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잠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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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을로 나갔다..
우리집에서 마을에 나가는데는 시간이 약간 걸린다...
느긋하게 가면 한시간? 빨랑가면 30분?

천천히 걸어가는데...

애들이 잠자리를 잡고 있었다..

근데 잠자리는 고작해야 열댓마리...

내가 옛날에 잠자리 잡을땐...

뭉탱이로 다녀서 그냥 휘두르면 잡혔는데...

이궁...

요즘 애들은 ...

머리에 염색하고...

"난 한국인이기 싫어요... 나는 토발즈처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싶어요..."
이러는 거 같다...

잠자리도 없고... 마땅히 놀곳도 없고... 개구리도 없고...
그래서 애들이 컴퓨터랑 친하게 지내는지도...

"나는 커서 토발즈 같은 훌륭한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가 될꺼야..."

어려서 부터 이짓을 하면...
정신교육에 아주 않좋을텐데...
(키도 않크고... 살도 않찌고... 자나깨나 컴퓨터... <<-- 접니다...)

하하하... 우리모두 환경보호해서 잠자리수나 많이 늘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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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미지 Os의 상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