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썬을 인수 했습니다

다콘의 이미지

오라클이 썬을 74억 달러에 인수 했다네요.
거의 10조원...
ibm이 제시했던 가격과 별 차이 안나는거 같은데 오라클이 인수했네요.
솔라리스를 지키고 싶은 썬과 OS를 가지고 싶은 오라클이 통한걸까요.

과연 mysql은 어떻게 될까요?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090420220504024

itlognext의 이미지

오라클 과연 더 발전할 수 있을까요?
이번 인수를 통해 얻고자하는 것은 무엇이며
개발분야의 환경은 어떻게 변해갈지 주목해볼 시점인것 같네요.[개인적인 제 주관적인 생각일뿐입니다.]

imyejin의 이미지

자바 관련 기술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건 오라클로서는 구미가 당기죠.
자바가 엔터프라이즈 환경 구축에 많이 쓰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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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Dust의 이미지

며칠전 컨퍼런스에서 오라클 직원분이 오라클은 레드햇을 좋아합니다. CentOS 가 좋습니다. 라던데.. -_-;;;
그닥 좋지 않았던 모양이었나 봅니다. 솔라리스로 갈아타나..

nrabbit의 이미지

발표하다가 갑자기 오라클 제품 홍보로 넘어가서는 오라클을 쓰면 모든게 만사형통~!

안쓰면 X됨... 이런 어투로 말하는게 좀 그렇더군요..ㅇ_ㅇa;;

뭐 전반적으로 내용도 좋고 꽤 만족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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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Different~!

Mr.Dust의 이미지

그쪽 말고도 뭐.. 전반적으로 다들 장사하러 나온 ;;
(그런 컨퍼런스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bookgekgom의 이미지

mySQL 는 곧 사라질 겁니다.

ㅇㅅㅇ 하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겠죠

myOracle 이라던가...

ps. 난 아직도 선이 오라클에 먹혔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음. 선이 오라클보다 작은 회사였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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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yx의 이미지

Quote:
mySQL 는 곧 사라질 겁니다.

ㅇㅅㅇ 하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겠죠

myOracle 이라던가...


관련 기사같은게 있나요..?
bookgekgom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농담이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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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meta의 이미지

대등한 경쟁자로 볼 수는 없으나, 좀 껄끄럽기는 했을겁니다.

만일 오라클이 인수하게된다면 그 인수 이유에 대한 썰을 풀어 놓은 블로그 글(인수 이전 글)
http://www.infoworld.com/d/developer-world/what-if-oracle-bought-sun-microsystems-859

실익을 떠나 레리 엘리슨 회장 속은 편해졌겠죠.

nrabbit의 이미지

보유 현금으로 그나마 M$와 비교할만한 회사는 오라클 뿐입니다.

IBM도 힘들지요... 사실 빌게이츠에 가려져서 그렇지 악독하게 돈버는데는

일가견 있는 사람이 오라클의 레리 엘리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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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Different~!

magingax의 이미지

이런 명언을 남기셨죠.

'내가 성공하는걸론 부족하다..다른 사람들이 전부 망해야한다~!'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itlognext의 이미지

꼭 좋은 결과를 나을 수도 있지만 그런 명언을 통해 잃는것도 많을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명언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ㅎ

junilove의 이미지

최고인데요..

Solaris - ORACLE UNBREAKABLE LINUX
Mysql - Oracle
VirtualBox - Oracle VM

흠흠....
Redhat의 운명은 또 어떻게 될까요?
DB업체 인수?

crazydak의 이미지

Oracle의 Redhat 인수 소문이 있더니 Sun과 합병을 했네요..
향후 IT 시장은 어떻게 변화될지 흥미진진해지는것 같습니다.
Solaris가 Oracle을 등에 업고 다시 살아날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일것 같아요..

hiboss1의 이미지

새벽에 일어나서 메일을 확인하다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이야기가 놔었더군요.
정말 IT에도 대대적인 바람이 다시 또 불겠네요.
음...

http://cwflyris.computerworld.com/t/4851637/331949968/18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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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가자.
그 초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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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가자.
그 초심은 어디에?
hibos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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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eon의 이미지

MySQL 지못미...

MySQL이 살아남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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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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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freestyle의 이미지

오라클은 이미 방대할대로 방대해졌고,
시장에서의 위치도 확고한데 굳이 MySQL을 없애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오픈소스'의 장점을 잘 살려서 실험적 기술을 먼저 실험해 본다든가
경쟁사의 제품의 시장을 잠식한다든가 하는 전략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나름의 바람은 MySQL이 임베디드쪽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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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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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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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미의 이미지

임베디드로 가기에는.. 너무 늦었고, 또 mysql 이 어중간하죠....
이미 오라클에서는 BDB(Berkly DB)를 인수해서 임베디드용 DB로 밀고 있는데....

iris의 이미지

적어도 MySQL을 수익을 못 내는 물건으로 둘 오라클은 아닙니다.
MySQL 자체를 완전히 죽이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완전 상용화 등 수익을 위한 엔트리 레벨 DBMS로서 위상을 다시 정립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또한 오라클 그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 향상 노력은 그리 기울이지 않을 가능성도
앞으로는 생길 수 있습니다.

