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예산 삭감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gurugio의 이미지

IT 관련 예산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매우 적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3020288

일단 저희 회사에서는 정통부 과제를 하던게 예전에 날라갔고
대학원들 살림이 좀 빠듯해질것 같은데

그 이상으로 어떤 영향이 미칠까요?

어짜피 기대는 안했는데 뭐 실망도 없습니다.
이제는 욕하기도 입아프고 어떤 문제가 생길지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에 대한 생각만 하게되네요.

SangWook의 이미지

대학원 살림은 정말 빠듯해진 것 같더라구요. (제 느낌상)

지금의 경제악화는 세계경제의 불황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세계경제가 다시 좋아졌을때,
다른나라보다 더 크게 치고 올라가려면.
지금 단기적인 건설경기 부양 보다는.
연구&개발에 투자해야할 때라고 보는데...

뭐, 똑똑한 정부에서 더 깊은 생각이 있겠죠? (에휴=3)

-상욱

-상욱

snowall의 이미지

그랬다간 경기 부흥의 업적이 다음 대 대통령으로 넘어가니까 안좋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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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gno의 이미지

당분간 IT 산업의 발전은 꿈도 꿀수 없는 입장입니다.
취약한 산업을 발전 시키는 것은 투자와 연구 인데 기업의 입장에서 당장 돈이 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과 격차가 큰 분야에 대한 투자는 꺼려 하고 어려운 현실 입니다.(이윤추구가 최대 목표)
그럼 미래 산업 가치는 있고 현재 산업의 위치는 낮고 그런 산업은 전략적으로 국가가 키워 나가야 하는데,
이번 2MB 정부의 IT산업에 대한 예산 삭감 일자리 축소 운운 등을 보면 이제 대한 민국에서 IT 산업은 더이상 발전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어제 기사에 마이크로 소프트 사에서 100만의 인력을 무료로 키우겠다고 말했더군요.

이렇게 경기 부양의 이유로 시간이 몇년 지나면 더이상 IT선진국과 격차를 줄일수 없고 만약 줄이고 싶다면 현재 의 몇천 몇만배의 비용을 솟아 부어야 하는데....
ㅡㅡ 뭐 이것만 봐도 끝이죠.

잘 가야지.

gurugio의 이미지


정부가 하는 일은 그렇다치고
그러면 개개인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정부의 지원사업이라면 어떤 프로젝트에 돈을 주거나 장학금을 주는 것 같은데
이걸 개개인이 대체하려면
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스터디를 하는 방향도 있을것 같고...

영어 캠프를 공구해서 이민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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