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눅스2000실망실망... --;

회사에서 리눅스 아는게 저뿐이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나가게 되었죠..

일도 잔뜩 밀려 있는 가운데..--;

근데.. 저도 리눅스를 만난지만 오래 되었지 걔네들..

특히 게임쪽에는 너무 아는 게 없었는데-_-;

회사에서 그러더군요.. 리눅스에서 게임 돌아가는거 몇개만 대라구..

그래서 언리렁 퀘이크 그런거 얘기해 주구..

와인으로 스타를 돌리긴 할 수 있다고 말해줬죠..

그리고 이벤트 업체에.. 맡겨 놓았는데..

우씨 이넘들-_-; 밤새서 20대 세팅 해 놓으라고 했더니

다음 날 오니까 컴만 작살 내 놓고 해논게 없더군요..

욕 나오려다가 참구.. 사태의 심각성에..

제가 몸을 날려 리눅스를 설치했지만-_-;

당일 날 라인 구성이 거지 같았는지.. 하나로가 거지인지-_-

난리도 아니었죠.. 와인이랑 IPX 프로토콜이랑..-_-

하나두 못 구한 상태에서 그날은 정말 망했었죠..

담날.. 바로 오늘..-_-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제 그렇게 협박하구.. 12대만 한글 입출력 가능하게끔..

플래쉬도 보이게.. 해 놓으라구 하구 갔죠..

8대는 물론 와인..-_-..

근데 이게 왠일 이랍니까-_-

다음 날 역시.. 별 다를거 없었답니다..

있는데로 열 받았죠.. 그러나.. 행사장에서 뭘 어쩌겠습니까..

-_- 그대로 저희만 욕 먹었죠..

저희는 부스가 아니라 휴식 공간 관리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리고 8대에서 게임 이벤트를 하려고 준비한건데..

물론 이벤트 업체에 책임을 전가하는게 나빠 보이긴 하겠지만..-_-

돈 받아서 뭐 해준다고 해 놓고선 그런식으로 일 처리하는거..

정말 그 매니지먼트사.. 이름 다 아시니 말은 않하겠습니다-_-

훗날 제가 그 사람들하고 일을 하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책상을 엎어 버리고 나오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우리 회사 글로벌 리눅스 2000에 왜 나갔는지..

첫날에는 저 정말 민망하구 난리두 아니었네요..

휴.. 아무튼.. 우리 회사두고 하는거 같기두 하구..

기타 윈도우 깔고 난리 부르스 쳤던 부스들..

정말 요샌 개나소나 다 리눅스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