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인 지출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글쓴이: 망치 / 작성시간: 월, 2008/12/22 - 2:24오전
전 나름 계획적으로 돈을 쓴다고 생각햇었는데..
현금만 쓰다가 카드를 쓰기 시작하니까 결국엔 월급날 카드값으로 다 나가고 현금은 별로 남지않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계획적으로 지출을 줄이고 카드값에 허덕이지 않는, 여유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는데요.. -_-;;
다른분들은 어떤식으로 지출을 하시는지.. 지금 제 상황은 월급이 조금 밀리거나 안나오기라도 하는날엔 지대로 신용등급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리볼빙으로 어케든 유지만 될 수 있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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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서만 놀다가... 여자가 생기니까 정말 물쓰듯 쓰게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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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oTL 지금은 솔로지만요.
먼저 가계부를 쓰십시오.
가계부 철저히 쓰시고, 불필요한 지출 꼼꼼히 따져서 담달부터는 안하는게 최선입니다.
월급통장, 지출통장 따로 만드셔서 월급들어올때마다 결제될거 미리 지출통장에 다 보내는 식으로 하면 지출/수입 구분이 확실해지니까 관리도 편해집니다.
연애하느라 돈이 첨에 많이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다만 좀 사귀고 나서는 관계자 잘 정립되었다면 싸고 알찬 곳에서 알콩달콩 데이트하심 됩니다.
가능한 한도에서 한두번 무리해서 대해주는 것은 몰라도 시간이 지나도 매달 결제일이 두려워질정도로 부담이 간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죵..
지나치게 구두쇠노릇 하는 것도 안좋지만, 막 퍼주는 것도 안좋습니다...
그런거 이해해주지못하는 이성이라면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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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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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
데이트 할 때 .. 한도금액은 일주일에 2만원이었습니다.
결혼 후 ...
지금 일주일 용돈은 2만원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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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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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는..
신용카드는 안쓰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꼭 쓰셔야 하신다면,
"할부"는 하지 마시고, (이번달 쓸 돈을 다음달로 나누어 보면, 결국 다음달 까지 힘들어 집니다.)
"리볼빙"도 쓰지 마시고, (최소액만 내면된다고 착각(?)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쓴 맛을 볼 뻔 하시거나,
아예, 곤란한 경우를 겪지 않기 위하여, 신용카드 사용상한액을 제한하시고, (이때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몇년전이지만, 제가 한번 당한 경험이 있네요.)사용하시면서,
지출에 대한 감각이 생기실 때까지는 "가계부" 혹은 "금전출납부"를 엑셀이나, calc로 관리하시는 것이 답일 듯 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렸지만, 저도 "망치"님과 비슷한 실정입니다. ^^;)
산수연습을
저는 외우기 싫어도 카드 긁을때마다
저절로 머리속에서 지출액이 누계로 더해져서
이번달에 얼마쯤 썼는지 자동으로 외워지더군요.
한 +-5만원 범위에서 말이죠.
주로 일시불로만 쓰기때문에도 잘 외워지는것 같습니다.
수학뿐만이 아니라, '산수'도 두뇌 건강에도 좋다고 하던데,
이참에 카드 지출액을 외워버릇 해보세요.
지출이 계획적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재무전문가들이
적금이나 펀드등을 들기전에
최소 5개월 이상의 생활자금 확보하라고 강조 합니다.
적어도 그정도는 CMA(예전엔 예금통장이었겠지만 이자가 너무 적어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것이죠.
그 이후에 여유자금이 있으면 적금을 들던지 보험이나 펀드를 들던지 하라더군요.
호랑이 같은 마누라
호랑이 같은 마누라 만나시면 됩니다. ^^ 저희 집은 가계부도 안쓰는데 저축률이 거의 70% 됩니다.
지출 계획을 먼저 짜는게 아니라 저축 계획을 먼저 짜고 남는 돈 지출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리고 다니는 꼴은 좀 그렇습니다.... 창문에는 문풍지... 집에서는 깔깔이 입고 살고... -_-
=-=-=-=-=-=-=-=-=
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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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월급 들어온거
보고 월급 들어온거 보고 다음월급일까지 얼마 남기겠다고만 정하고 오버 안하는 범위내에서 맘데로 지릅니다..(주로 식비.. 솔로라 돈쓸일이 없어서가능한 행태죠...-0-)
조금 오버한거는 담달에 덜질러서 메꾸고(분명히 덜먹는데 살은 안빠지더군요ㅠㅠ)
완전히 오버하면 그냥 무시...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