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硏 인원 절반감축

오호라. ADD가 방위산업의 꽃이었군요.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병역특례요원도 군의 국가경제성장 지원책의 꽃이 아닐까.. 쿨럭.

예전 정통부가 있을때는 정통부가 세금 낭비에 기업들 쥐락펴락한다고 난리고 이제 또 없애 놓으니 한국 IT계를 정부가 말아먹는다고 난리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어쨌던 진짜 코미디는 이런 오보 사태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정부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든다 그래도 이 정권이 여기 죽인다 저기 죽인다 식의 루머는 이제 좀 그만봤으면 싶네요. 이런 루머에 반드시 따라오는게 공익이 어쩌니 국익이 어찌니 이런 근거없는 수사들이죠. 이런 기사들 보면 예를들어 왜 정부가 ADD인력을 줄이려 하는지, 비용 절감의 근거가 무엇인지, 혹은 왜 ADD 인력을 줄이면 안되는지, 혹은 ADD에서 하던 일을 민간으로 이관하면 안되는 것인지 아무런 얘기가 없는데 이런 기사들이 은근히 여론을 충동질 하는 것도 이제는 솔직히 신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