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무각인) 어떤 키캡을 선호하시나요?

Daiquiri의 이미지

저가형 키보드는 안 그렇지만 Metadot의 Das Keyboard나 Topre의 Realforce, PFU의 Happy Hacking Keyboard에는 각인판과 무각인판이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키캡을 선호하시나요?

snowall의 이미지

처음엔 각인을 구입했으나,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검정색 무각인을 사고 싶네요.

이유는, 이쁘고 멋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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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내심 키감에 대한 내용이길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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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감은 각인/무각인에 의해 바뀌지는 않습니다.

바뀌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어차피 안보고 치기 때문에 키감은 별 차이 없더군요...

(아론 키보드를 사포로 밀어봐서 압니다...-_-;)

아무튼 각인의 유무는 시각적인 효과죠. 포스가 느껴진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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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어떤 사람들은 글자가 인쇄되어 돌출되거나 (레이저 각인의 경우)파여 있는 것이 맘에 안 든다고 하거든요. 그걸 바랬습니다.

snowall의 이미지

손가락이 그렇게까지 예민하지 못해서...^^

아무튼, 그런 사람도 있나보네요.
잘 만져보면 느껴지긴 하지만 고속으로 키보드 때리면서 그걸 느낄 정도로 깊이가 있지는 않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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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kesb의 이미지

키보드에 찍혀 있지 않은 자판을 자주 사용하는 전 무각인이 좋습니다.

한글 세벌식/QWERTY/AZERTY/ЙЦУКЕН이 한 키보드 안에 다 박혀 있다고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죠.

---- 절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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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이유도 함께 얘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imyejin의 이미지

Querty 키보드에서 맨 윗줄에서 특수문자 $ % ^ & 를 안보고 치면 가끔 손이 꼬이거나 오타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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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eon의 이미지

얼핏 보면 무각인처럼 보입니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인입니다.

평소에는 무각인처럼, 각인이 필요할 때는 세세히 들여다보면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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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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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M.W.Park의 이미지

무각인의 경우 특수문자들이 잠깐 헷갈리는 경우는 있습니다.

또 한가지 팁은 먹색 각인 HHKBP를 쓰시면 조명을 조금 조절하면 키캡에 인쇄된 것이 잘 안보여서 무각인처럼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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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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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ird의 이미지

HHK Pro 먹색 무각인 사용중입니다. 일반 타이핑 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FN키와 조합된 특수문자 타이핑 하거나 PageUp/Dn등 특수키 사용할 때는 좀 불편합니다. (숫자 0 위치를 매번 헷갈려서 숫자 0위에 조그만 포스트잇 조각을 붙여 놓았습니다)
키보드에 적응을 얼마나 빨리 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다시 구매해도 무각인 할것 같습니다. 크게 프로그래밍 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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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gno의 이미지

벌써 3년 넘게 사용해온 HHK Pro 저와는 매우 궁합이 잘맞아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아직 무각 사진이나 무각 을 보면 살짝 바꾸고 싶은 욕망이..
그리고 주변에 의외로 HHK 적응 실패 하시는 분들이 좀 있더군요

잘 가야지.

serialx의 이미지

무각인 실용성 면에서는 영 꽝입니다. 특히 종종 한손으로 다른거 하고 한손으로 키보드 칠라고 하면 죽습니다. -_-;;

오른손이 칠곳을 왼손으로 쳐보세요.. ㄲㄲ

feedseaotter의 이미지

특수 문자때문에 각인을 선호합니다만... 오래쓰다보니 인쇄가 지워져 무각인이 되어가네요.

Munsen의 이미지

각인.
세벌식 쓰다보니 두벌식이 잊혀지더라구요.
누가 영어로 zzz 라고 쳤다면?
자판보고 해석이 가능합니다.=_=

m의 이미지

무각인의 경우 숫자키 적응이 쉽지않죠
비번 입력이라도 해야할땐 바들바들 떱니다

monovision의 이미지

무각.
숫자키를 가끔씩 헷갈리긴 하는데... 무각이 확실히 이쁜거 같애요 @..@

kyano의 이미지

한글세벌식+영문쿼티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이지만...
세벌식 각인이 없다 보니 영문 쿼티만 각인된 것들을 좋아합니다...

아직 쿼티 자판은 못 외웠어요... ㅠㅠ
그리고 무각보다는 뭔가 써 있는게 더 Geek 스럽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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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 ever heard about Debian GNU/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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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wolf의 이미지

전 아직도 독수리 타법이라..
무조건 각인!

ㅡ_ㅡ;

QuietJoon의 이미지

일본어 키보드를 쓸 일이 많아서....
게다가 dvorak사용하느라 QWERTY를 까먹어서 두 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보고 쳐야 하니까요.

bushi의 이미지

Daiquiri의 이미지

제가 볼 때 이런 키보드는 PC World에서 최악의 키보드로 선정되기에 딱 좋은 키보드입니다.

bushi의 이미지

그럴 리는 없을 겁니다. 키보드가 아니니까요.

