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BBS 개편에 대한 의견을 올려 주세요.

권순선의 이미지

최근에 여러 일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좀더 많은 이들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뭔가 좀더 분명한 방향성이나 목적성을 가진 커뮤니티가 되자면 그에 걸맞는 내용들이 논의되기 위한 공간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BBS(포럼)에 그러한 공간들을 세분화해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그와 관련하여 http://kldp.org/node/81356#comment-386757 에 올렸던 글인데 좀더 의견 수렴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따로 올립니다.

권순선 wrote:

공감합니다. 그런 방향이 되면 좋겠지요. 그렇게 되면 실제로 현업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고요.

그러나 문제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방향으로 가게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SE 전용 게시판을 만들면 가능할까요? 실제로 어떻게 하면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ydhoney wrote:

1. SE 전용 게시판

2. 개발자 전용 게시판

2.1 임베디드 개발자 게시판
2.2 블라블라
...

개발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개발자 구분은 좀 힘들군요;;

일단 이 전용 게시판이라는 의미가 어떤 분들께는 장벽을 만드는것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을듯은 합니다만, 장기적인 KLDP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권순선 wrote:

어떤 게시판을 더 추가하면 좋을지 계속 의견 부탁드립니다... 뭐 잘 안되면 나중에 다시 통합하면 되니까요.

기술별로 나누기는 좀 그렇고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직무별로 나누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리눅스 & 오픈소스가 적용되는 직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System & Network Engineer, Kernel & Hardware Engineer, Application SW Developer 정도면 될까요?

ydhoney wrote:

일단 크게 나누는것이 Engineer 그룹과 Developer 그룹으로 나뉠 수 있겠고..

말씀하신 Kernel 은 Engineer보다는 Developer그룹의 성격이 있고

Hardware의 경우는 Driver 개발을 의미하시는것이 아니라면 그냥 SE나 NE의 범주에 속해버리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드라이버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이 또한 Kernel Develop의 범주에 들어갈테고 말이지요.

일단 정말 간단한것이 Engineer 직무와 Developer 직무로 나뉘는것이겠지요.

개발자 분들은 단순 Developer 정도로 뭉뚱그려지는것이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Engineer 그룹 하나로 뭉뚱크려 통칭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 엔지니어라는 직무의 특성상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단순히 뭐 하드웨어만 한다거나, OS만 한다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시스템 통합(SI)이 되어버리는 것이니까요.

물론 OSS라는 개념에서 생각할 수 있는 범주와는 약간 다를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엔지니어 그룹의 특성상 운용하는 시스템이 OS건 어플리케이션이건간에 일단 OSS인가와는 별개 문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례로 OS는 오픈소스라고 리눅스가 깔립니다만, 그 위에 올라가는 솔루션은 하다못해 오라클이 될수도 있고, SAP이 될 수도 있고, 거기에 붙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거기에 따르는 Kernel 구성은 오픈소스가 아닌 상용 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겠고 말이지요.

말이 길어졌는데 일단 엔지니어 카테고리는 그 하나로 족하다고 봅니다.

개발자 카테고리는 개발자 분들 내부적으로 정해주세요. 개발자 카테고리를 업무 특성이 아닌 OSS적 구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유닉스 계열이라고 통칭될 수 밖에 없을..)으로 나뉘자면 Kernel Developer와 Service Daemon Developer, Application Developer 정도로 나뉘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굳이 나누자면 그렇다 이거죠.

일단 개발자 게시판을 하나 만들고, 그 아래에 작은 카테고리 구성(이게 드루팔에서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예전 제로보드등의 보드 부류의 경우 게시판 하나를 또 세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어서 오른쪽 상단에 게시판 내 카테고리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했었지요.)이 가능하다면 개발자 게시판 하단 카테고리를 위에서 언급한 세 종류로 나눠주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이건 의견일 뿐이니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편리하고 좋은 방법으로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ngineer와 Developer를 구분하는 것은 좀 애매할 것 같으니,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다음과 같이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즉, 3개의 전용 게시판을 추가하는 것이지요.

