한데..

저도 그렇고.. adsl 설치시 딸려온 케이블도 그렇고..

흰파 파 흰주 흰녹 녹 주 흰갈 갈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규격은 규격으로 끝날련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공통이든 한국 공통이든 색깔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든거라고 해도
헷갈리지 않을려고 하는거지요..

참.. 위에서 스트레이프 색깔이 아니라..
1-2,3-6,4-5,7-8 이런식으로 같은 색으로 연결되지않으면..
엄청난 loss 가 생긴다고 합니다.. 모~ 100MBps 에서도 크게 문제되고..
10MBps 에서는 그리 문제는 안생기지만 엄청난 네트워크 부하가
생긴답니다..

크로스 오버는 리키시스님 말대로..
1-2, 3-6 을 한쪽에서는 바꾸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