17인지 LCD 모니터의 절반크기에 터치패널을 붙인다음
그 화면에 가상키보드 프로그램을 띄운 것과 개념은 같습니다.

실제 제품화하려면 압력감지식 말고 좀 다른 접근을 해야할 것 같지만
OLED 수십개 달아서 '각인'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매품 키보드보다는 싸게 나오겠죠.

OTL

Daiquiri의 이미지

키보드가 아니면 상관 없고요

JuEUS-U의 이미지

무각인은 눈이 심심해서 각인으로 씁니다 = ㅅ=);;
그리고 영어 키보드는 각인에 심플함이 있다보니 부담감이 없더라구요. (한/영키,한자키 없는거 빼고요;;)

그리고 먹으면서 컴퓨터를 하는 아주 안좋은 습관 때문에 한손으로 타이핑을 자주하는데,
이 때 각인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dl3zp3의 이미지

무각인과 각인을 믹스하면 어떨까요?
ABCDEFGㄱㄴㄷㄹㅁㅂㅅㅏㅑㅓㅕ는 무각인으로 하고 나머지는 각인!

snowall의 이미지

일부 불량 키보드(?)의 경우, 오래 쓰다보면 저절로 그렇게 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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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heekl의 이미지

어차피 세벌식(그것도 390) 사용자라 한글각인은 필요가 없고..
영문각인까지 없으면 좀 심심해서요
영문각인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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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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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아마 드보락은 안 사용하시나 보네요

mirheekl의 이미지

드보락은 배울 기회가 없었네요.. 한번 배워보고 싶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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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제 생각에 세벌식이 성공하려면 Dvorak에 어느 정도 맞게 고쳐야 할 거 같습니다.(이 경우 Dvorak도 표준이 되어야겠죠.)

죠커의 이미지

드보락은 표준입니다. 쿼티도 표준이지요.

- 죠커's blog / HanIRC:#CN

Daiquiri의 이미지

그런 얘기가 아니고요
세벌식을 드보락에 맞춰 만드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일단 이러려면 드보락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말인데 국내에서는 드보락이 표준인지 아닌지를 몰라 이렇게 적었습니다.

shaegis의 이미지

무각인이 당기는 요즈음입니다. 요즈음은 FrogPad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중.
개인적으로는 한손 키보드도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jachin의 이미지

전 오늘 HHK 1 (PS/2 버전의 HHK 초기모델, 권순선님께 중고로 입양받음.)을 청소하려고,
키캡을 분리하고 퐁퐁에 키캡을 담궈 헹구다가, 키캡 '5'와 'C'를 하수구에 빠뜨렸습니다.
물줄기와 함께 저 먼 곳으로...

혹 남는 키캡 있으신 분 있으시면 저에게 적선 좀 해주세요. T-T
아니면 Lite를 추가로 구입하셔서 키캡을 빼고 초기 모델의 쫀득한 키감을 느끼실 분들께서는
1만원에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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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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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chel의 이미지

+_+ 예전에 코엑스 갔다가 만저본 그 키보드인가 보군요! PS2였었나요?
키보드 상태는 상당히 낡아보였지만 그 말랑말랑함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군요. 말랑말랑? 몰캉몰캉?
......1만원! 저에게 주시면 어떻게든 키캡을 구해서!
그런데 lite의 키캡이 프로에 맞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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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타오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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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타오르는거다!

jachin의 이미지

HHK 1이 흔한 기종이 아니기도 하고요,
국내에 정식 유통되었던 것도 아니니,
다른 버전과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Lite 2를 직접 사봐야 하겠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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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junichel의 이미지

알아보니 HHK Pro2와 Lite 2는 완전히 다른 키캡을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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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타오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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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magi의 이미지

키캡 정도도 a/s 가 안되나요?

저두 hhk 좀 갖고 싶었는데 그렇다면 실망인데요

화이팅(fighting) 말고 화이트닝(whitening) 하면 안되나요.

jachin의 이미지

국내에 정식 수입하게 된 것이 HHK 2부터라서, 1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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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junichel의 이미지

HHK2 Pro의 경우 LEOPOLD에서 수입한 제품에 한해서 LEOPOLD를 통해 AS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키캡 AS 가격은 1만~2만인듯하더군요.
주변에 LEOPOLD를 통해서 HHK2 Pro를 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통해서 키캡을 구할 수도 잇을 듯 합니다. serial을 알려달라고 하니 serial번호만 빌려도 괜찮을듯합니다.
일본에서는 키캡만 따로 파는 듯 한데... 비싸서 못들여온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 모든것은 HHK Por2가 HHK Pro와 키캡이 같다는 것을 가정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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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타오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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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타오르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