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접근성 향상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howl의 이미지

맥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발견했는데,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더라고요.

간단히 말해서, 시각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해서, 스크린리더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을 만들자, 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링크를 남겨봅니다.

https://www.kado.or.kr/wa/

지지서명도 받고 있는데, 정상인들에게는 관심 밖에 일이라 그런지, 웹표준 캠페인보다 훨씬 지지부진하네요. ^^

onion의 이미지

1. web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site에 탑재하려면
돈이 든다.. 솔루션 구매를 해야되니깐요.

2. flash사용 홈페이지는 무리.
고로 일반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가 오질나게 힘들다

위의 두가지 이유만으로..좀 애매합니다.
시각장애인분들(약시정도?)라면 표준을 준수하면
어케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요즘 유행하시는.. site의 menu를 flash로 만들기만해도...
html코딩이 몇배는 늘어납니다...(하하하하)
고로..........
조금은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지요.
저희나라가 기형적이고
다른 계층을 배려하지 못하는것이 심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이유라는건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왜 있자나염.. 흔한 물건은 가격이 고만고만하지만
거기서 뭐 하나 작은기능이나 차이가 들어가면
원자재값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차이가 엄청나지는...
사이트 만드는 입장에서는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는것도 아니다보니..
현실적으로 한계가 조금 있지않나싶네요 ㅎ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howl의 이미지

다는 아니지만 대체로 양파님의 의견에 수긍합니다. 저도 잠깐이나마 웹개발을 해봤는데, 당장 자기 일하는 방식이 있는 사람들한테 웹표준을 얘기하기가 어렵더군요. 시간이 돈인 분들이라서 익숙한 기존 방식이 아니면 아무래도 싫어하시더라고요.

비용에 민감한 민간기업의 상용 웹사이트에 그들의 이익과 거의 무관한 웹 접근성의 제고를 바라기는 어렵겠지요.
자본의 논리를 가장 중요시하는 무서운 사회에서 돈 안되는 소수에 대한 배려를 말하기도 쉽지 않고요. ^^

다만, 정부나 공공기관만이라도 웹접근성 확보의 중요성과 상징적 가치를 인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현실적으로 당장 실현이 어려운 일이라도,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상대적으로 돈에 덜 민감한 쪽에서 지켜주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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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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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wait Silent Trystero's Empire

송효진의 이미지

저희나라 > 우리나라 >_<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soungno의 이미지

잘하자!
웹 표준만 잘 지켜도 웹 접근성의 80%이상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준을 잘 지키면 높은 이식성과 인식성을 가지기 때문에 지키지 않았을 경우 보다 경제적으로 더 높은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웹 표준이라는게 현실적으로 개발하기 더 힘들다던지 추가적 솔류션이나 기타 비용을 지불해야 한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국내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플래시 등 동적인 웹 표현 기술의 사용은 표준과 접근성을 가로막는 장애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 또한 점차 적으로 줄여 나가야 하는 문제 입니다.
결국 비용의 문제 보다는 개발자 디자이너 등 웹 사이트를 개발하는 사람들의 인식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잘 가야지.

ienfant의 이미지

비용도 문제가 되긴 하더군요.
표준에 맞춰서 개발해 달라니까 돈 더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거 참..

jick의 이미지

음식 팔듯이 정부가 "웹표준마크"를 만들고 웹표준 안지키는 웹사이트 개발하면 단속...하지 않는 한은, 웹표준을 지키느냐/안지키느냐의 선택이 존재하고, 지켜서 개발하려면 돈이 더 들 수밖에 없죠.

그런 데 돈들일 생각이 없는 물주를 탓해야 할 것 같습니다.

klutzy의 이미지

사실 크로스 브라우징 지원도 비용이 더 들죠. 그래도 요즘은 포털 같은 데서 크로스 브라우징 지원하는 게 헛된;짓은 아니지만.. 꼭 장애인 접근성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웹 접근성' 문제는 아직 갈 길이 많습니다. 10년 전에 나온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도 잘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 http://www.w3.org/TR/WCAG10/ )

모든 경우에 항상 브로스 브라우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웹 개발을 할 때에는 항상 그 웹 사이트의 접근성 범위를 얼마나 잡아야 할지 정도는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프로그래밍을 할 때 확장성을 고민해야 하듯이요.

samsee의 이미지

접근성이 향상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 사이트같은데요 ㅋㅋ

dragonkun의 이미지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하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기 드물게 훌륭한 수준의 접근성을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웹 접근성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사이트를 보아야 수준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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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dl3zp3의 이미지

웹접근성 얘기가 나와서 말입니다. 인터넷뱅킹이 윈도우즈와 인터넷익스플로러만 지원하는 이유 설명하는 농담이 있지 말입니다.

인터넷뱅킹이 인터넷익스플로러만 지원하는 이유.

* 인터넷뱅킹은 보안이 생명이다.
*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러만 지원해야 한다.

인터넷뱅킹이 윈도우즈만 지원하는 이유.

* 인터넷뱅킹은 보안이 생명이다.
* 윈도우즈는 바이러스가 안 깔리는 아주 안전한 운영체제이다.
* 따라서 윈도우즈만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