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X세대의 특징이 뭐가 있을까요?

whitefly의 이미지

X세대의 특징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성이 강하고 경쟁을 거부하고 자유를 선택하고...

뭐 생각나는 대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아~ 봄인데... 봄나물 한 움쿰 입 안에 가득 넣고 씹고 싶네요.^^

neocoin의 이미지

드래곤볼을 읽었다.
슬램덩크를 읽었다.

snowall의 이미지

럭키짱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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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Scarecrow의 이미지

북두의권의 해적판인
북두신권을 읽었다.

추가: 아하 그리고 본인의 아바타가 무엇인지 알면 X세대일거 같군요 ^^

망치의 이미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허수아비인데..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었던 만화같은데.. 기억이 날듯 안날듯
오즈의 마법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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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의 이미지

서테지와 아이들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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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의 이미지

1. 국딩때 아폴로와 쫀듸기와 월드컵을 쫌 먹어봤다.
2. 시티헌터, 드래곤볼을 쫌 읽어봤다.
3. 동급생 또는 동급생2를 쫌 해봤다.
4. 대학에 들어갈 때 또는 대학을 졸업할 때 쯤 IMF가 터져서 물을 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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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land의 이미지

90년대 초반학번ㅡㅡ;

모든 것의 필요성

hiboss1의 이미지

X 세대라는 글이 적혀있군요.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을 해서 들은 과목중에서 가장 먼저 리포트를 제출 발표를 했던 것이 X 세대에 관한 것이 였습니다. 뭐 대학 졸업한지도 벌써 10년이 다되어가서 정확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기억으로는 제가 94학번인데 근근히 커트 라인으로 x-generation이라고 불릴 수 있는 세대가 되더군요. 뭐 이 다음에는 y,z 세대라는 말이 나왔지만.
그 때 복학에서 긴장하면서 레포트 작성 및 발표하던 것이 기억나는 제목이네요.

그 때 같이 수업을 들었던 아이들도 이제 30대 초 중반이네요...

아 빠르다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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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가자.
그 초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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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가자.
그 초심은 어디에?
hibos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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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eval의 이미지

미국의 X세대는 1961~1981년생 (http://en.wikipedia.org/wiki/Generation_X)

오바마가 정권을 잡으면서 X세대가 다시 주목받음

한국의 X세대는 1971~1984년생 (http://www.donga.com/fbin/dict?n=sisa&a=v&l=1538)

읽어볼만한 글 : http://www.bcpark.net/bbs/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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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대구분은 문화의 차이로 구분하는 반면에

한국에서 Y세대니 N세대니 하는 것은 (기업의 마케팅 목적으로) 소비행태의 구분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

몇 년만 지나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소비형태도 변하게 되어, 그러한 구분이 무의미해집니다.

(기업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이제 오히려 베이비붐세대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1차 베이비붐세대(1960~1967년생) - 6.25전쟁 이후
제2차 베이비붐세대(1968년~1976년) - 경제성장
저출산 1세대(1983년~1990년) - 저출산정책의 성공?
제3차 베이비 붐(1991년~1993년) - 제1,2차 베이비 붐 세대의 자식세대
저출산 2세대(1994년~1999년) - 출생률 급감. 뒤늦게 정부의 정책도 저출산에서 출산장려로 전환.
제4차 베이비 붐(2000년~2003년) - 밀레니엄, 월드컵
저출산 3세대(2004년~)

아직 2차 베이비붐세대가 집을 마련해야할 시기이니,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당분간 집값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식이죠.

쓰다보니 글타래의 주제에서 많이 벗어나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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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의 특징이요? 모회사에서 이미 열심히 분석해놨네요.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1/200601150338.html

한마디로 요약하면, `합리적인 실리 추구'정도 되겠네요.

--------------------Signature--------------------
Light a candle before cursing the darkness.

ahnkoon의 이미지

제 3차 베이비붐 세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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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

불비의 이미지

youlsa의 이미지

저도 X세대 초기모델(?)인데요... 동급생 1편,2편... 그리고 "너나 잘하세요ism" 정도가 특징이 아닐지...

=-=-=-=-=-=-=-=-=
http://youlsa.com

=-=-=-=-=-=-=-=-=
http://youlsa.com

altromondo의 이미지

워크맨(또는 그 아류들), 이어폰, 카세트 테잎, ... LP 시대에 자란 그때의 어른들은 이런 걸 신기해 하면서도 구박했고, 이미 CD 시대도 거의 뛰어넘은 요즘 애들은 (이어폰 빼고) 이런 게 뭔지 잘 모를테니까요 =)

프리노다의 이미지

전 X세대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어리지만 ㅎㅎ
위에 누님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서태지와 아이들,듀스...등등 노래와
특별히 누님과 관계는 없지만... 286&동급생 게임까지 보통 제 나이또래애들이
잘 모르는 것들을 섭렵하고 다녔었다는...ㅋㅋㅋㅋ;;
원래 제 나이 때에는 한창 HOT,젝스키스가 인기였어요 ㅎㅎ(그래봤자 초딩때??ㅋ)
카세트 테입도 무진장 많이 듣고 전 마이마이를 들고 다녔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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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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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에게 말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치열함이 묻어나는 과정이었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진..
무엇을 배워나가며 앞으로 걸어갈 것인가..
일어서자..
일어나야돼.... [록키발보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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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KOEI의 삼국지 게임을 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iris의 이미지