- Kernel / Embedded / Hardware
- Web / Application
- System / Network

그리고 이 게시판들의 상위 카테고리를 "현업" 으로 지정하고요. 어떻습니까?

관리자 주제: 

댓글

ydhoney의 이미지

깔끔하군요.

제 의견은 어느정도 말씀을 드린바가 있는지라 거기에 덧붙일만한 이야기는 없을 듯 싶네요.

저 말고 다른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떠실지..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imyejin의 이미지

자유게시판을 제외하고 가장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시판을 세분화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지금 보면 설치/활용 A&A에 새글이 제일 많습니다.
프로그래밍 Q&A 보다도 설치/활용 Q&A가 글이 더 많습니다.
프로그래밍 갤러리는 굳이 나눌 필요가 없다고 보고요,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데스크탑 용도로 설치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만큼,
데스크탑 사무용 도구 등 리눅스 일반 설치 활용과
서버 및 개발툴 등의 설치 활용으로 게시판을 세분화시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onion의 이미지

현업...이라는 문구외에 뭔가 다른걸 채택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업에서만 보고있는건 아니니.....
흠 뭐가 좋을려나....
실무...라는 용어도 애매한거같고....
심화학습?...(이건 더 이상하자낫..-.-)
"기술-조금더" ..이런건 어떨까요...-.-;
"기술-범용"
이런석으로 나누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매번 고민을 해주시고 그에 따른 결과 감사드립니다.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일단은 어떤 게시판을 더 추가하거나 그런 것보다 제일 첫 화면에 어떤 내용을 노출시킬 것인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자유게시판, 갤러리, 기타 에 해당하는 내용은 대문에 노출을 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점수가 음수이거나 하는 경우에도 대문에 노출을 시키지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출판/인쇄" 분야도 있어야 할까요? ^^;

문서화도 하나 만들어주세요. (아마도 제일 시끄러운 곳이 될지도...)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먼옛날처럼
BBS를 뒤로 빼고
위키를 전면으로 내세움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거기에 KLDP.NET도 적극적으로 전면으로 내세웠으면 좋겠군요.

어차피 링크 한두번 더 타고가거나 즐겨찾기 등록하면 그만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대문은 사이트의 정체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잡담글과 플레임이 바로바로 뜨는 대문은 KLDP의 현재 정체성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지요.
KLDP 상위랭커들이 대부분 잡담글러인데다가
올라오는 글들도 시덥잖은 잡담글, 낚시글, 분쟁글이 대부분...
이런 BBS를 전면으로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요?

샘처럼의 이미지

말씀하신 것 처럼, wiki, KLDP.net을 대문의 중앙으로 놓어두고 신설 게시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자유게시판등은 조금 뒷 쪽으로 놓아 두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KLDP라면 Document가 우선시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현업에 계시는분들께서 Document를 작성하시기는 힘드시겠지요.)

seaofmagic의 이미지

꼭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문서를 작성하시는 건 아니지요.
위키로 바뀌어서 가장 좋은 점이 누구나 바꿀 수 있고 누구나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지금은 저도 위키링크를 한번 더 찍어야 하다보니 문서저장고로 들어가는 횟수가 적어졌음을 느낍니다.(저만 그런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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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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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병맛의 이미지

하루 자게란 글 등록을 3 개로 제한합시다.

아... 생각해보니 자게란은 댓글 포함 하루 잔탄 5개 제한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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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paradox의 이미지

제 생각은 하루에 수십개에 글이 올라와서 게시판이 복잡 한게 아니라면
BBS를 나누는것 보다 차라리 통합을 했으면 하네요..

