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hinewwiner의 이미지

저도 조금한 메일서버를 돌리고있지만,

규모 면에서나, 편리성, 속도 등은 Gmail 을 따라가는것이 없는거 같군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미국 거주자라서.. daum 이나 기타 메일은 접속이 조금 느립니다.)

미국 각 대학도, google apps 를 통해서, 다 gmail 로 계정을 운영하는식으로 바뀌고있고.. 다른 독특한 서비스를 하지 않는 이상 점점 메일 서비스가 gmail을 경쟁하기 힘들어 보이는건 왜일까요..

편해서 좋긴 좋지만.. 한편으론 약간 서운한 느낌도 드는군요. 다른분들은 무슨 메일 을 사용하시는지요?

elvis의 이미지

역시 역대 최강 BEST 이메일은 지메일인것 같네요~!(개인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코멘트일 뿐입니다.제 의견에 동의하시지 않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hinewwiner의 이미지

저도.. 다람쥐메일, roundcube 등등 여러개를 제 메일서버에 돌리고있지만, 모든 메일들을(hotmail, daum 포함) gmail로 다 연결시켜서.. gmail로 확인하고있습니다.

roundcube가 디자인 도 좋고 나름 좋은거같은데... gmail 을 계속 사용하게 되더군요..

참 이제 gmail은 화상채팅도 지원하더군요..

음햐햐

http://case.ksan2.net

sora24의 이미지

요즘 웹2.0이다 머다 해서 블로그나 뉴스 같은걸 쉽게 구독 할 수 있게 브라우저나 OS 상에서 위잿까지 나왔지만 실제로 그걸 활용 하는 사람은 잘 없지 않나 싶어요. 컴퓨터로 밥 먹고 사는 사람에게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구지 구독해서 볼 필요성을 못 느낄수도 있겠죠. 한쿡 맥빠님들깨서는 애플이 만든 UI에 대해 끝 없는 찬사를 보내지만 그걸 활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것처럼 좋은 기능이나 UI가 있어도 가장 기본되는거 그것만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잘 안 쓰는 것 같아요. 물론 시기적인 부분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긴 해요. 이런 편한 것들을 이전에는 없었던거였으니깐요. 그리고 인터넷이 발단해도 컨텐츠가 없기도 하니깐요. 많은 블로그들이 있지만 자기 것들이 없으니 이런 편한 것들이 있어도 활동 할데가 없다는거죠.

이야기 하신거와 다른 말은 한 것 같긴 하지만 한쿡에서는 그냥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이런거만 계속 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겉멋들어 티스토리로 옴겨간 사람들처럼 몇몇 티어 볼려고 하는 사람들은 쓰겠지만 쭈욱 네이버 다음 네이트로 갈 것 같다는 성격이 암울한 청년의 생각이였습니다.

바라미의 이미지

저는 지메일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웹 2.0이니 뭐니 이런거 보다는, 가장 기본 기능인 스팸 필터링이 네이버나 다음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지메일 쓰는겁니다...

네이버나 다음 메일은 스팸 차단 설정을 해도, 메일함에 스팸이 많이 들어오죠. 그런데 지메일은 스팸을 아주 잘 필터링 해줘서 지메일을 씁니다..

g0rg0n의 이미지

네이버 같은경우 집에서 포스트픽스 가지고 놀다가
보낸이가 root@192.168.1.1였는데도 불구하고
인박스로 가더군효 (물론 스팸 설정은 안해놨었지만)

아직도 그런지는 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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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24의 이미지

좋은거 있어도 안쓸사람은 머라 좋다고 해도 안쓴다는 말이죠.

hinewwiner의 이미지

저는 지메일을 쓰는이유가.. 흠 모랄까 그냥 편하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가벼우면서 필요한기능은 다있기때문에 쓰는거 같습니다.

다움 네이버 같은 곳에서는 광고도 많고.. 그리고 제가 미국에서 접속하기때문에 느린 응답속도라고해야하나.. 이런것때문에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google apps 를 이용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쓰는 이유도 있네요.

