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신 프로토콜을 구현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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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휴대폰 관련업체에 입사지원을 하였습니다.

하는 일이 송수신 프로토콜을 구현하는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tcp/ip를 이용하여 송수신 과정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게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직 학생이라서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익숙하지가 않네요.

프로토콜 구현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거창 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혹시 이 분야를 잘아시는 분들은 친절히 가르켜주셧으면 좋겠습니다 ^^

박영만의 이미지

일단 이해하고 계시는 것이 맞구요. 무엇을 송수신하느냐에 따라 작업계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꼭 TCP/IP 층까지 안올라오고 데이터링크 계층(HDLC)에서도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drinkme의 이미지

경험상으로는
휴대폰 업체에서 송수신 프로토콜이라고 하면,
대부분,
tcp/ip 보다 아주 아래쪽 layer일 겁니다.

dulra82의 이미지

댓글 감사합니다~^^
tcp/ip 보다 아래쪽 layer이면 주로 하드웨어와 관련된 작업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이쪽도 소프트웨어로 구현을 하는 것인가요?

tcp/ip 쪽은 수업을 배우면서 몇번 해봤는데... 그 아래쪽은 한번도 해보질 못해서요..;;

jsbase의 이미지

지원하신 회사가 단말기를 제조하는 국내 대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혹은 외국계솔루션 업체인지에 따라 다 다릅니다. 지원하신 회사의 제품이 단말단인지 서버단인지 혹은 중계기를 만드는 곳인지, target 제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좀 더 좋은 정보를 얻으실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에서의 프로토콜 단이라고 하면 rf를 컨트롤 하는 layer1부터 시작해서 그 위에 lapd, rr, cc등의 cs 혹은 ds를 위한 layer가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리고 나서 tcp/ip등이 올라가긴 하지만 이걸 휴대폰에서의 프로토콜이라고 부르지는 않는 것 같네요. 제가 말한 저쪽의 프로토콜은 다루는 국내업체가 (제가 알기오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S사 L사 모두 프로토콜 스택을 사서 씁니다. 주로 퀄컴, TI, 어기어, 인피니언 이런 회사들이 베이스밴드 칩부터 저런 솔루션까지를 담당합니다.
국내 중소기업중 한두곳이 프로토콜 스택을 직접 개발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제대로 상용화 된것은 없을겁니다. (E사 M사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drinkme의 이미지

님의 말씀댈로 타 회사 솔루션을 쓰기는 하지만,
해당하는 인력들은 있습니다.

가령, rf 튜닝이라던가, call stack이나 ds쪽의 변경등을 위해서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dulra82의 이미지

제가 이번에 지원한 회사는 팬택입니다. 혹시 여기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L사와 S사와 비슷한가요?

dulra82의 이미지

제가 이번에 지원한 회사는 팬택입니다. 혹시 여기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L사와 S사와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