강좌 + 뉴스,새소식 + 블로그 = 블로그

프로그래밍 + 설치, 활용 = 질문 게시판

자유게시판 + 갤러리 = 자유 게시판

라는 식으로 통합 하고 말머리로 글을 분류 해놓고 사용자가 원하는 분류에 글을 볼수 있도록

태그를 지원 하는 식으로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철규의 이미지

초급자들을 위한 게시판도좀 ㅠ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KLDP는 사용자들에게 대체 무엇을 위한 공간일까요?
권순선님이 요새 느끼고 있는 것과 같이
KLDP유저들에게 KLDP는 플레임과 자기 과시를 위한 공간일 뿐입니다.
먼 옛날처럼 리눅스에 대한 정보와 문서를 공유하기 위한 그런 공간이 더 이상 아닙니다.

좀 극단적인 조치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BBS를 KLDP의 전면에서 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키와 KLDP.NET를 적극적으로
대문에 올려야 합니다.

특히나 자유게시판이나 토론/토의 등의
플레임이나 잡담글이 올라오기 쉬운 카테고리의 경우에는
드루팔 메인시스템에서 격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루팔은 시스템 특성상 모든 글을 동등하게 취급하는데
이 때문에 분량이 많고 답글이 자주 붙는 플레임이나 잡담성 글이
최근글 목록에서 늘 상위에 위치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 phpBB같으면 자유게시판을 아예 안들어가면 그만이었지만
드루팔 시스템에서는(그리고 현재 디자인상으로는) 자연스럽게 손이 안갈수가 없게 되어있습니다.

자유게시판과 토론/토의 같은 경우에는
포럼형 게시판처럼 리플 달린 순서로 나열하기보다는
제로보드 처럼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묻히게 하는 편이
분란을 잠재우는데 더 유용합니다.

따라서 이런 카테고리들은 jsboard나 제로보드 같은 유형의
일반 게시판으로 따로 격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지켜본 바로는
자유게시판이나 토론/토의 게시판에서
뭔가 장기적으로 보존해야 될만큼 크게 유용한 정보가 올라왔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런 게시판은 그냥 말 그대로 1회용 뻘글들만 올라옵니다.
과감히 격리조치하는 편이 KLDP의 Document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줄요약
자유게시판과 토론/토의 카테고리를 드루팔 메인시스템에서 격리시킵시다.
되도록이면 시간순으로 글이 묻히는 제로보드/jsboard 류의 게시판으로.
그리고 위키와 kldp.net을 대문 전면에 확실하게 부각시킵시다. bbs는 묻어버리고.

abcdefg의 이미지

전용 게시판에는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제안을 등록, 검색할 수 있도록
허브기능만 제공해주고

자신의 blog 에서 좀 더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talkback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블로그가 노출되면 익명성에 대한 단점도
어느정도 보완이 될 것이고

해당 블로거의 관심 주제까지 확장시켜 볼 수 있으므로
더 풍성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대단히 반대가 심할거란 생각이 듭니다만-_-... 사실 자유게시판은 다른 커뮤니티와 크게 다른점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쪽 분야에 있거나 혹은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데서 하는 잡담을 하는거죠... 물론 그 잡담에 이쪽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섞이는 정도가 다른 곳보다 조금 많긴합니다만... 결과적으론 역시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사실 irc가 있지 않습니까? 한irc서버에 #linux였는지 #kldp였는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비활성화 상태고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담의 에너지를 그쪽으로 유도하고...

그래도 또 시간을 덜타는 기록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테고 아주 없애면 또 뭔가 심심할거 같으니 위키로 구축된 많은 커뮤니티에서 그렇듯이 지금 있는 kldp위키에 사랑방 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거기다 그다지 정연하지 않지만 it나 오픈소스와 그리 상관은 없으나 굳이 좀 해보고 싶은 얘기들을 조금씩하면 어떨까요... 다른데처럼 1년에 한페이지만하면 위험할지도 모르니 한달에 한페이지정도... 그래도 다른 컨텐츠로 전이는 안되고 사랑방 페이지만 대폭주하려나-_-

