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브리티쉬(리차드 게리엇)이 NC를 고소했네요.

youlsa의 이미지

http://www.gamasutra.com/php-bin/news_index.php?story=23501

원래는 NC에서 자신을 해고한건데 스스로 원해서 그만둔거라고 NC측에서 이미지 메이킹을 해서 자기 평판에 큰 해가 되었다고 고소를 했네요. 게다가 스톡옵션을 일찍 행사하게 되어 엄청난 액수의 손해를 봤다고.... 우주여행 갔다가 오는 길(-_-;;)에 전화로 해고통보를 받았다 그런 이야기도 있고... 암튼, 그래서 300억원 정도 되는 돈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했다네요...

어린 시절에 Ultima I부터 이 양반 게임을 해왔었는데요, 한때는 제게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던 분인데.. 어느쪽이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양자간에 서로 잘 의사소통이 안되어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러네요...

만감이 교차하는 뉴스였습니다.

iris의 이미지

개리엇 아저씨의 '먹튀'가 맞습니다. 손댄 프로젝트는 성공은 커녕 망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야심차게 추진했다고 하는 프로젝트는
망해가는게 뻔히 보이는데 우주여행가겠다고 휴직을 하는 사람을 경영진이 좋게 보면 이상한 회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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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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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is의 이미지

...어라 그게 평판에 해가 된건가요?

오히려 짜른걸 언론에 알리지 않은게 평판에 도움이 되는일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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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의 이미지

Richard Garriott Says He Was 'Forced Out' Of NCsoft, Sues For $27m
http://www.gamasutra.com/php-bin/news_index.php?story=23501

리차드 먹튀 고소장 원본
http://media.libsyn.com/media/gamepolitics/Garriott-NCsoft-complaint.pdf

zz181321의 이미지

리챠드를 좋게 봐주려고 해도 도저히 그럴수가 없죠.
제가 NC를 영 탐탁치않게 생각하는데도 말이죠.

UO를 떠나서 NC에 자리잡고 타뷸라라사가 등장하기까지 7년인가 8년 걸렸습니다.

것도 원래는 와우가 처음 나오던 해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와우의 퀄리티 보고 다시 만든다고 전면 백지화.

해서 나온게 그 졸작이라니.... NC가 물려도 단단히 물린것이죠.

제 친구가 연수 형식으로 미국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2년전에 리챠드를 만나고 왔었는데,

UO에 대해서, 그리고 타뷸라라사는 어케 되는거냐고 물어도 동문서답식으로 횡설수설했다고 합니다.

우주여행은 슬래쉬닷컴에 기사 올라왔을 때도 비난있었으니...

NC에서 처음 영입할때도 영웅급 인물을 영입함으로 해서 미국에서 인지도도 올리고,

대작으로 대박도 내고자 했었던 것인데, 돈만 왕창 쓰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돈을 여러개로 쪼개 여러 프로젝트 진행했으면

그 중에서 하난 대박 터졌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