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관행들..

mirr187의 이미지

요새 일을 하면서 여기저기에서 얘기들을 들어보면 이런저런 업계의 관행들에서 모순(?)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S/W 업계쪽이다 보니.. 그쪽으로 예를 들자면..

- 외국계회사에는 유지보수 비용을 지불하지만 국내회사에는 유지보수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지불하는 경우에도 그 비용에서 차이가 심하다.)
- 외국에서는 BMT시에도 비용을 지불하지만 국내에서는 지불하지 않는다.
- 외국계 S/W의 문제는 긴급 패치가 아닌 경우에는 다음 patch나 version으로 적용하지만 국내 S/W의 문제는 ASAP로 처리한다.

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자니 저런 부분들이 소기업을 죽이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이 이런 부분은 뭔가 좀 이상하다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은 어떤게 있을까 해서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ps. 제가 보는 시각에 한정되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2. 여기에 적어본다고 당장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공론화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ganadist의 이미지

몇년전에 S모사와 프로젝트를 하는 중 안풀리는 일이 있어서 Q모 OS의 엔지니어 2명을 1주일 데려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엔지니어들이 일을 마치고 간 후, 어떤 착오로 인해서 요금청구 메일이 전체 개발 메일링으로 왔는데.. 일인당 일당이 $1200 + $720 더군요;; (숙박비 및 교통비 제외, 세금 제외)

...

돈 벌려면 외국계 회사처럼 벌어야 한다는 것을 뼛속깊게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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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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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mirr187의 이미지

엄청나군요... 제가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이 요새 지방에 출장중이신데... 기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자비로 숙박비 부담을.. -_-;;;
그 회사의 마인드가 워낙 특이(?) 해서 그렇다고 보기는 하지만...

아마도 국내에서 저런식으로 청구했다가는...
"저 xx들 배불렀구만, 한동안 일 주지마!" 라는 말이 나오겠죠.....
(아.. 다른 곳에서 실제로 들은 이야기입니다.. -_-; 더불어서.. 외국계 기업에서 청구하면 바로 내더라는.. )

freestyle의 이미지

제가 본 프로젝트에서도 계약 당사자의 능력부족으로
DB쪽 해결사를 불러온 경우를 봤는데,
6시간 중에 5시간 반대기하고 30분 대충 훑어보고 몇 개 고치더니
백만원 정도 받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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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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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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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gno의 이미지

현장에서 일을 하는 개발 기술 인력을 무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지 생각 합니다.
국내에서는 오로지 영업 마인드가 강한 사람만 선호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뻔하게 불가능한 일정을 밀어붙여 개발 일정은 프로젝트의 계획과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
고객도 괴로워 하고 개발 팀도 괴로워 하고 물론 영업 주체들도 괴롭워 하기는 만찬가지죠.
하지만 이런 일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는 것도 국내 개발 시장의 문제 점이겠네요

그리고 고객의 마인드 도 개발 기술진의 의견은 철저이 무시하고 일정과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만 일이 잘 끝났다고 생각하는것도 큰 문제 인것 같습니다.
일정과 비용을 맞추기 위해 요구사항의 범위와 기능을 협의 할려면 PM이 만류 하더군요 --

이런 황당한 경우 많으시죠 ^^ '(PM)이 개발 일정 좀 세워 주세요'-> (개발자)분석하고 일차 설계 해보니 4일 정도 예상 됩니다.->'(PM)안되는데 내일 까지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니 내일 까지 개발 합시다.'->(개발자) 그럼 이부분 까지만 내일 발표 하시죠->'(PM)안되요 이거 다 되야 해요! 오늘 집에 못가더라도 다 해주세요'->(개발자)쀅 그럼 니가 하세요 멍청아~

잘 가야지.

mirr187의 이미지

어디선가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죠...
국내의 굴지의 모기업에서 해외의 어떤 기업과 경쟁중인 상태에서 같은 금액을 제안했다가 영업에서 금액을 반으로 떨구어서 프로젝트를 따 냈다고 자랑을 했다는군요...

결국.. 반으로 떨군 금액은.... 하청기업 및 개발자들의 피땀으로 메꾼... -_-;;;

예전에는 개발자들이 '일'은 잘 하지만 '말'을 잘 못해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도 생각을 많이 했지만..

이것도 영업과 개발 사이에서 '갑'과 '을'이 형성되는 듯한 잘못된 관행중 하나라고 볼수도 있겠군요... ㅠㅠ

crazydak의 이미지

외국계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했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외국계기업이라고 윗분들이 말씀하신 부분처럼 시간당 얼마를 받는 업체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대부분 업체가 그런 금액이 있긴 합니다만 사실 그 금액을 고객(혹은 대기업SI업체)가 지불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건들을 모아 보통 유지보수계약시에 포함시켜서 없애는 것이 보통입니다.

패치의 경우에도 국내기업에 비해 외국계 기업은 문제에 대한 Patch의 개발 자체가 더디고 느리다 보니 그런일이 있는게 아닐까..하고 생각됩니다.

