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에겐 영어가 필요가 없다?

jiniri의 이미지

전 올해 2월 졸업 예정자인 취업준비생입니다.

요즘 안좋은 상황을 잘될거라 믿으며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특히, 요즘엔 토익공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졸업하게 되는 일부의 형들과 동기들은 저에게 한마디씩 합니다.

"너 프로그래머 한다며? 그런데 영어는 뭐하러 하냐? 영어 없어도 돼~"

라고요..

저도 예전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할 수록 프로그래머만큼 영어가 필요한 직종이 있을까 할 정도로..

영어는 절실히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취업에도 필요한 토익을 공부하는 것인데...;;

물론 스펙이 우선시 되어서는 안되지만 더 좋은 직장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스펙이 필요하다고도 생각이 들고요.

또한 제가 영어만 하는게 아니라, 요즘 주로 하고 있는 알고리즘 공부에도 매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대기업이나 외국계기업보고 있다 하면(전 경기지역의 지방대입니다) 그게 가능할거 같냐고 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물론 그들 모두는 IT로 직장을 구하지 않을거라 그런건지...(참고로 제가 컴퓨터학과 졸업인데 IT진출인력이 졸업생의 10~15%미만인거 같습니다;;)

공부하다가 답답한 맘에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