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웹] “금융결제원, 사익 위해 리눅스 확산 막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픈웹 “금결원, 사익 위해 리눅스 확산 막아”

http://www.ddaily.co.kr/news/?fn=view&article_num=23053

(非)윈도 환경에서의 공인인증 서비스 제공 여부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오픈웹과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은 16일 서울지방법원 주재아래 합의를 시도했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이런놈들 먹여살리려고 세금내고있다니 ...--;

whitelazy의 이미지

"그는 “공인인증 기관은 (모든 사용자에 맞춰) 가입자설비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의무가 없고, 현실적으로 (비(非)IE를 사용하는 시장도 없다”면서 “이미 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장이 없어 배포하지 않고 있다”고 일갈했다."

일갈 하셨다는군요 허허허 앞에 있었으면 한대 때렸겠네.. 순간 스트레스가 팍 솓구치네요 ㅡㅡ;;
공인 인증 기관은 의무가 없지만(사기업이니까..) 금감원은 의무가 있지 않던가요...;;
배포를해야 시장이 생기지.. 생기지도 못하게 해놓고 시장이 없다고하면...

keedi의 이미지

Quote:

이런놈들 먹여살리려고 세금내고있다니 ...--;

정말 한심하군요.
세금이 이렇게 아깝게 느껴지다니. -_-;

---------------------------
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im Do-Hyoung Keedi

----
use perl;

Keedi Kim

exman의 이미지

이런거 잡으라고 감사원이 있는건데...

ikshin의 이미지

금감원에도 조승희에 필적하는 인성장애자가 계시는군요.
저분 주소 좀 알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도덕책 좀 보내드리고 싶네요.

-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광자 우뢰매여! 우리를 도와다오!!!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권순선의 이미지

어처구니없군요. 뭔가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서명운동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의견 주세요...

정태영의 이미지

http://openweb.or.kr/?p=70

윗 글에 보시면

--
조정이 성립되면, 그 결과는 확정판결과 같고, 조정이 성립되지 아니하면, 법원이 결정을 내립니다. 그 결정에 대하여 당사자가 2주 내에 불복하지 아니하면 그 결정역시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당사자가 불복하면 소송절차로 이행됩니다. 확정된 조정에 기하여 강제집행도 가능합니다.
--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보아하니 조정이 성립되지 않는 것 같고, 결국 소송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3차 원고인단을 모집할 계획인 것 같던데... 서명 운동보다는 그 쪽에 힘을 더 실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falaris의 이미지

저런 xx 에효 덴장할.. ㅡㅡ;
욕밖에 안나오네요..쩝..
......
아저씨가 되가는 느낌이다. 싫다...
절대 아저씨는 아닙니다( 꺽였을 뿐이에요 ㅠ.ㅠ )

liberta의 이미지

한국 마OOO소O트의 요원들이 저 양반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을 했다거나, 하다못해 접대라도 한 번 거하게 해줬다거나... 이런 생각만 모락모락 떠오르는군요 -_- 하긴 이노무 세상에 워낙 영화같은 스토리가 많아서;;

liberta의 이미지

젠장... 할 말이 많지만 이 쓰레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므로 링크만 겁니다.

[경고] 더 열받고 싶으신 분들만 클릭하세요 ㅎㅎ

>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4/24/hankooki/v16488026.html

dominion의 이미지

저도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습니다.
liberta님 글을 보고 "저거 진실이지 않을까?"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IsExist의 이미지

금감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금감원도 그렇게 독립적인 기관이 아닌거 같습니다.
어제 '쌈'이라는 프로를 TV에서 봤는데 금감원이 보험사들의 횡포를
방관할뿐만 아니라 보험사들을 지원하고 있더군요.

금감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하는 전화응대 직원이
보험사들이 파견한 회사원들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전에
들어오는 문제를 보험사들이 먼저 잡고 물어 지더군요.
그 프로 보면서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http://www.gonews.co.kr/common/result.asp?sFrstCode=002&sScndCode=001&sThrdCode=000&sCode=20070418161041870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돈이 좋습니다.

