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패키지 업데이트가 늦네요ㅠㅠ

왕초보의 이미지

리눅스의 왕초보가 젠투를 쓰면서...리눅스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는데...음..요즘 보니..패키지 업데이트가 좀 늦는 거 같네요....truecrypt가 6.1버전이 나왔다는 거 오늘에서야 알았네요.....결국 소스를 받아다 컴파일 했는데요...이 밖에도 새 버전을 쓰려면....emerge할 게 아니라 소스를 받아다 컴파일해서 설치해야 하는 패키지가 많군요...gimp도 그렇구요...

젠투 재단에 문제가 많다더니 그 영향인가요?

젠투가 설치와 업데이트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요즘...젠투가 좋아질라 그러는데....좀 거시기 하군요....
아주 오래 전에 한컴 리눅스와 미지리눅스를 잠깐 쓰다가 페도라코어 시리즈를 한 동안 썼었죠....젠투로 갈아타고 나서...문제가 생기면...다시 갈아엎고 새로 설치할 엄두가 나질 않아...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다보니....리눅스에 대해 참 많이 알게됏죠.......덕분에 저사양 노트북인데 나름 최적화 된 것 같구요.......저의 노트북보다 고사양 노트북이...마소의 윈도우가 깔린 탓에 버벅거리는 걸 보면서....쌩쌩 잘 돌아가는...젠투가 깔린 제 놋북이 그리 사랑스러울 수가 없는데....음....젠투가 패키지 업뎃이 좀 빨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슬쩍 드는구만요....

crazyraven의 이미지

~x86 키워드를 써보시죠? 나름 빠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전 그냥 x86씁니다.ㅋㅋ

살기엔 참 피곤한 세상이야..

샨토토의 이미지

저는 스테이지 1하고 3였던가..
그 설치부분에서 인내력을 전부 발휘해서

설치를 아예 포기했습니다.
(우분투와 주분투로 그냥 살고 있다는..)

한번은 꼭 다시 도전하고 싶긴한데....
여러모로 두렵군요.

シャントット
「ヘッポコ君のくせによくできましたわ。
褒めてあげますわよ〜。」

シャントット
「ヘッポコ君のくせによくできましたわ。
褒めてあげますわよ?。」

Necromancer의 이미지

stage3부터 시작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stage1부터 설치하게 되는 중요 시스템 프로그램들은 민감한 것들이 많습니다. 컴파일 옵션 하나 살짝 바꿔도 에러납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샨토토의 이미지

그것도 모르고 에전에 무턱대로 스테이지 3부터 깔꺼야 라고 소리치고 다녔다니..

자신이 창피스러워집니다.

シャントット
「ヘッポコ君のくせによくできましたわ。
褒めてあげますわよ〜。」

シャントット
「ヘッポコ君のくせによくできましたわ。
褒めてあげますわよ?。」

Darkcircle의 이미지

가끔은 골치아픈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ㅡ.ㅡ ...
지금은 gcc 최신버전이 컴파일이 안되는 문제가 있죠 ...
이게 돼야 뭔가 해결되는게 있는데 의존관계에 있는 것들이
컴파일이 안되고 있어요 ㄷㄷㄷㄷㄷㄷ

sparc 패치 하는 부분에서 멈추던데. 학기가 시작돼서 일단 분석은 멈췄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비껴나가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글쎄요..
제가 워낙 이쪽 문제에 대해선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섣불리 말하기는 좀...
---------------------------------------------------------------
폐인이 되자 (/ㅂ/)

---------------------------------------------------------------
폐인이 되자 (/ㅂ/)

JuEUS-U의 이미지

작년 말인가에 나온 어떤 버전의 gcc는 자기 자신도 컴파일 못하죠 = _=);
어떤 함수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인자에 파일 퍼미션을 안붙이면 에러가 뜨는 걸로 바꼈습니다.
근데 문제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퍼미션을 안붙였다는거죠...

컴파일 작업 스크립트로 짜놓고 잤는데 낭패봤습니다 = _=);;;

송효진의 이미지

소스컴파일을 직접 하지 마시고 ebuild 를 편집하세요.
대부분은 ebuild 파일명의 버전번호를 바꾸고 ebuild ebuildfile digest 하면 emerge 가 됩니다.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kkb110의 이미지

Arch교로 오세요 =3=3=3=33

패키지가 정식 릴리즈 되기도 전에 이미 레퍼지토리가 업데이트되어있는 진정한 bleeding edge 배포판입니다 -_-;;

Quote:

I know distro devs get KDE a full week or so earlier to begin testing with their distro, etc., and the essentially unchanged RC was here before, but KDE 4.2 stable is in Arch's main repos now - _before_ it's available on the KDE web site! I mean, I knew Arch was bleeding-edge, but come on!