암튼 있으니 저도 재밌게는 보고 가끔 덧글도 달기는 합니다만 그닥 꼭 있어야할 이유는 없어보이지 않습니까. 잡담할 곳이야 다른데도 많고요... 자유게시판을 폐지론까지 주장한 사람은 없었던 것 같은데 한번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또 존재의 이유가 나름 꾿꾿하다 여기지면 철회하고요. kldp가 "즐기며"는 맞지만 "즐기는" 곳은 분명히 아닌 것 같은데 확실히 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자유게시판에 몰려있다고 생각되어서 좀 적어봤습니다.

cppig1995의 이미지

KLDP.net과 Wiki의 활동내용을 point에 반영하는 체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같은 포인트 사냥꾼들이 몰려들거든요. <-- 농담입니다~



절망으로 코딩하고 희망으로 디버깅하자.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당시에 권순선님이 bbs, .net, wiki 세 컨텐츠의 통합아이디 구축, 유기적 연동 등을 구상하셨던 것 같은데 기술적 문제인지 아직까지도 안되고 있죠. 모양 바뀌었다고 당시 말이 많았는데 전 모양만 바뀌었네 별로 변한게 없어서 아쉬웠던 쪽에 가까왔죠...

아무튼 이번엔 정말 단단히 구조적 개편을 정말 단행하실 모양입니다. 기대됩니다.

keedi의 이미지

사용자가 글을 쓸 때 라이센스를 쓸 수 있듯이

댓글을 달 수 있을지 없을지...
로그인 사용자만 댓글을 허용할지 말지
익명 사용자도 댓글을 허용할지 말지를
글쓴이가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글쓴이의 자유도 인정하고...
익명사용자도 인정하나...
불필요한 댓글 논쟁은 많이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
use perl;

Keedi Kim

wariua의 이미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드루팔 관리 메뉴의 '접근 제어'에서 '댓글 관리' 권한을 활성화 시키면 자신이 쓴 글에 대한 댓글과 관련해 다음 옵션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사용안함
* 읽기만 가능
* 읽기/쓰기 (기본값)

글타래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싶을 때 글타래를 연 이가 '읽기만 가능'으로 바꾸면 더 이상 댓글을 달 수 없게 됩니다. 아예 화딱지가 났을 때는 '사용안함'으로 바꿔서 달려 있는 댓글을 모두 감춰버릴 수도 있구요. (음... 이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겠군요.)

그런데 익명사용자 여부에 따라서 제어하는 것까지는 불가능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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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D `date`