음햐햐

http://case.ksan2.net

jj의 이미지

국내 포털에서 email서비스는 돈이 안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서비스가 더 도태되는듯? (언젠가 네이버에서 제일 후회한게 email서비스 시작한것 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위는 확인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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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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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ewwiner의 이미지

그럴수도 있겠군요.

모 이미 의논은 했었겠지만.. 국내 포털들도 지메일(google apps)처럼 대학교나 각 큰 공기업혹은 업체들한태 이메일서비스를 해도 나쁘지 않았을거같은데요.. 아쉽군요.

음햐햐

http://case.ksan2.net

g0rg0n의 이미지

쥐멜은 맨처음에는 불편하다고 느꼈었는데

어느정도 적응되고 나니까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ㅌ멜 검색도 핫멜보다 더 정확한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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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ewwiner의 이미지

구글 검색하나는..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음햐햐

http://case.ksan2.net

sangheon의 이미지

회사는 구글 앱스를 쓰고 있고, 집에서는 개인적으로 지메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른 메일 서비스는 못 쓰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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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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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hayarobi의 이미지

제가 아는 메일 서비스 중 지메일만이 imap을 권장사항으로 추천해 줘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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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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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망치의 이미지

느낌상 가볍고 편리하고.. 스팸필터링 잘 되고.. 설정 편하고.. 해서 gmail 씁니다.
저도 제 메일서버 따로 쓰고 회사멜계정등 여기저기 멜 계정이 있지만 죄다 gmail 로 모아놓고 확인합니다 ㅎㅎ

이 편리함에 대해서 가끔 간단하게 주위사람들한테 얘기하지만 그닥 바꾸려하진 않더군요.
아웃룩으로 delete 키 탁탁탁 눌러가믄서 스팸 지우고 있는거 보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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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ggmoon의 이미지

저는 회사 이메일도 gmail로 포워딩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gmail 사용하는 이유는,

- 대용량 계정 (7GB) 지원: 몇 년치 이메일을 다 담을 수 있는 분량 입니다.

- 라벨 기능 지원: 메일을 분류할 때 흔히 폴더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떤 폴더 한 군데에 넣기 어려운 메일이 많습니다. Gmail은 이런 폴더를 사용한 분류 방법 대신 메일에 필요한 수 만큼의 분류용 라벨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마치 블로그 포스팅에 여러 개의 검색 키워드 태그를 붙이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죠. 나중에 이 라벨로 필터링해서 메일을 열람해 볼 수 있고 검색도 가능합니다.

- 보관처리 기능: 좀 생소한 기능이지만 알고나면 꽤 편리합니다. Gmail은 받은편지함과 전체보관함이 따로 있고 받은편지함에 있는 메일을 보관처리 하면 전체보관함으로 옮겨 집니다. 받은편지함은 말 그대로 메일이 도착하면 처음 위치하는 장소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매일 또는 매주 단위로 받은편지함에서 읽은 메일은 (필요하면 라벨을 붙여) 그냥 바로 전체보관함으로 보냅니다.

이렇게 하면 받은편지함에는 항상 최근에 받은 적은 양의 메일만 있게됩니다. 사실 우리가 필요한 메일은 며칠 사이에 온 것들이 대부분이니까 받은편지함은 지금 필요로 하는 메일만 있는 곳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전체보관함으로 보내졌다 하더라도 답신이 오면 thread로 묶여서 받은편지함에서 다시 보여주니까 부담없이 보관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훌륭한 검색 기능이나 다른 계정 메일을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은 보너스 입니다.

{ 스스로 평화롭고 반듯하게 }

{ 스스로 평화롭고 반듯하게 }

cacti의 이미지

다른거 다 치우고 스팸필터링 기능만 보고 gmail 씁니다.
국내 포털메일들이 따라오긴 아직 멀었습니다.
스팸 엄청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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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삽질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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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삽질중 ㅡㅡ^

youlsa의 이미지

수사당국의 압수수색 및 감청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장점으로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큰 죄를 지으면서 살고 있는건 아니지만...... 국내 서비스를 쓰다 보면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서요...

