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07/23 - 7:18오후
저 앞으론 아얄씨를 몬할것 같슴당.
어쩌면 리눅이도 만지기 힘들것 같슴당.
이곳에도 못올것 같았쥐만...여기는 계속 올랍니다.
엄마하고 아버지하고 이혼하셧답니다.
나만 몰르구 있었더군여..
동생한테 전화해서 막 혼내구..
괜히 동생만 중간에서....
짐 생각하니 미안해 죽겠습니다.
오늘 엄마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나랑 같이 살겠다고..
나혼자 살기도 빠듯한데...
이제는 엄마까쥐 모시구 살아야 하기땜에.
생계유지비를 더 벌어야 합니다.
그래서 윈텐도쪽으로 공부할까 생각중이구여..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습니다..
막 허둥지둥 하구 있는데..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고나니..
그런대루...여유를 되찾았습니다.
kldp..이곳을 나의 인터넷고향으로 삶고 앞으로..이곳만은 자주 찾도록 하
겠습니다.
그럼 다시볼수 있는 그날이 오길..
ㅠ.ㅠ;
Forums: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힘내세요....
사람들은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기 때문에
즐거울 수 있는 인생이라고..
그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힘들고 괴롭고 절망 뿐인데...
어떻게 어떻게..
즐거울 수 있는 거냐고..
지금은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행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을...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도리님 그런 일이 있었군여...T.T
이궁..
힘내시구여...
담에 웃는 얼굴로 뵙져...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흠....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군요.
힘드시겠지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음냐리...
힘드시겠군염...
도리님 화팅~~~~~~ ^^
아궁 짐은 해울님이신가???
하여간 화팅~~~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해울, 이러기야?
이런 일이 있으면서 나한테는 얘기도 안하구... -|
언제나 행복하진 않으게 인생이라 하더라.
해울, 퀘이크 3 하다가 이런 멋진 말을 발견했어.
Time conquers all...
힘내 도리야...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이런 --;
그런 일이 있었구나..
힘내자.. 힘!! 아자!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도리님!
이글을 보고 무슨말을 하면 용기를 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도리님의 맑은 글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불가항력일 경우는 흐르는 세월에 맡기셔요..
그러면 회색 하늘이 늘푸른 하늘로 보인답니다..
그럼 리눅스로 인해 정말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p.s쏘주 생각나면 멜 보내기 바람..
Re: 앞으로 아얄씨에서는 뵙기 힘들겠군여..
도리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도리님에게 한마디 전하지도 못했네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이라면....
잠시간의 고민과 아픔을 덜기 힘드실때, 이곳에서 만나본 많은 친구들을
생각하시구요...어느날 갑자기 이들이 보고플때,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을
하신다면.....언제나 기다리고 있던 친구의 연락처럼 기쁘게 맞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KLDP 가 아닐까요....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인사할께요... )
더불어 힘과 용기를 가지신 도리님의 앞날에 밝은 햇살이 비추기를 기원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