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2차 바츠 해방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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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gekgom의 이미지

엄마 이거 머야 무서워 ㅠㅠ

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온라인에서 ㅎㄷㄷ

밥먹고 게임만 하는건가요?

전 린2 하면서 날린 시간을 생각하면 ㅠ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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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의 재화가 곧 현실의 재화로 쉽게 바뀌는 구조이기 때문에
근대에 일어났던 현실 속의 일이 게임 안에서 벌어진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NC가 현거래를 없앨 의지가 있다면 다음에 만들 게임에서는
꼭 '획득시 귀속'과 '최대 내구도 감소'를 넣었으면 합니다.

이 두개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NC가 주장하는 현거래 반대 이야기는
그냥 체면상 하는 인사치레 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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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는 입장인데요. 물론 많은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아이템을 실제 재화로서 인정하기 보다는 일종의 서비스로서 봐야 하고,
이는 골프연습장에서 손님이 직접 자신이 친공을 치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고용해 치우도록 하는 것과 100% 동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더 편하게 즐기기 위한 것이라는 거에는 동일한 것이거든요.

그리고, 획귀가 있는 와우에서 조차 현질이 존재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의 현금거래는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이를 규제하면서 불필요한 부작용을 발생시키 보다는
최대한 효과적으로 안착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보면 매춘 합법화 논쟁과 그 궤를 같이하는 면이 있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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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최고 수준의 인기 직업 계정을 구매하면 대충 50이면 충분합니다. 비인기 직업은 20만원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계정에는 골드는 없을지라도 레벨, 장비, 숙련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니지2처럼 장비 하나에 400만원이 넘는 일은 없습니다.

획귀, 최대 내구도 감소가 생긴다고 현금 거래가 완전히 없어지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가 적용된다면
와우와 비슷한 수준까지 거래 금액이 감소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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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us의 이미지

와우는 확팩과 일퀘로 인한 인플레가 심해서 가격 변동이 좀 심하긴 합니다만..
불성 초기 막 일리단 잡기 시작할때 모 아지 쌍수 도적 계정이 천만원이 넘었었죠. 게다가 아지 쌍수가 그렇게 적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섭에 3~4명?)
그리고 규모로 보면 와우 현거래도 리니지 못지 않습니다만...
+ 현거래가 뭐가 어때서요? 전 현거래 찬성 입장이라서요. :-)

sangheon의 이미지

그 아지 쌍수 도적의 가격은 너무 이례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전세계에서 기사화 될 정도였지요. (리니지2 장비 400만원짜리는 매일 올라오는 많은 매물이 있는 가쉽 기사거리도 못 되는 거구요.)

더구나 그 계정은 블리자드에서 짤랐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리니지에서 현금 거래로 장비 장비 샀다는 이유로 짤렸다는 소식은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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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의 이미지

머 한편의 환타지를 읽은 기분이네요. :-) 정리한 사람이 더 존경 스럽습니다. ^^;

지리즈의 이미지

정리한 사람의 노고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8편에 와서는 조금 게을러졌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ㅋㅋㅋ

그래도 수작이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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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US-U의 이미지

하하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단순히 게임 이야기라고 하기엔 시사하는 바가 크죠.

이런 이야기에는 부족전쟁 역사 이야기도 있는데,,,
아마 디씨 게임겔인가에 정리되어있습니다.

hayarobi의 이미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늘 당하고 살기만 하던 중립유저의 설움도 많이 겪었었는데... 뭐 한참전에 접은 상태라 신경끄고 살았는데 결국 무너지긴 하네요.

DK가 물러난 것은 아마도 리니지 2의 현거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작업장 군주들이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군요. 리니지1시절에도 그랬다고 하거든요.
이제는 아이언에서 또 저런 항쟁사가 펼쳐지겠죠. 세상은 돌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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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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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BSK의 이미지

게임에 관심이 그다지 없지만...

저 게이머들은 게임 == 현실이군요. 저들만의 세상이 있으니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Fe.head의 이미지

아.. 저거 기획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획된것을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형식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오로지 들었기 때문에 출처는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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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tbfldk의 이미지

이 글을 쓴 장본인인 제가 장담하겠습니다. 기획은 아닙니다.ㅠ_ㅠ

Fe.head의 이미지

근처에 지인중 게임 기획쪽에 있는 분(리니지 업계와 상관없는 사람임)한테 들었습니다.