돈이 있으면 이성 도 자연히 붙습니다.
돈이 있으면 알아서 기어줍니다.
돈이 있으면 법 같은거 종이쪼가리 입니다.

돈이 없으면 있던 이성도 자연히 떨어집니다.
돈이 없으면 알아서 기어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법은 목위에 올려진 작두입니다.

fender의 이미지

LWK 행사를 이용해서 유인물 배포나 홍보활동을 하면 어떨까요? 행사 이전에 좀 구체적으로 금결원의 책임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시안만 만들어 보내서 반응을 살펴보고 수위를 조절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덧글 : 그런데 금결원의 위와 같은 입장은 이런 정책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양측의 입장이 상반된다면 힘을 빌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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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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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의 이미지

말씀하신대로 변화하려면 좀더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어야겠죠.
또 그 움직임이 일정하게 계속 되어야하구요.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으면 도시락 싸고서라도 함께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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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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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groups.google.co.kr/group/sysadminstudy 시스템어드민 공부모임
http://tunelinux.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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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hang의 이미지

저도 작년 lwek 에서 오픈웹의 활동을 알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올해는 사람들도 작년보다 많을 것 같으니
좀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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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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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tolkien의 이미지

국정원이 있습니다.
그쪽에서는 windows와 비windows os간 차이를 인정하지 않아요.
똑같은 보안 모델을 써야 한다고...

당췌 root권한으로만 실행가능한 보안 프로그램으로
보안을 강화해서 internet banking을 한다는 모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

http + ssl이면 network 전송에 있어서 문제가 없을텐데,
비표준인 공인인증서를 써야 한다고 하고,
개발 당시 ssl이 취약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지금은 아니잖아요. --;;;

budle77의 이미지

이건 제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국정원이라는 국가 기관이 끼어있다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관공서 직원 설득하는건 아주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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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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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로 블로그를 꾸며봤습니다.
http://my4story.tistory.com

queryman의 이미지

어드민권한으로 밖에 할수없죠 -_-

혹시 지금은 키보드보안때문에 저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IN*CA 업체의 nProte** 제품과 연관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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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지나가던 개새끼도 하지.. 실천하는건?? 나도 할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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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IT 생활... 실증나고 짜증나고...
근데 왜 맨날 it관련 소식만 보고 ;;; 님휘

지리즈의 이미지

금융감독원하고 금융결제원은 다른 기관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관도 아니죠.
그냥 사단법인이고 은행들의 이익대변단체일 뿐입니다.

국무총리 산하에 있는 금융감독원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해야겠죠.

금결원에 압력을 넣는 것 보다는
차라리 정보통신부쪽에서 법제화하도록 하게 하는편이 나을 수도...

아니면, 민사소송으로 치고 받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hitelazy의 이미지

그렇군요 ㅋ

cleansugar의 이미지

조금 틀립니다.

http://www.kftc.or.kr/html/about/member.html

공기업도 회원사입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정부기관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어차피 공기업들도 다 금융권들이네요.

cleansugar의 이미지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kornet의 이미지

몰랐는데, 참가기관에 보니까 제가 속해있는 공사도 있네요.. -.-;

제가 입사하던 당시 activex를 이용하는 공인인증서와 여러가지 보안사항들을 비판했고,

firefox 사용자로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리눅스까지 지원하도록 모두 바꾸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이와는 관계없이 다른 은행들과 자료 주고 받고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네요..

일개 말단 사원으로서 뭐 어찌할 수도 없고..

앞으로도 클라이언트 관계되는 것은 피하고 싶네요.. ㅡㅡ;

c0d3h4ck의 이미지

참 이단옆차기 하고 싶어지는 금결원의 답변이군요
발이 움찔움찔 하고 답답할 뿐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일단 좀 몇대 때리고 시작하고 싶어지는 멘트를 날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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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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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man의 이미지

이쪽에 눈이 트인 국회의원이 한 사람만 있었어도
안순용 인증관리팀장 같은 사람이 저런 망발했을 경우, 불러 들여서 상식선에서 잘잘못을 따져가며 호되게 질책 했을 텐데요.

그런 국회의원이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서명 운동 보다 좀더 공격적인 안순용 인증관리팀장 퇴진 운동은 어떨런지요?

