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to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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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zy osbourne의 goodbye to romance를 오랜만에 듣고 있습니다.
그동안 데비안 potato를 주로 써 왔었는데 오늘 woody로
업그레이드하고 helix gnome을 설치한 기념으로 듣고 있죠.

기분이 괜찮군요.

helix gnome....이쁘기도 하고, 무엇보다 xdm을 대체하는 gdm이
매우 예쁘네요. 데스크탑에서 gdm을 돌리고 후진 제 노트북을
엑스 터미널로 설정해서 helix gnome을 즐기는 중입니다.

후진 컴퓨터를 잘나가는 컴퓨터의 엑스 터미널로 사용하려면
gdm을 기준으로 볼때 gdm.conf의 xdmcp섹션의 enable=0 를 enable=1
로 고치고 후진 컴퓨터에서 X -query foo 로 실행시켜 주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foo는 잘나가는 컴퓨터의 호스트네임이죠.
이렇게 되면 후진 컴퓨터에서는 엑스 서버만 돌고 실제 무거운
각종 프로그램들은 모두 잘나가는 컴퓨터에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저같은 구식 노트북 사용자도 helix gnome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아무튼, 음악이 있어 무지 행복한 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