Arch vs Genntoo

Quote:
Because the Arch installation is binary, it is much less time-consuming than the source-based Gentoo installation. Both Gentoo and Arch allow binary and source-based packaging as well as makeworld functions; however, the Gentoo base system is source-based while Arch's is binary. Both are rolling-release systems. Arch PKGBUILDs are widely perceived as simpler and more expedient to create than Gentoo ebuilds. Gentoo offers support for x86, ppc, sparc, alpha, amd64, mips, hppa, and itanium, whereas Arch offers i686 and x86-64 only. The Arch design approach is more focused on simplicity and minimalism, whereas Gentoo focuses more on the ability to globally control each aspect of source compilation. Both distros allow for a very high level of customization, therefore, Gentoo users will generally feel quite comfortable with most aspects of Arch.

Distrowatch Ranking

Rank Distribution H.P.D*
1 Ubuntu 2342>
2 openSUSE 1694<
3 Mint 1548<
4 Fedora 1370>
5 Debian 1261=
6 Mandriva 1041=
7 PCLinuxOS 995>
8 MEPIS 683>
9 CentOS 667>
10 Puppy 660>
11 Sabayon 629=
12 Arch 589

zz181321의 이미지

젠투는 비영리 재단이 운영하는데, 재벌이 지원해주는 우분투나 레드햇, 수세 같은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 회사랑은 상대도 안 되게 재단이 작습니다.

또 GNU의 대표 주자는 데비안이다보니, 아무래도 젠투쪽에 몸담고 기여해주는 프로그래머가 적지요.

매이져급의 중요한 패키지들(아파치나 mysql 같은)은 업데이트가 다른 배포판에 비해 빠릅니다만, 그렇지 않은 것은 업데이트가 무척이나 느리죠.
전부 볼륜티어들이 해주기 때문에....

또 인원 부족으로 테스트가 부족해, 종종 업데이트 하고나면 리눅스가 맛가버리는 경우도 꽤 됩니다.
이것은 사용자를 더 많이 확보하여 강력한 후원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그래도 커널 기여도를 보면, 작은 덩치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참조 : http://www.kroah.com/log/linux/lpc_2008_keynote.html)

왕초보의 이미지

용어선택을 잘못하고 표현이 애매하게 개떡깥이 얘기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윗분들도 그렇고요....님도...찰떡같이 답을 주셨군요.....정작 제가 궁금했던 걸 님께서 말씀해 주셨네요.......젠투를 버리고 다른 걸로 갈아타야되나...고민도 했는데.......계속 사용해야겠네요.....암튼....돈 안되는 일에 정력을 쏟아 보어주신...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덕분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도 그저 가져다 쓰고 있으니까요........

==========================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송효진의 이미지

에이...저 업뎃 자주해요.
아예 맛탱이 가는 상황까지는 안와요.XD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zz181321의 이미지

저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물론 심각하게 부팅조차 안되거나 그런 경우는 정말 드물지만,
system 패키지 중 하나인 이번의 busybox만 해도 컴파일하면 좀비로 되어버리더군요.

젠투의 테스트 부족을 느끼는건 제가 젠투 2003년부터 쓰면서 직접 겪은 일입니다.

컴파일 실패하는 건 이제 아주 익숙한 일이고, 이 수준에서 그치면 참말 다행이지만
가끔 설치 되고 난 후 이상 작동 하는게 문제인것이죠.

emerge -Du world 했다가 밀고 재설치 하게 된 적도 두 번 됩니다.

koseph의 이미지

5년 전에 100% 젠투로 돌리고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준 적이 있는데 지금도 잘 굴러갑니다.

문제는 시스템 프로파일 업그레이드 작업이죠.....

그런데 테스트베드만 갖추고 이 작업을 하면 그다지 어렵지가 않습니다.

젠투의 장점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을 현격히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배포판에서 젠투로 최적화 작업을 잘하면 하드웨어의 성능이 좋아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ㅎㅎㅎ
---------------------------------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사랑천사의 이미지

원래는.. Stage1부터 주로 깔았는데 깔 때 마다.. 요즈음에는 그렇게 잘 안 하죠. 이유는 꼭 Boot Strap 하다가 오류납니다... lzma-util인가가.. 컴파일러와 뭔가 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안 그러던 것이 그러더군요. 그래서 깔아야 하면 Stage3부터 깔죠 음. 근데.. 뭐가 좋은 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이여송 --
HomePage: http://lys.lecl.net/
Blog: http://lys.lecl.net/blog
LECL: http://www.lecl.net/
E-Mail: yeosong@gmail.com ysnglee2000@lecl.net
MSN: ysnglee2000@hotmail.com

사람천사

tinywolf의 이미지

얼마전에 서버 장비에 사용할 중고 부품들이 좀 생겨서..
간만에 젠투로 한번 불태워볼까!! 라고 설치CD 부팅했지만..