물론 글쓰신분이 말씀하시는 관행이란것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느껴집니다만 외국계기업과 국내기업의 차이라기 보다는 IT시장의 갑과 을의 잘못된 관행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답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mirr187의 이미지

덧글 감사드립니다.

외국계 vs 국내의 구도로 만들려고 했다기보다는...

외국계의 경우
'우리는 이런식으로 해왔다, 본국의 본사와 그런식으로 계약이 되어 있다." 로 끝나는 문제인데

국내의 경우
'유지보수를 건당 혹은 연월별로 계약해달라' 는 요구가 '배불렀네'로 돌아온다는 현실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죠 ^^;

결국.. IT시장의 잘못된 관행이죠... 국내의 경우 월단위나 연단위로도 S/W 유지보수가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되더라도 금액이..ㅠㅠ

지금은 작은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있지만. 잠깐이나마 외국계에서 '갑' 비스무리하게 일했더랬죠..ㅋ

jj의 이미지

사회에 나와서 요구사항명세를 을이 작성하는걸 보며 모든걸 포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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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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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blkstorm의 이미지

SI 업체는 아니었습니다만, '갑'의 입장으로 세군데 업체와 일한적이 있습니다.
둘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하나는 외국계기업이었습니다.

세 프로젝트 모두 파일롯 형식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어떤 기술이 저희 제품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맛보기 형식이었습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그중에 둘은 다른 회사에서도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에, 요구사항 명세서까지는
작성하지 않았고 '우리는 이런저런 인터페이스와 이런저런 동작을 필요로 한다'라는
사항 정도만 메일로 주고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렇게 복잡한 요구사항은 아니었고,
'을'쪽에서도 저희 요구사항을 충분히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중소기업 둘은 '이해하는 듯 보인게' 전부였습니다. 알고보니 영업에서
몽땅 부풀려서 이야기 해 놓고, 개발쪽한테 '다 할 수 있지?'라고 떠넘기더군요.
심지어, 어떤 업체에서 '이런거 저런거 된다'라고 저희한테 메일 보내준 것의 몇몇은 테스트도 거치지 않은
기능들이었습니다. 직접 같이 일한 개발자는 그러더군요. '영업이 다 그렇죠. 저지르고 보고 우리가 땜빵하고...'

거기다가, 한 업체에서 샘플로 보내준 것은 제가 제로베이스에서 2주동안 공부해서 만든 것보다도
시원찮았습니다. 이 업체가 앞서 말한 외국계 회사하고도 연관이 있었는데, 그 외국계회사의 기술지원 담당이
저보고 그 업체보다 낫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접대용 멘트였나?)

반면, 외국계회사는 베타 테스트를 위한 샘플이라던가, 제품의 기능에 대해서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워낙 포팅을 위한 사전작업이 잘 되어있어서, 하드웨어에 올리는데는 반나절도 걸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베타테스트를 위한 라이브러리, pdf파일 하나 이 두개만으로 저는 한동안 이것 저것 재미있게 테스트했고, 심지어
그 회사 본사에 개선 요구사항까지 보냈습니다.

물론, '을'의 입장에서 '갑'에게 할말도 많겠지만, 단순히 한쪽만의 잘못된 관행 내지는 과실로 몰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로 돌아가겠군요. 쩝.

mirr187의 이미지

덧글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바와 마찬가지로 그런 문제가 없지 않아 있는게 사실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문서화나 샘플 코드, 테스트 환경이 열악한게 사실이고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국내 기업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도 있을거 같네요..
나름 변명을 하자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문서화, 검증등을 개발자가 혼자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기한이 촉박하게 잡히는게 대부분이어서 실제 개발 외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원인이 '갑'의 책임일 수도 있고.. '을'의 영업에서 일단 하고 보자는 마인드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전체 개발 기간이 100일이라면.. 문서화 20일, 실제 개발 30일, 테스트 및 수정 50일 정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갑'과 '을'을 다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갑은 위의 스케쥴을 어느정도 준수한다고 하면.. 을의 경우는 문서화하고 있는 도중부터 영업에서 쪼기 시작하니... -_-;;

뭐.. 결국... 말씀하시는대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겠군요..ㅠㅠ

rainmon의 이미지

패치를 기업에서 추가 비용을 들여서 받아야 하는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

스펙상 명시된 기능에 하자가 있는 것인데 유지보수 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소리부터 나오는 것에 좀 열이 받던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스펙상 명시된 기능에 하자가 있는 것인데 유지보수 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소리부터 나오는 것에 좀 열이 받던데요..

그건 하자보수건이지 유지보수건은 아닌것 같네요.
당사자간의 소통이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rainmon의 이미지

입장에 따라서 이견이야 있지않겠냐마는...

유지보수란 명목으로 통상적으로 계약금의 10~15%를 년간 지불해야 하는 것은 납득이 잘 가진 않네요.

버전업이라면 납득할 수 있지만..

