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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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여긴 외국이고요, 환율은 1000원 = 1달러 라고 가정하에 쓰겠습니다.

이번에 웹 개발을 하는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지난 1년 반 동안 같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했는데,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고, 또 회사에서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방금 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연봉은 4000만원(세금 포함) + 회사 수익의 3% 라고 하는데, 한국돈 4000만이라 하면 커 보이지만, 여기선 평균에 속합니다.

평균은 4500만원 정도 하고요.

처음 연봉 이야기를 하는 것 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nhosens의 이미지

1달러는 1400원 정도 하니 5500정도에 웹개발 하시는 곳이라면 세금 30% 정도 떼나요?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들은거 같은데 대충 세제하면 3500 좀 넘을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것은 연봉에 대한 얘기밖에 없으니 연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것으로 판단하고 말씀드리게 되는군요. 대졸 초임이 세제하고 3500이면 나름 괜찮은 듯이 보이구요. 문제는 물가가 한국이랑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그래도 저축하는 돈은 조금 더 많을 수 있구요.(소비생활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죠.) 환율을 잘 고려해서 환차익을 노리시면 조금 더 버실 수 있겠네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freecatz의 이미지

재계약땐 무조건 올리셔야...

안올려 주면 가끔 투정도 좀 부리시고...

종종 돈 딸린다는 이야기도 살짝 흘려 주고...

다른 회사 친구의 월급이 부럽다며...징징 도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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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낫다.

ohayo073의 이미지

회사생활 하다보면, 두 부류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1. "돈을 요것밖에 못받으니 요만큼만 해줘야지", "돈만 많이 줘봐, 일 열심히하지...."
2. "일단 열심히 해서 인정받아서 올려달라고 해야지"

근데 실제로 중간관리자급으로 있다보니, 2번 경우의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체감상 10명 중 한명 될까 말까)

제가 가장 안타깝게 (사실은 한심하게) 생각하는 부류가 다른 조건은 거의 배제한채 오직 "연봉"만을 갖고 직장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맘에 드는 일을 하면서 3000을 받는게 적성에 안맞는 일을 하면서 4000을 받는 것 보다 이득입니다. 왜냐면 적성에 안맞는 직장은 거의 1-2년 이상 버티는 사람이 없습니다. 중소기업이던 대기업이던 연봉만을 보고 갔던 친구들은 예외없이 2년 안에 무조건 다 관두더군요. 그리고 자기계발이라는 명목하에 어학연수다 뭐다 하면서 1년 허송세월 합니다. 결국 3년 동안 적분을 한 연봉은 더 적다는 말이겠죠.

직장을 택할때는 무조건 일이 재밌느냐 아니냐만 놓고 선택을 하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1년에 500정도 차이는 일만 잘하면 엎어쓰기로 다음해에 다 만회됩니다.

Fe.head의 이미지

2번째걸로 해봤는데 다행히 돈좀 올려주더군요.
근데 그것두 바로 위 파트장님이 애쓰지 않았으면 받도 못했을 겁니다.

1차 연봉협상 당시 제가 해놓은거 모두 삭제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2차때 그나마 줬지만 그후 6개월이상은 슬럼프에 빠졌었죠.

Quote:

제가 가장 안타깝게 (사실은 한심하게) 생각하는 부류가 다른 조건은 거의 배제한채 오직 "연봉"만을 갖고 직장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맘에 드는 일을 하면서 3000을 받는게 적성에 안맞는 일을 하면서 4000을 받는 것 보다 이득입니다. 왜냐면 적성에 안맞는 직장은 거의 1-2년 이상 버티는 사람이 없습니다. 중소기업이던 대기업이던 연봉만을 보고 갔던 친구들은 예외없이 2년 안에 무조건 다 관두더군요. 그리고 자기계발이라는 명목하에 어학연수다 뭐다 하면서 1년 허송세월 합니다. 결국 3년 동안 적분을 한 연봉은 더 적다는 말이겠죠.

보통 이업종에 있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쪽으로 가면서 연봉쪽을 보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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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나는오리의 이미지

2번같은 마음으로 다년간 일했는데 생각보다 저연봉이어서 1번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 직장인들 아닐까 합니다.

신입때의 마음가짐을 끝까지 가져가기 힘든게 대부분인것 같아요.

한국의 연봉제도는 성과에 따라 주는게 아니란걸 아는 시점부터 1번이 되는듯 하네요.

yuni의 이미지

일단 직장을 잡으신 기회를 얻으신 것, 축하 드립니다.

아마 세금이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에 401K까지 빠지고 나면 주머니에 실제로 들어오는 돈은 빠듯하실 듯 싶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입사 후 인정을 받으시고, 추후 연봉협상 후 승승장구 하시는 것이고요.

조금 걱정되는 쪽은 추가 연봉협상이 지지부진 할 경우, 다음에 이직하시는 곳에선 지금 현재 연봉 기준으로 협상을 시작 할 껍니다.

잘 생각 하시고,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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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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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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