$PWD `date`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기에 KLDP의 성격상 BBS는 부가적인 성격을 띄워야함이 분명한바, BBS 기능을 완전히 다른 독립된 싸이트로 구축/이전하는것도 고려해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잡담이 아닌 정보글을 올려도 (구지 KLDP BBS가 아니더라도 정보를 찾을수 있는) 관심있는 사람만 본다는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한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KLDP에 BBS 기능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RET ;My life :P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개인적인 상상에 지날지 모르지만... kldp 방송국이 생겨 났으면 좋겠습니다. 정기적으로 한번쯤 방송을 해서 토론에 대해 실시간으로, 요즘 다자간 음성통화도 되는 것도 많고 하고, 이를 방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자신의 목소리가 공개되는게 부끄러울수도 있겠지만 변조하는등의 방식으로 실시간 인터뷰 같은 것도 만들어 봤으면 하네요. 이에 구축하는데 드는 솔루션은 많은 듯하구요. 무엇보다도 글로 쓰는 것보다 진지하고 또 다르며 즉각적인 반응이 매력으로 다가 올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토론 내용에 적합한게 없고 진행자가 소수일경우 정기적일 필요는 없요도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코드페스트처럼 여건이 되면 하는 실시간 방송정도... 물론 게릴라방송도 가능하구요. kldp의 100분 토론이라고 할까요? ;;
중간중간에 과열되면(보기 드물수도 있겠지만) 음악이나 다른 미디어,노가리로 열좀 식히고... 아무 신청곡이나 받아 다운받고 하는 음.악.방.송.이 절대 아니라는 거구요. 적적한 진행자를 요구하는데 이는 쉽지만은 않겠지요. 여건만 되면 제가 하고도 싶지만 전 대학때 학점도 않좋고 머리가 나빠서...
어쨌든 잼나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컨텐츠는 관련분야상 무궁무진할것 같구요. 지원자가 한둘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학창시절의 동아리 같은 형태의 온라인 staff정도는 모습이 마련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이것을 생각한건 외국 어딜가더라도 울나라 인터넷 환경만큼 좋은 곳이 없다라는 것이고. 이 환경에 다른 곳의 인터넷 환경에서 최대한의 정보전달을 할수 있는 솔루션이 게시판 정도의 글로 표현하는 곳에서의 한계라는게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신문,잡지등의 활자-라디오-tv순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과...
콘텐츠 생산자가 지금 인터넷에서보는 블로그 중심으로 이동하는 하는 것에 착안했습니다. 정보라는 것이 빠르고 명확하며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인터넷의 목적인것 같은데 우리는 지금의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하드웨어를 못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도 그렇고... 적어도 한국에서 한번 시도는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물론 기술적인 면에서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뭐 이러다보녀 애스트릭과 같은 범 wan적인 솔루션이 나올지...기술도 요구가 있어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생각 났는데 외국인도 방송에서 인터뷰를 할수 있으면 좋뎄네요...ㅋㅋ 인터넷 아닙니까... 이런자원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상... 상상이였습니다. 몽상이던지...

seaofmagic의 이미지

우리나라의 엄청난 인터넷 자원을 활용하시자는 말씀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직 기록으로서의 음성이나 영상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이 힘들다고 봅니다. 태그등의 부가정보가 원래의 정보가치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도 아니구요. 아무리 음성 및 영상 매체가 발달을 한대도 지식전달의 가장 효과적이면서 널리 쓰이는 수단은 책이라는 활자매체라는 것이 역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이곳 KLDP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생각해봤을 때 아직은 텍스트 위주의 기록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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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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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seaofmagic의 이미지

플레임성 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해당 게시판들을 아예 노출을 시키지 않는 것보다는 밑으로 내려버리는 것이 어떨까요.

네이버 대문 왼쪽 아래 구석에 있는 이벤트안내의 클릭횟수는 중간에 떡하니 뜨는 4줄짜리 가십기사들에 비하면 티끌만큼도 안 되리라 생각합니다.

KLDP 또한 KLDP.net 과 KLDP Wiki 가 중앙부에 차지하고 있고 갤러리, 기타등의 게시판은 아래쪽에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다만 위키는 아무래도 게시판에 비해서는 정적이기 때문에 KLDP 자체가 전체적으로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새소식, 토론, Blog 정도는 Wiki 와 .net 과 어느 정도 같은 정도의 비중을 가지게 배치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Geek Blog 와 geekforum, KLTP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년쯤 전 geekforum 은 정말 흥미진진한 곳이었고 KLTP는 학교선생님이 아닌 쪽집게 과외 선생님의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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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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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쿨링팬의 이미지

예를 들면, 최초로 작성된지 X개월이 지난 게시물은 댓글을 달더라도 최신글로 올라오지 않게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시스템의 단점은 1~2년이 지난 예전 글들도 댓글이 달리면 새 글로 올라옵니다.
컴퓨터 관련 학문 및 산업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과거의 글들이 현 상황을 적절히 반영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예전 글타래들은 검색으로 찾을 수 있고, 링크로 관심있는 사람에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과거 글타래에서 댓글을 달 수도 있고요.

하지만 현재 댓글이 달리면 무조건 최신 글로 올라오는 시스템은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아직 모든 글을 다 읽은건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굳이 게시판을 나누기 보다(현재의 게시물을 나누는 것도 문제지만)는...
글을 올릴 때 주제어를 적적히 선택하여 검색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더 좋지 않을지요?
그리고 게시판을 여러개로 나누면, 각 게시판을 둘러보는 수고도 늘어나고 ...
지금 당장 현재의 게시판에 큰 불만은 없는듯 하고...