마치 보험과 같이 문제가 있건 없건간에 주기적으로 납부해야 전화라도 받아주겠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보다는 생산자/제공자들 입장만 내세우는게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kane의 이미지

결국은 회사의 파워 차이인 것 같습니다. 외국계는 대부분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서 당장 먹고 살 걱정이 없으니 자기 정책을 고수하기 좋고, 국내계는 대부분은 그걸 납품하지 않으면 매출에 중대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목을 매게 되는 거겠죠.

지금 근무하는 회사에서 외국계, 국내 업체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계약 형식은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구매 비용을 지불하고 년단위로 유지보수 계약을 맺지요. 국내 업체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격 차이가 있는 것도 현실이지만, 이도 외국계와 국내계의 차이보다는 회사 파워의 차이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외에 추가 비용 지불 여부나 처리 시간의 문제 등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갑의 파워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도 본사에서 구매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이 경우 값도 싸고, 요구 사항은 많고, 메일에 직접 ASAP이라고 적기도 하고... 국내 업체가 겪는다는 일은 거의 다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의는 아니예요. ㅠㅜ) 인도는 외국계에서 제외라고 하심 할 말은 없지만...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외국계는 그래도 일정선을 넘으면 "그건 어렵다"라던가 "그런 경우에는 추가적으로..."로 같은 말을 하지만, 국내 업체는 무한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점이 다르다면 다릅니다. (옛날에 저도 당한 일이라 ㅎㅎ)

그리고 유지보수 계약은 보통 버그 패치 뿐만 아니라 지원과 업그레이드를 포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mirr187의 이미지

그러게요.. 결국.. 회사의 파워인건가요.. -_-;;

"국내 업체는 무한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점이 다르다면 다릅니다. (옛날에 저도 당한 일이라 ㅎㅎ)"

는 얘기가 참.. 와닿는군요..;;

idotrip의 이미지

그게 불만이면 이민을 가시던가..

갑의 위치에서 시키시던가..

아님 외국계 대기업으로 가셔서 베짱튕기던가.. 하면 됩니다.

대체 왜 불만을 토로하는것인지요?

현실에 적응못하고 불만 토로하는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 못봤습니다.

간단하게 줄여서 이렇게 부르지요.

사회부적응자. 사회낙오자.

gamdora의 이미지

슉슉
슈슈슉
슈슉슈슉

eminency의 이미지

얼마전까지 현실에 적응 못하고 불만을 토로하던 분이 누구였더라...ㅡㅡ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tomahawk28의 이미지

아직도 적응 못했습니다.
idotrip, 1년 내로 짤린다에 100원 겁니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mirr187의 이미지

사회부적응자라... ㅎㅎㅎㅎ;;;;

글쎄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나도 당했던 일이야' 하고 문제를 회피하는 방법보다는 문제 해결에 대해 생각하는게 더 생산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idotrip님이 절 어떻게 보시던 상관없지만.. 사회 문제 또는 자신의 환경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지 않는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soungno의 이미지

사실 이런 글 남기는것 조차 아까워 참을려고 하다 idotrip 님이 왠지 불쌍해 보여 답글 합니다.
오해 하시지 마사기를...
인간의 사회적 구조에서 발전 할수 있었던 것은 더 나은 것에 대한 동경과 불합리에 대한 대항의 힘이 아닐까요?
외국에서는 괞찬으니 그쪽으로 가서 일하면 된다. 아님 외국계 대기업에서는 그런 불합리한 일이 안 일어나니 그쪽에 취직해라.
ㅋㅋ 문제의 본질도 못 보시는 분이 토론에 참가한 다른 분들을 인격적으로 비판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이 토론의 주제는 잘못된 관행들 입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잘못된 관행들을 말하고 의논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죠.
주제를 잘 보시고 발언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국계 대기업 이야기 하시는데 근무 해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으로 외국계 대기업에서 불합리한 구조나 관행을 무시하는 일을 하면 우리 나라 기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제제를 받겠됩니다.
그런 쪽으로 가실려면 잘못된 관행을 비판하고 고쳐 나가는 사고를 배워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잘 가야지.

tinywolf의 이미지

'국내 업체는 무한대로 받아들인다'에 동의합니다.
정말 무한대로 받아들이더군요..

"이거 할 수 있겠죠?" -> '네 할 수는 있는데 하지만...'

그럼 그 뒷 얘기는 안들리는지.. 영업할 때 '이 기능도 넣어드립니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부랴부랴 야근하며 수정하고 억지로 쑤셔넣었다가 오류가 발생하고..
계약한 갑에서는 분명 해주기로 했다! 라고 하며 기한이 지나도 오류는 고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쯤이면 이미 영업팀은 쏙 빠져있고 양측 개발자끼리 직접 의사소통하면서
저희 소프트웨어에 대한 테스트 프로그램까지 저희가 직접 만들어 줘서 오류가 해결되었음을 증명하는...

뭐 그 뒤로는 또 새로운 개발 진행되고 이전 소프트웨어 땜빵하고.. 뒤죽박죽, 난잡난잡.. 대충들 아시죠?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