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Conf. 후기 올립니다.

처음으로 KLDP Conf.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KLDP를 알고 있던지는 5~6년이 넘어가지만 처음으로 여건이 맞아 떨어져 참여 하게 되었네요.

Hudson이라는 아저씨를 만났을 때 교수님에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 오더군요.
강의 내내 저희쪽 개발 환경에서는 이렇게 저렇게 하면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GTK+, grade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도 좋았고, 전번에 잠시 강의 들었던 GTK+ perl관련된 강의를 다시 생각나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요.

Open source개발자 되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빡시고, 정치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회사내에서나 다른 곳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지만 그 안에서는 역시 자유롭지 못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nForge같은 경우는 국내에서도 project을 위해 필요한 개발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10년 동안 IT사업에 종사하셨던 사장님에 말씀도 인상 깊었고요.

암튼 좋은 경험과 좋은 지식이 제 머리속 청량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권순선님, 김성훈 교수님, 허태준님, 서영준님, 서상욱님, 장정철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광우님도 정말 수고하셨고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