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FSF patron 프로그램에 가입하도록 했다는 소식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kldp.org/node/76015 patron에 가입하면 여러가지 혜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FSF의 티셔츠 등을 일정 수량 보내주는 patron pack이라는 것을 오늘 받았습니다. 가입한지 무려 넉달여만에 받은 셈이죠.
첫번째 파일은 성공회대 강의내용이고,
두번째 파일은 연세대 강의내용입니다.
마이크가 쓸데 없이 감도가 높은 관계로
들어가지 말아야 할 굉장한 잡음까지도 들어갔습니다.
전 귀가 어두워서 =_= ... 그냥 계속 듣고 있습니다.
리스닝에 있어서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싶으시면
알아서 들으시면 됩니다... Choice is your freedom!!
사람이 자기의 신념을 계속해서 간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 이야기를 먼저 해 보면, 처음 리눅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리눅스에 매력을 느꼈던 것은 리눅스가 성능이 좋아서도 아니고 사용하기 편리해서도 아니라 리눅스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수정/재배포할 수 있다는 free software라는 점이 가장 와닿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아주 많았지만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가는데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내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는 100% free software이다."라는 점을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도 했었고요.
GPL v3의 개정 작업과 관련하여 Linux Kernel 개발자들이 이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Linus Torvalds, Andrew Morton 등 top-tier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비공식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GPL v3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정도의 의견을 제시한 사람은 Dave Jones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GPL v3에 대해서 명백히 반대하는 입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