그러나 무언가 변화를 추구 하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요 최근에 회사일이 바빠서 여기 눈팅도 못하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정체되지 않고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아주 좋은듯 합니다.
권순선님과 여러 관리자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rosebuntu-to-권순선의 이미지

권순선이 바보가 아니라면 생각 좀 해봐라.

현업에서 사용하는 노하우나 테크닉 등은 곧 자신의 업무 능력이나 회사내 자신의 입지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핵심 역량인데, 누가 그걸 아무 대가 없이 공개적인 게시판에다 공개하겠나.

자기가 아주 투철한 오픈 소스, 정보 공개의 맹신자라 할지라도 그렇게 할 경우 심지어 회사로부터 고소당할 수도 있다.

업무지식은 자신의 재산이 아닌 곧 회사의 재산이거든.

yundreamm의 이미지

집단지성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현장으로 만들자는게 목표겠지요!?

집단지성이 참 이상적인 것이긴 한데, 몇 가지 넘어야될 산이 있습니다.

다수의 정보가 모인다고 해서, 그게 고급지식이 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건 이상일 뿐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사안에 대해서 회사 최고 경영자가 가진 정보와 일반 사원이 가진 정보라는 것은 그 질에있어서 현격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사원이 가진 난잡한 지식은 괜히 머리만 어지럽게 할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갈피를 못잡고 갑론을박 하고 있을때, 최고 경영자의 정곡을 찌르는 정보하나면, 사태가 깨끗이 정리되죠.

요는 양질의 정보가 모여야 고급지식이 된다는 겁니다. 수만 잔뜩인 정보는 오히려 상황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인터넷이 정보의 쓰레기통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성공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보면, 그게 시장모델을 따른다고 해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몇명의 주도적인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진 양질의 정보가 대량의 정보의 네트워크를 관통하면서, 다른 정보가 쓸모가 있게끔 정리를 해주게 됩니다.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거죠.

국내 커뮤니티의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인물"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그런 인물이 나올만한 토양이 안된다고 해야 할려나요)

양질의 정보를 만드는 데는 "경험과 돈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주 대단한 사명의식을 가지지 않는한은 자신이 별로 얻을 것도 없는데, 경험과 돈과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정보를 생산할려고 할까요.
오픈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당수는 실질적인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참여합니다. 리차드 스톨만씨 정도 되는 몽상가라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라도 참여하겠지만 말이죠.

짜잘 한 정보들이 계속 모여서 큰 지식을 이룰 것이다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에서 보면 수행은 대나무를 뚫고 나가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단계를 가로막는 가로막을 뚫을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만 그만하게 놀아서는 맨날 그 수준에서 놀 뿐입니다.

전 국민이 전문가인 증권, 부동산쪽.. 왜 전 국민이 전문가가 되었을까요. "실질적인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오픈소스쪽은 보상이 주어지지가 않죠.

만약 우리나라의 오픈소스개발자 문화와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숙되어 있다면, 그 중 몇명 헌신적인 개발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이고, 이들을 주축으로 해서 정보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을겁니다.
혹은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러저러한 경로로 어느 정도의 보상이 주어짐으로써 참여가 유도되겠지만,
... 국내 오픈소스환경은 "글쎄요" 입니다.

ps.
그래도 요즘엔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거 같더군요. 풀타임으로 오픈소스 개발자를 지원하는 회사들도 생겨나고 있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일단 글 리스트의 '지남'님을 위로 올려주세요.
접속해서 '지남'이란 사람이 글을 많이 썼군...이라고 한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reom의 이미지

저도 '지남'님이 누군데 이렇게 도배를 해놨어! 라고 깜짝 깜짝 놀란일이 있는데

-3 포인트인것은 익명사용자라서 인가요.