커널 패닉..

피식 한번 웃어주고.. 우분투 설치했습니다.. (아아 이젠 마우스에서 손을 못 떼겠....)

ㅡ_ㅡ;

kite7의 이미지

요즘에는 젠투 인스톨 씨디가 생각보다 업뎃도 안되고 있고, 그닥 안좋은거 같아서.
딴분들 처럼 저도 다른 배포판 라이브 씨디류로 설치..

요즘에는 아치 인스톨 씨디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용량도 작은 편이고

근데 문제는 저도 얼마전에 아치 인스톨 씨디로 젠투 설치중에 문제가 생기길래 ..
에이 귀찮아~ 이러면서 아치를 깔아버렸네요.. ㅋㅋ

vacancy의 이미지


그냥 데비안 sid 쓰시는 건 어떨까요 ?.. ( -_);

사람 정말 게으르게 만드는 배포판 .. ;;

패키지 수만 봐도 자원봉사하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죠 .. ;;

사랑천사의 이미지

데비안의 사상이 어떤 건진 모르지만.. lame 같은 것을 손으로 깔아야 되서.. 흠흠. lame 인코딩/디코딩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즐기는 저로서는 마음에 안 들죠. 그리고 Gentoo보다 Debian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마음데로 안 되는 거 같습니다 Debian이... 최적화도 마음데로 못하겠고... 페키지들 중에 변형이 좀 된 것도 있는 거 같고... 무엇보다 Telnet로 BBS 같은 거 돌리려면 좀 머리가 아프죠 흠흠.. PAM을 어떻게 좀 건드려야 되는 거 같은데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더군요 음.

그에 비해서 어쩌면 Gentoo가 변형을 잘 안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몰라서 그러나요 제가 ㅎㅎ. 거기다가 페키지 이름이 RedHat 계열이나 Debian 계열이나 직관적이지가 못한 거 같더군요 좀은.. 그래서 Debian과 Ubuntu를 쓰다가 Gentoo를 쓰게 된 이후로 왼만한 경우 빼면 돌아가서 까는 경우가 없죠. 아주 바쁜 경우를 빼면요.
-- 이여송 --
HomePage: http://lys.lecl.net/
Blog: http://lys.lecl.net/blog
LECL: http://www.lecl.net/
E-Mail: yeosong@gmail.com ysnglee2000@lecl.net
MSN: ysnglee2000@hotmail.com

사람천사

vacancy의 이미지


사실 Debian의 사상?이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선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 많이 있죠.
전 오히려 그런 부분 때문에 사용하는 케이스고요.
( '우리의 약속' 좋지 않나요. >_< )

그런데 Debian 패키지 이름이 직관적이 못하다는 건
사실 어떤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_-a
패키지 변형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고요. ;;
버전 매기는 방식은 Gentoo가 잘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Lame에 한해서는,

http://debian-unofficial.org

이런 곳을 통해 설치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호불호가 있는 곳에는 대안도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그래도 익숙한 배포판이 역시 제일 좋겠지요. =_=a

cwryu의 이미지

lame은 사상(?)같은 거랑 전혀 관계없는 이유인 특허 때문에 빠져 있습니다. 다른 배포판도 마찬가지 얘기고요.

젠투 포티지의 경우는 직접 배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위험을 피해 갈 뿐이죠.

g0rg0n의 이미지

사바욘나오면서 젠투 유저층을 많이 뺏어간것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18

사랑천사의 이미지

특허 문제인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역시 그런 부분도 사상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뭐 억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요. 나름데로 바이너리를 그대로 설치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배포판 측면에서) 있을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데비안의 사상 그 자체가 전부 "마음에 안 든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ㅎㅎ. 다만 어떤 면에서는 데비안이 젠투에 비해서 귀찮죠 ㅎㅎ. 그래서 젠투로 온 뒤로 안 쓰는 거고요. 익숙한게 좋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속 썩이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어떤 분이 말씀 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 이여송 --
HomePage: http://lys.lecl.net/
Blog: http://lys.lecl.net/blog
LECL: http://www.lecl.net/
E-Mail: yeosong@gmail.com ysnglee2000@lecl.net
MSN: ysnglee2000@hotmail.com

사람천사

cwryu의 이미지

페도라나 오픈수세에 무슨 고귀한 사상이 있어서 lame과 MP3가 죄다 빠져 있을까요?

실제적인 특허 위험을 피해가는 것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