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 책상위에 있던 리눅스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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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30분 다큐" 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노통이 2001년도에 장관 관두고 백수로 살때 취재한 미공개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근데, 노사모 홈피에 접속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책상위에 있던 책 제목이 바로 "알짜 레드햇 5" 네요. 예전에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했다더니 IT쪽에 진짜 관심이 많았었나 봅니다. 그래도 리눅스까지 공부를 했었다는건 좀 깜놀이네요.

사실, 리눅스가 90년대 초반부터 유저가 있긴 했지만, 제일 많이 사용되던 슬랙웨어 시리즈가 워낙 하드웨어를 많이 타기도 하고 인스톨이 쉽지가 않아서 유저층이 얇았었는데, 뭐니뭐니 해도 사용자층을 폭발적으로 늘린건 레드햇 4/5가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서도 사용자층이 많이 늘어나는 계기가 됐던 전설의 베스트셀러 "알짜 레드햇 5"를 정치인 중에도 보는 사람이 있었다니 참 신선합니다.

이 책으로 이만용씨가 유명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엔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세이군의 이미지

알짜 레드햇 리눅스 5 관련 게시물 링크
http://kldp.org/node/105794

oldman의 이미지

이만용씨 책으로 저도 리눅스를 입문했던거 같은데 요새는 뭐하시나 모르겠네요

벌써 세월도 많이 지났네요...

========================힘들지만 운명이다======================

========================힘들지만 운명이다======================

blkstorm의 이미지

노 대통령께서는 소프트 웨어 사업도 하셨죠.

http://kldp.org/node/77763

choice의 이미지

한~ 참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리눅스, 해킹... 관심도 갖고.. 이슈가 되던 시절에 유명한 분들 중 한분이셨죠....

초기 소프트웨어 특히 리눅스 쪽을 상용화 하려다가 잘 안된 부분이 더 많았지만...
정보보안도 공급이 너무 많아서.. 결국 정부가 골고루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체를 유지했던 시기도 있었죠...

해외로 나가는 사업체도 그 때 한참 많았었고....

영결식 다녀와서 그런지.. 부정적인 부분만 나열하게 되네요.....

darkmyth의 이미지

이만용

직업 : 기업인

소속 : 리눅스코리아 기술이사

역시 리눅스 관련된 일을 하시네요 ㅇㅅㅇ;

직업이 기업인으로 바뀌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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