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tudio 2010
글쓴이: ifree / 작성시간: 토, 2009/05/30 - 6:40오후
새로이 출시되는 윈도우즈7은 개발환경에서도 상당한 변화를 몰고 올 듯 합니다.
같이 발표되는 VS 2010 과 새로은 .NET 4.0 을 보니
일단 DirectX 의 64비트 managed API 가 포함되는게 눈에 들어오는 군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이 때문에 64비트로 포팅을 못하고 있는데 저에게는 가장 반가운 일이네요.
VS 에 통합된 F# 도 관심이 가는 대목.
Typed functional programming language 로서 ML 계열의 OCaml 을 승계했다고 하는데,
아직은 콘솔 프로그램만 지원하지만, MS 가 functional programming 쪽으로 관심을 돌린 걸까요? 궁금하네요.
Forums:
아아... 미래의
아아... 미래의 숫자로만 느껴졌단 2010이 현실로 다가오는군요... ;ㅅ;)
그건 그렇고;;
지금 보니 베타 버전을 제공하고 있었군요.
이게 정말 Visual Studio라고는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6.0에서 .NET으로 넘어갈 때의 충격은 별거 아니였군요 = ㅅ=);;;
(여담이지만 요즘 피땀나게 노력하는 MS가 참 보기 좋습니다.)
어떤 점이 그런 느낌을 제공하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집에 설치해보는건 무리입니다. os를 바꾸자니 일이 커지네요.
간단히 어떤 부분에서 그런 느낌을 주는지 조금 더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OS를 바꿔야 설치가
OS를 바꿔야 설치가 되나요? Windows 7에만 설치해야 된다는 말은 없던 것 같은데 ...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아니요.
제가 Linux를 쓰고있어서 ...
Virtual Box에 올리자니 2010은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F# 가지고 visual programming 이 잘 될런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직 design mode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요.
만일 F#의 visual programming이 성공한다면 함수형 언어가 GUI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견해가 불식될지 모르겠어요.
DirectX의 managed API는 처음 듣는데 기대되는군요.
대화식 환경도
대화식 환경도 되는군요.
코드를 드래그하고 alt-Enter 치면 아래 창에 eval 되어서 표시됩니다.
재밌는데요.
하지만 리습과 달리 괄호가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어순선, 아니 어수선해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 썼군요.
Visual programming이라는 것은 대화식 환경을 말했던 것은 아니고, GUI framework를 말한 것이었습니다.
Mouse로 끌고 그리면서 작업하는 방식을 말했죠.
괄호의 선호는 사람마다 다르죠.
C# 디자이너에서 만든
C# 디자이너에서 만든 걸 불러다 쓰는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아직 폼 디자인 에디터까진 없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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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대표적인 예로 하스켈 컴파일러 GHC 만드는 핵심 멤버들도 영국 MS 리서치에 있습니다.
연구쪽에서는 MS가 함수형 언어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니 제품으로도 뭔가 하나는 나올 때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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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문가가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껍데기 만 훝어보았는데요.
비 전문가적인 의견으로서..
1. 개선 된 인터페이스
일단 아이콘이 큼직하게 변하고 화면이 좀 알아 먹기 쉽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굉장히 징신 사납게 배치되어 있던 아이콘들이 열과 오를 딱딱 맞춰서 정렬되어 있네여.
에디터의 기본적인 기능들은 기존의 2008과의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2. 버젼업 된 개발 도구
개발 도구 관련해서는 마소 측에서 병렬 컴퓨팅 프로그래밍에 맞는 새로운 툴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하네여.
마치 옛날 옛적에 그 라디오 땜질 킷 처럼 카드 게임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몽땅 모아놓은 카드게임 개발 킷이란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순서도를 그려주는 기능도 있는것 같던데 이거는 시험을 못해봤네여.
전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Add-in 기능이 메뉴중에 있는 메뉴에서 고르면 탐색창이 뜨면서 이런 저런 확장기능 관련 내용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를 보여주는군요.
어찌 이용하면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 같이 5달러~50달러 정도 대의 소소한 확장기능을 구매하는 조그마한 시장이 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꽤 그럴싸 하게 꾸며 놓기는 했는데... 이게 그냥 마소 혼자서만 단돈으로 운영이 되는건지 아닌지를 모르겠군요.
3. 결론
각종 Eye Candy 및 괘 쓸만한 툴들로 패키지가 구성이 되어 있고 원하면 확장 기능들을 만들수도 있는 돈 값은 하는 도구입니다.
뭐 저 같은 놈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놈인것 같아서 그냥 EMACS+GNU Tool chain 으로 장난질 중입니다. 낄낄..
P.S 개인적인 소망으로서 누가 리눅스/윈도용으로 GUI 환경에 최적화된 비주얼 이맥스를 만들어 주었음 좋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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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그만 좀 따라다니게나.
개인적으로는 Mono
개인적으로는 Mono 라던가.. XPCOM 처럼 다양한 언어 바인딩을 사용할수 있는 기반위에 Emacs를 올려서 다양한 스크립트 랭귀지를 통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Firefox의 XUL 같은 전용 GUI 환경을 구축한다면 길이 길이 최고의 개발툴로 남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_-
하지만 저렇게 된다면 이미 그건 이맥스가 아니겠군요...;;
Microsoft의 최근 개발
Microsoft의 최근 개발 환경들을 보면 대충 Haskell, F#에 투자하여 얻은 아이디어들을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C#에 실용적인 형태로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list comprehension을 사람들이 익숙한 형태로 녹여낸 것이 LINQ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C#은 21세기의 진정한 멀티패러다임 언어;;
LINQ의 연구 개발에 관해서 읽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출처를 찾지는 못하겠고) 문법에 대해 사용성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실력이나 전문 분야가 서로 다른 여러 프로그래머들을 데려다 놓고 LINQ의 문법을 제시한 다음 의도한 대로 사용하는가를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변형한 형태가 지금의 SQL에 가까운 문법입니다. 아마 초기 형태는 Haskell이나 Python의 list comprehension과 비슷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SQL에 익숙한 프로그래머들이 많으니 점점 그런 식으로 변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