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수련) 법칙

gurugio의 이미지

http://jhrogue.blogspot.com/2009/03/1.html

예전 권순선님의 블로그에서도 본 아웃라이어 이슈가
요즘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나도 좀있으면 1만시간 되나..하고 좋아했었는데
오늘 박재호님 블로그에 보니 제가 많이 오해하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1만 시간의 법칙이 아니라 1만 시간의 수련! 법칙이네요.
수련을 정확이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창의성을 가지고 이리저리 고심하고 학습해야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IT업계 일이 고심없고 학습없는게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제 경우에는 계산 시간이 팍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하루 한두시간이나 될까요..그것도 일주일에 며칠 안될거고..

무협지를 보면 고수는 크게 2종류입니다.
1. 부잣집 혹은 거대문파에서 좋은 지원받고 먹을걱정없이 수련만 한 경우
2. 거지처럼 살면서 속세와 떨어져 수련만 한 경우

어중간한 무리들은 병졸로 출연하지요.
먹고살 걱정하면서 사는 저는 병졸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