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아닌 변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게 편지 보낸 분둘중.. (irc에서 만난 도리님을 예로)

스티커가 넘 늦게 온다고 툴툴 거리는분 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우선 저의 게으름으로 하루나 이틀 늦는건 인정합니다.

보통 편지 받은면 (오후에 확인합니다.) 다음날 스티커 봉투에 넣고

그 다음날 촐랑 촐랑 나가서 편지를 부침니다. 하지만........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편지가 저에게 늦게 배달된다는 것 입니다.

우표 옆에 붙은 도장(뭐라고 하져?)에 찍힌 날짜를 보면

8일껏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천 원미구 에서 보내주신 백**님과

부산 북구의 동원아파트 사는분.. 은 8일자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근데.. 제가 받은건 빠른 우편으로 12일자 도장 찍힌 분들과 같이 14일

오후 였습니다. 그러니 15일날 스티커 넣었고.. 오늘 은 일요일 이고..

아마도 낼쯤 부칠것 같은데...

잼있네요.. 8일날 부친게.. 14일날 도착하다니.. 버뮤다 삼각지에 라도

갔다가 오는 건지.. 하여간..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