글 자체가 기획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저 사실자체뒤에 기획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으음. 사실이 아닐수도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뱀다리) 혹시나 하는 생각인데 후한이 두려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한말은 그냥 헛소리입니다.

주제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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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raymundo의 이미지

저는 MMORPG는 와우 하나만 해봐서 그런데... 게임에 목숨 걸고 24시간 7일 내내 겜방에서 하는 사람들, 또는 거의 현실처럼 몰입하여 하는 얘기야 이미 아는 거니 놀랍지 않은데,

리니지는 맵이 얼마나 넓길래 "매복"이란 전략이 쓰이나요? 소규모 몇 명 숨어 있다가 불쑥 나타나는 수준이 아니라... 저 내용 중에 보면 한 성을 지키던 인력들이 다른 성을 공격하려고 이동하기를 기다렸다가 빈 성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몇 백명이 어떻게 들키지 않고 그동안 숨어 있을 수 있었는지..

(말이 난김에.. 와우와 리니지 둘 다 해보신 분 계시면 맵 넓이가 대충 비교해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뭐 이동속도라거나 이동수단(말 등)에 따라 체감 거리라는 게 달라지겠습니다만)

좋은 하루 되세요!

hayarobi의 이미지

아무래도 성이다보니까 그 성의 직할 영지라 할 수 있는 마을과 가깝습니다. 그리고 마을 단위로는 텔레포트가 가능하죠.

또 공성전이 아무때나 자유롭게 하는게 아니라 두 주에 한 번인가 두시간정도 공성전기간이 있습니다. (모든 성이 동시에 하던가, 두 그룹으루 나뉘어서 격주로 하던가 그럴 겁니다) 거기다 공성전 벌이려는 성에 미리 혈맹을 등록시키고 하는 식입니다. 등록 안 하고 참가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불이익이 많게 되죠. 그렇다보니까 이쪽도 눈치작전 비슷하게 특정 성에 공성 신청했다가 마감 몇 분 전에 재빨리 등록성을 바꾸어 수성측 혈맹들을 떨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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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 한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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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gekgom의 이미지

어마 어마 하다는 말밖엔 할수가 없군요....

-ㅅ-;;

매복하다고 공격한곳이 아덴성인가...그럴겁니다.

그주위에 숲도 있고 그렇거든요.

거기에 흩어지면 몇백명은 우습죠.

그리고 맵이 얼마나 크시냐고 했는데

인간이 3 천명이라도 리니지 2 의 맵은 빈곳이 80% 이상을 차지 할겁니다.

워낙 맵이 크니까 말이죠.

와우는 별로 큰느낌이 안들었습니다...고로 비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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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컬쳐 쇼크 정말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몇년간 읽은 Sci-fi/Fantasy 소설보다 더 흥미롭군요.

이광우의 이미지

게임을 거의 하지 않아서 소설 읽는 기분으로 읽었는 데 재밌네요. ^^

Be Creative For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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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pes의 이미지

이거에 참여한 사람이나 정리한 사람이나 정말 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하군요 ㅎㄷㄷ

그래도 내복단 이야기는 재미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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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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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의 이미지

이건 책으로 읽은 듯해서 찾아보니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8537985

이런게 있네요.

정확히 같은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책으로 읽을 때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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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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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l의 이미지


위 책이 바츠 해방전사 내용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면
한번 사보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군요.

tbfldk님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alien의 이미지

그러게요. 게다가 목차로 봐서는 2차 해방전은 실리지 않은게 아닐까 싶네요..

tbfldk의 이미지

구입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책입니다. 저 역시 1차 해방전쟁 이전의 DK혈맹의 기원 등에 대해서는 명운화 씨의 바츠 히스토리아를 많이 참고했고, 2차 해방전쟁 중간에 제가 알지 못하는 사건들에 대해서도 상당히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책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100% 확신하지는 못하겠군요. 여러 자료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만, 리니지2라는 게임 자체가 워낙 언론 플레이가 활발한 (...) 게임이고, 또한 전해 들은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상황 자체가 완전히 곡해되어 전달되는 경우도 빈번하니까요. 거짓이라고 하긴 좀 어렵지만, 적어도 제가 확인할 수 없었던 것들도 바츠 히스토리아에는 꽤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tbfldk의 이미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이른바 '비사' 혹은 '야사'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고 혈맹의 계보나 진행 상황 자체는 제가 대충 끄적거린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creativeidler의 이미지

대단하네요. 리니지2가 정말 잘 만든 게임인가봅니다. WOW가 그렇게 인기몰이를 해도 저런 스토리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