삼국지 또는 삼국지2까지는 극인정...
삼국지3까지도 그런대로 인정...
삼국지4 시절 이후에는 인정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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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rg0n의 이미지

KOEI하니
대항해시대2 하고
고려의 대몽 항쟁이였던가가 생각나는군효

18

blkstorm의 이미지

이것저것 떠오르더군요. 특징이라기보다는 대중문화열전이 되겠군요.(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1. 예능
- 주병진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노사연,이경규씨가 정말로 떴죠. 노사연씨가 나온 프로는 '배워봅시다'(?),
이경규씨는 이것저것. 그 당시에 '황현희 PD의 소비자고발'과 비슷한 코너도 있었습니다.
최수종씨가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망했던 기억이...
- 열전! 달리는 일요일! - 대박 좋아했던 프로그램 ㅎㅎ
- 퀴즈 아카데미 - 지금 생각나는 팀 이름은 '자화연'. 출연진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다는...

2. 국제
- 독일 통일 - '이제 우리나라만 남네'
- 소련 붕괴 - 고르비 아저씨가 도대체 뭘 어쨋길래 무너진걸까..
- 1차 걸프전 - 요즘이야 전투 장면 생중계하는게 흔하지만, 그당시만 하더라도 아주 파격적이었죠

3. 드라마들
- 아들과 딸 - 최수종,채시라,곽진영,한석규...
- 여명의 눈동자 - 최재성,박상원,채시라...
- 사랑이 꽃피는 나무 - 최수종,이미연....
- 우리들의 천국 - 이승연,장동건,김찬우...
- 사랑이 뭐길래 - 이순재,김혜자,최민식,하희라,이재룡,신애라...
- 모래시계(94년이니깐 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 최민식,박상원,고현정,이정재...
- 파일럿(93년, 그당시 나름 참신한 전문직드라마) - 최수종,한석규,채시라,김혜수...
- 종합병원 - 이재룡,신은경,전도연... 전도연 유방암 에피소드는 아직도 가끔 회자되죠
- 맥가이버(몇년도였죠?) - 두말이 필요 없는.

4. 라디오
- 별이 빛나는 밤에 - 공개방송 한번 가보는게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ㅎㅎ
-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
- 이종환의 디스크쇼

5. 김일성 사망
- 그때 한참 여름방학에 운전학원 다닐 땐데, 무지하게 더운 날이었죠. 아주 어수선했던 기억이.

6. 가요
- 신승훈 - 보이지 않는 사랑
- 김건모 -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스피드
- 듀스 (도대체 왜 '듀스'라고 읽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는) - 여름 이야기
- 변진섭 - (너무 많아서 패스)
- 부활/이승철 - (여기도 너무 많아서 패스)
- 무한궤도 - 015b도, 신해철도 아닙니다. 오직 '무한궤도' - 그대에게
- 전람회 (93년) - 기억의 습작. 동동브라더스. 서동욱의 졸업학점이 거의 신의 경지였다는 후문.
- 서지원 - 그 당시에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정작 세상 떠나고 나서 보니깐 노래들이 좋더군요.

7. 뉴키즈 온 더 블럭 내한 공연
- 그 당시에 여학생 하나가 사망해서 말이 많았었죠.

8. Nirvana
- smells like team spirit, about a girl
- 아직도 커트 코베인의 자살은 미국에서 대중문화의 큰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9. 각종 국제 운동경기 희소식
- 황영조 선수 올림픽 금메달
- 배기태 선수 빙상 은메달 (올림픽은 아니었구요)
- 김기훈 선수 쇼트트랙 금메달 (당시 시범종목)
- 유도 김미정 선수 - 유도선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예쁘셨다는
- 유도 김재엽 선수 - 유도선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잘생기셨다는
- 탁구 유남규,안재형,김**(??),현정화 선수

10. 디스크맨
- 디스크맨 가진 친구들은 온 학교에서 선망의 대상. 워크맨은 필수품...

11. 국회 청문회 TV 중계
- 노무현 국회의원 청문회에서 대박. (88년이었나요?)
- '기억 나지 않습니다'

헉헉,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입니다. ㅎㅎ

주욱 한번 훑어보니깐 도대체 저는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언제 한건지 모르겠군요.
볼거 다 보고, 놀거 다 놀고... -_-;;

g0rg0n의 이미지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등 피씨통신

둠2 모뎀플레이

눈물나는 전화비

18

망치의 이미지

TextMUD 쥬라기공원..
이거때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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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onacci의 이미지


쌍팔년 올림픽을 국민학교 - 중학교때 보았다는 정도가 넓은 의미의 X세대가 아닐까 하는.

No Pain, No Gain.

No Pain, No Gain.

sonumb의 이미지

동급생 했으면 x세대 인정 -_-

g0rg0n의 이미지

ㅋㅋㅋㅋㅋㅋ

18

죠커의 이미지

요즘엔 아무도 X세대 얘기를 안하는 줄 알았어요.
오랜만에 듣네요.

- 죠커's blog / HanIRC:#CN

ahnkoon의 이미지

그래도 알건 다 아는데ㅋㅋㅋ(동급생같은 거라거나....-_-;;)

X세대라면 아버지랑 같이가서 프로야구팀응원을 해본다거나 이런거 아닐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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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