즉, MySQL 자체는 남을 수 있어도 오픈 소스로서의 MySQL, 그리고 오라클의 경쟁자로서의 MySQL은 이제 죽었다고
생각해도 될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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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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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gamdora의 이미지

음······.

Oracle은 Sun이나 IBM과 비교할 때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정도가 얼마나 되나요?

JuEUS-U의 이미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회사가 하나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군요.

다콘의 이미지

chungsy02의 이미지

썬? 솔라리스에 관심가져 본 적이 없으니 강건너 불구경...
이라고 생각했는데 링크하신 기사를 보니 발등의 불일지도 모르겠네요.
제 컴퓨터 생활에 그렇게 깊이 관여하고 있는 회사인지 몰랐네요.
오라클로부터 자유로워지는게 MS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이상으로 힘들지도..;;;;

hdkim의 이미지

자진삭제합니다.

rockmg의 이미지

요번에 scjp 딸려고 했는데 -ㅁ-

어케 해야 할까요 ? ㄷㄷ

kirrie의 이미지

http://www.computerworld.com/action/article.do?command=viewArticleBasic&articleId=9131848

이런 예측도 있네요. 일단 데이터베이스를 파는 회사에서 자사의 메인 제품군과 경쟁하는 새로운 라인업을 장려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오라클과 mysql은 비지니스 타겟이 좀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좀 ㅎㄷㄷ 하긴 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또 좌절스럽긴 합니다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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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gekgom의 이미지

윗분들이 jvm 오픈 버전도 있다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건 좀 아닌거 아닌가요?

자바 언어와 기술 자체를 이끌어 나가던게 썬사인데...

썬사가 무너져 버리면 자바의 미래는 참으로 암울한거 같은데요?

특히, 오픈소스 IDE 인 넷빈즈를 이클립스 후원 업체인 오라클이 내버려 두지 않는다고 장담은 못하죠.

자바를 정말 많이 쓰는 저로서는 ㅠㅠ 눈물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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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itaway의 이미지

CPU, 하드웨어, OS, DB, JAVA, 오피스..
혼자서 다 되는 회사네요..
각 분야에서 기술력도 최고 수준이고..
다만 썬의 멋들어진 로고를 앞으로 보지 못하게 될까 걱정될 뿐..

gamdora의 이미지

낄낄낄.

썬* 로고가 아름답긴 하죠.

lifthrasiir의 이미지

혼자서 다 해 먹기는 하는데 수익이 좀 애매한 회사라... 아깝습니다.

feanor의 이미지

자바 자체야 오라클에게도 중요하니 걱정하지 않지만, JavaFX나 넷빈즈의 미래는 암울해 보이네요.

imyejin의 이미지

IBM 왓슨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이랑 만날 기회가 있어서 물어봤는데요, 그분 말씀으로는 IBM이 오라클만큼 적극적이지 않았던 이유는 Java 기술에 있어서 Sun이랑 IBM이랑은 기술이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아니라 겹치는 분야가 많고 이클립스같은 IDE 쪽이나 자체적인 JVM 구현에 있어서는 기술력으로나 물량으로나 IBM이 Sun을 앞선 부분이 많고 Sun으로부터 특별히 많이 얻어올 것은 없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더라고요. 자바 이전에도 전통적으로 IBM과 Sun은 컴파일러 최적화 등 비슷한 분야의 기술 개발을 많이 하기도 했고요. 개인 PC에서는 Sun의 JVM을 주로 쓰지만 엔터프라이즈나 다른 여러 플랫폼으로 JVM을 포팅하는 것은 사업 특성상 IBM이 훨씬 더 많은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MySQL이나 OpenOffice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말고는 IBM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M&A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반면 오라클은 Java 관련 기술이나 분산 파일시스템 등 오라클에 없던 기술이나 더 필요한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적인 M&A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이 당연했다고 평가하더라고요. 반대로 오라클은 MySQL 기술 자체에는 뭐 큰 관심이 없죠, 마케팅에 이용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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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의 이미지

Oracle DBMS, MySQL, PostgreSQL 세 RDBMS 제품이 한 기업의 소유가 되었군요.

imyejin의 이미지

PostgreSQL도 오라클 건가요? Berkeley DB는 오라클이 인수한 지 꽤 되어서 알고 있는데 PostgreSQL은 언제 오라클이? 오라클 홈페이지에도 포스트그레스 홈페이지에도 기사를 검색해 봐도 잘 못찾겠는데 어디에 나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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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의 이미지

PostgreSQL 개발자들이 Sun 직원으로 입사해서 커밋하고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Sun이 Oracle에 인수되었으니 어떻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