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메일 클라이언트

wish의 이미지

메일보내다 갑자기 떠올라서 씁니다.

요즘에도 mutt 쓰시는 분 계시나요?

군대가기 전 까지만 해도, mutt을 많이 썼었는데, 요즘엔 거의 웹메일 쓰네요.
물론 ssh 접속할 계정이 없어져서 이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여전히 fetchmail + mutt 이나 그 밖의 텍스트 기반 MUA(맞나요 ㅎㅎ) 쓰시는 분 계시는지~

academic의 이미지

요즘엔 roundcube나 squirrelmail 같은 웹 메일 솔루션이 있어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그냥 커맨드 라인에서 전체 사용자에게 메일을 보낸다거나 하는 관리 목적에만 씁니다.

--
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
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ai의 이미지

mutt + procmail + fetchmail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gui 방식의 메일 클라이언트나 웹메일 쪽으로도 읽을 수 있도록 포워딩 합니다만 (procmail)
메일링을 구독하거나 회신하거나 하는 경우에 mutt 만큼 편리한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조건으로 검색하는 경우에도 마우스질 한 번 없이 원하는 결과만 딱 골라낼 수 있고요.

단 하나 구글의 웹메일을 이용하는 것은 일본인과 메일 교환할 때 뿐입니다.
터미널/메일 인코딩이랑 mutt 설정 등 여러가지로 복잡해져서 차라리 utf8 웹메일 쪽이 편하더라구요.

--
War doesnt determine whos right, just whos left.

War doesnt determine whos right, just whos left.

bh의 이미지

저도 Gmail .. 좀 더 정확히 구글앱스(Google Apps) ;;
로 앵카 박고.. imap 으로.. 땡겨옵니다..
메일러는.. Mutt 나.. Gnus 나.. Thunderbird & Evolution 등을 붙여서 씁니다 ;;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Scarecrow의 이미지

요즘엔 메일도 html로 날아와서...
텍스트로 보기는 쩜 그렇지 않나요?

html로 된거중엔 광고나 스팸도 많긴 합니다만...

bushi의 이미지

10여년전 얘기니... 지금의 초식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거기서 거길거라 생각합니다.
(원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았습니다만, 뭐, 별로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On Sat, Sep 16, 2000 at 01:56:54AM +0900, ChiDeok Hwang wrote:
 
: 1. html only로 제발 메일좀 보내지마십시요.
:    그거 보는데 문제가 있는 메일러도 많거니와 설혹 볼수가 있다슨
:    치더라도 번거러울수가 있고 mutt에서는 reply를 달때 원문을
:    인용하지를 못하겠군요.
 
저도 물론 HTML로 보내는걸 싫어합니다. 
 
$ cat ~/.muttrc
...
auto_view	text/html
 
$ cat ~/.mailcap
...
text/html;      w3m -dump %s; copiousoutput; nametemplate=%s.html
 
로 해 두니 볼때도 괜찮고, reply달때도 원문을 인용합니다. 그런대로
쓸만한데요.  :) 
 
	우현.

OTL

atie의 이미지

저도 복수의 gmail/imap 계정의 메일을 주로 GUI 클라이언트들을 사용하여 읽고 쓰지만,
메일링에서 오는 것은 빠르게 읽으려고 mutt도 함께 씁니다.
Mutt
----
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댓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Mutt.png73.42 KB

----
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