스팸 필터링도 좋고요...

=-=-=-=-=-=-=-=-=
http://youlsa.com

=-=-=-=-=-=-=-=-=
http://youlsa.com

endofhope의 이미지

어떻게 보면 이게 장점이란게 또한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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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해질 수 있다;
말해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논리철학논고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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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말해질 수 있다;
말해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논리철학논고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blkstorm의 이미지

학교 메일(다람쥐메일)은 주로 조교수업이나 과 업무 관련해서만 사용하는데요,

가끔 학교 외부의 일에 관련해서 학교 메일을 써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학생할인이라던가,

인턴쉽이라던가...

그럴때 보면 가끔 메일이 필터링이 되서 받아야할 메일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심지어 얼마전에는 ac.kr에 보낸 메일에 대한 답장 메일도 필터링이 되어버린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ㅠ.ㅠ

.edu -> ac.kr -> .edu 에서 ac.kr -> .edu가 막혔던거죠.

학교 메일을 gmail로 포워딩하게 할 수 있기는 한데, 그럴 경우에는 스팸 필터링이 어떻게 되는지

확실치 않아서 그냥 분리해서 쓰고 있습니다.

bh의 이미지

유일하게.. Gmail 은.. 메일링리스트에서 사용가능하지요..
인코딩.. Reference 헤더나.. In-Reply-To 헤더 같은것들..
이런거 정확히.. 찝어주는 국내 표털 웹메일은 잘 없습니다.

제가 Gmail 을 쓰는 이유는 위와 같은 것들 때문입니다..
탁월한 스팸필터링, 무한한 용량 제공.. 같은것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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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gurugio의 이미지


지메일에서 상대방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입력하시나요?

만약 상대방 이름이 김기오 라면 김기오라고 쳐도 이메일 주소가 나타나지 않을때가 있어서
불편합니다. 메일을 쓰다가 주소록을 열어보려고 해도 새로운 창으로 열리지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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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Mr.Dust의 이미지

대충 치고 엔터 한번 치시면 나옵니다. 저도 헤맸드랬죠. ㅎㅎ

altromondo의 이미지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요 LoL

이 KLDP의 Drupal과도 유사한, Gmail의 특징적인 conversation 모드(기본)는 메일링 리스트 또는 학계에서 디스커션 용도로도 딱입니다. 게다가 특정 인물과의 채팅 기능 및 그 채팅 기록의 저장도 매우 요긴하네요. 구현하기 그렇게 힘든 기능은 아닌 듯 한데 왜 다른 메일 서비스나 설치형 클라이언트들은 이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지... 이 점이 더 신기합니다 ;)

그리고 일종의 확장기능이랄 수 있는 Gmail Labs까지;; 제 경우엔 어느새 일곱 개나 활성화 되어 있네요.

hevhai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 단순하 이윤인데
회사가 크니깐 웬만해서는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gamdora의 이미지

hotmail.com을 운영하는 회사도 참 크지요.

hinewwiner의 이미지

상당히 크지요.. 핫메일은 저는 MSN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중입니다. 헌데..hotmail은 매번느끼지만.. 상당히 무겁게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gmail장점에대해 써주셨는데.. 단점은 없는건가요.. 메일 = gmail 이란 공식이 성립이될거같군요. =P

음햐햐

http://case.ksan2.net

망치의 이미지

단점이라... 글쎄요.. 저로선 잘 모르겠는데 우리 사무실내에선 쥐멜 쓰는 사람이 저밖에 없습니다.
사무실내 다른사람들은 알고 있는걸까요?

한 여직원은 단순히 너무 복잡해 보여서.. 라더군요. 같은 메일을 보더라도 쥐멜이 할일이 더 많아 보인다고;;
이해는 안되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걍 암말않고 넘어갔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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