너무 무섭군요. 단지 익명이란 이유로 -3 포인트라니;;

경의 이미지

지금 게시판을 뉴스 서버로 구축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 친숙한 다양한 메일 클라이언트로 읽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선 뉴스
프런트로 적절히 보여주고, 포인트 같은 것은 별도 개발이 필요하겠군요.

송효진의 이미지

드루팔에서 게시판이 늘어난다는것은 단순히 카테고리가 늘어난다는 것이라 봅니다.
최근글 보기 기능만 잘 이용하면, 아무리 늘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카테고리의 이동을 본인이 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잘못 올렸을 경우 다른 카테고리에 다시 올리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혼란이 적을것입니다.

phpBB, 드루팔의 게시판은 토론을 위한 게시판이므로,
관심있는 글을 지속적으로 보기 쉽도록
최근글보기, 내글타래 보기, 내답변글 보기, 보관글 보기를 잘보이는곳에 몰아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최근에, 손님으로 접근하면 최근글보기가 갱신이 안되는거 같은데
이게 이렇게 되고 보니 플레임성 글에 잘 접근을 안하게 되는 장점이 있더군요.
이 최근글보기를 아예 사용 불가로 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왼쪽 메뉴에서도 내려버리고요.
보고싶은 글이 있으면 각자 카테고리 찾아서 가도록...

아무래도 낚시성 글이 있으면 낚이는게 사람 심리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유게시판과 토론 게시판의 히트수 비율을 줄이는게
KLDP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인 것 같습니다.

왼쪽 메뉴의 최근글보기 링크를 내리고
그 자리에
프로그래밍/설치활용 등의
각 게시판으로 가는 링크를 직접 거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자유게시판과 토론/토의 게시판은 빼야 되겠죠.

사람이 없는게
쓸데없는 플레임성 글만 난무하다가 망하는 것보다
차라리 낫습니다.

KLDP가 이 상태 그대로 가다간
잡담커뮤니티화->그들만의리그->하나둘씩개인사정으로잠수->망한다
이런 패턴으로 진행될 것 같아 걱정됩니다.

reom의 이미지

변화라는 것은 항상 조금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마음의 발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변화가 항상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KLDP 메뉴와 같이 사람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의 경우
변화는 추가적인 적응 노력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게시판의 모습을 변경했을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게시판을 고민하고 만드는 것 뿐만아니라
(새로운 게시판에 적응하기 * 사용자수) 만큼의 노력도 필요한 것이지요.

최근의 예로 '지남'님의 등장은 아주 사소한 변화도 여러 사람을 순간적인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게시판이 드루팔로 바뀐이후 게시물의 순서에 대해 한참을 헷갈려하던 저같은 사람도 존재하구요.

따라서 인터페이스의 변화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윈도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미 익숙해져버린 인터페이스 때문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비록 저 개인적으로는 최근 댓글이 달린 게시물이 위에 놓이는 형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다만 기존의 게시판 중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온다던가 명확히 구분 가능한 주제가 있는 게시판은 큰 혼란없이 분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문서 정리와 공유라는 KLDP의 본래 모습을 조금더 활성화하기위해
메인화면에 게시판의 비중을 줄이고 위키 페이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KLDP의 메인화면에는 공지사항, GeekForum, 예전글 엿보기 와 같은
BBS에 가까운 글이 중앙을 차지하고 그아래 BBS, BLOG, wiki의 글들이 나타나는데
공지사항, GeekForum, 예전글 엿보기를 현재의 70%정도로 분량을 줄이고
30%에 새로 올라온 좋은 wiki문서라든가. 유효기간이 너무 지나버린 wiki 문서를 올려
새로 업데이트를 하거나 삭제여부를 토론하는 기회를 준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달의 위키 페이지를 정해서 해당 페이지를 적극적으로 수정하도록 유도한다면 위키 문서의 Owner ship 때문에 위키문서의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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