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파티션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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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램의 크기가 작을때는 스왑파티션이 유용하게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데스크탑 용도라면 스왑파티션의 필요성이 크진 않을텐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스왑을 써왔기 때문에 많은 프로그램이 스왑에 의존하게 된것 같습니다.

때문에 요즘과 같은 메모리 과잉의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약간의 문제를 안게 되었네요.

일례로 우분투 리눅스를 쓰면 최대절전이라는 동작을 시킬때 스왑이 실제 메모리보다

작거나 아예 없으면 절전상태에서 빠져 나오질 못합니다.

하지만 메모리가 4기가라면 스왑을 4기가 이상을 잡아야 해결이 된다는 거죠.

실제 메모리 4기가에 스왑 4기가.

예전엔 256메가 메모리에 512메가 스왑. 이건 적절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4G+4G는 좀 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실제 메모리도 50%이상을 쓰기가 힘든게 현실이라면....(일반데스크탑 유저에 한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메모리와 스왑 어떻게 잡아주고 쓰시나요?

danskesb의 이미지

최대 절전모드 때문에 메모리 4G/스왑 4G입니다.

어차피 최대 절전모드를 쓰려면 어떤 OS든지 실제 메모리만큼의 디스크 공간을 할당해 줘야 하니 나쁜 건 없네요.

---- 절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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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절전모드란게 원래 그런거군요.^^;;

놋북을 사용하질 않아서 잘 몰랐네요.ㅋㅋ

다른 OS와의 차이점은 스왑파티션은 다른

용도로는 활용하지 못한다 정도 일려나요.

danskesb의 이미지

리눅스에서 굳이 스왑 파티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일반적인 파일에 스왑 영역을 만들 수도 있긴 있습니다. 다만 많이 쓰고 있지 않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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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arium의 이미지

윈도우즈에서도 최대 절전을 한번 이상 실행하면
실제 메모리 크기만큼의 숨김 시스템 파일이 만들어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스크 정리 유틸리티를 이용하거나 해당 파일을 직접 삭제하지 않는 한
해당 공간이 예약되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가상 메모리로 활용하는 리눅스가 더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