지리즈의 이미지

김교수님의 금결원이 '뱅크페이'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비(非)인터넷익스플로러(IE) 웹브라우저의 확산을 막고 있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있다면,

금융감독원에서 불공정거래나 내부자 거래등으로 감사에 들어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itsocool의 이미지

자세한 진행 사항은 http://openweb.or.kr 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언제나 먼저 고려해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던가?
안되면 대기하라.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지리즈의 이미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itsocool의 이미지

이슈가 되는 기관은 금융감독원이 아닌 은행 카르텔 위장 기관인 금융결제원 입니다.

언제나 먼저 고려해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던가?
안되면 대기하라.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ydhoney의 이미지

찾아가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참조 그림 하나 올립니다.

괜히 분당 가지 마시고 서울로 가세요.

근처에 IDC도 많으니, IDC 가시던 길에 생각나시면 잠깐 들르셔도 좋습니다. 건물 자체는 눈에 확 띄니 못 찾을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지리즈의 이미지

ebay 링크입니다.

ebay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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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infire의 이미지

외국의 전문가를 불러보는게 어떨가요?

그냥 생각한건데 왜인지 아직 저희나라는 오픈 이라는 개념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느낌이에요.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므로 조금 다른 시선이나 외국의 경우를 이용해서

증언(?) 을 하게 되면 조금더 효과 적일것 같은데요.

현재 시스템의 비효율성과 비공정성 같은걸 외국과 비교하면.

일단 현재 잣대는 금융결제원인듯 보이고 큰덩치라는 것이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_-

오픈웹쪽에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하시고 외국전문가를 초빙 이라기 보다는 오픈이라는 것에 불타오르시고

전문인을 초청해 보는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_-

저의 허접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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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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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ydhoney의 이미지

약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자면, 차라리 해외 주요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을 이슈화시키는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전 세계적으로 이쪽(?) 분야에 권위있는 분들 몇분 초빙해서 초청 강연회(?) 비슷한것도 하고, 언론사에도 은근히 찔러줘서 강연회한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괜시리 VJ특공대같은데서도 한번 찍어가보라고 찔러주고 등등..

여기에 덧붙여, 진실 파헤치기에 일가견이 있는 우리의 희망!! "PD수첩" 과 합께 하는것도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 동원하면 정말 사회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슈화 안될래야 안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junilove의 이미지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PD수첩 게시판에 도배하는것이..;;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약간의 태클(?) 이지만 저희 나라가 아니라 우리 나라가 옳은 표현입니다.

kastepo1의 이미지


정말 한대 때리고 싶어지네요. 얼굴에 주먹으로 거하게 한대.

=sign:=====================================================================
"나는 그들 중에 존재하며, 또한 그 사이를 걸을 것이니."(코린토 후서의 말씀중...)
"I will dwell in them, and walk in them."(in 2nd Corinthians)

=sign:=====================================================================
"나는 그들 중에 존재하며, 또한 그 사이를 걸을 것이니."(코린토 후서의 말씀중...)
"I will dwell in them, and walk in them."(in 2nd Corinthians)

cronex의 이미지

완전 말장난하고 놀겠다는거겟군요.
1번에선 파폭, 사파리에서 작동하는 걸 완성했다고 하는데...
5번에선 보안프로그램이 ActiveX로 자동설치되는 등의 요건이 구비되는 경우에만 제공하겠다니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_=;;

3번 이용기관의 서면요청이 있어야 제공하겠다는 것도 일종의 차별이나 마찬가지인데 윈도/익스플로러 버전은 서면게약 도 없고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하면서도 파폭/사파리 버전은 과금을 하겠다라...

8번은 백미군요...
"구두"로만 제공하고 "서면"으로는 제공할 수 없다.
풉.

거의 코미디 수준이구만요 =_=;

------------------------------------------------------------
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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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냐~?
광란의 귀공자 데코스 와이즈멜 님이라구~!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1번 부터가 쇼입니다.

완성이미 했다가 아니라...
한 척 하는거죠.

김정균의 이미지

5번은 가관이군요.

"ActiveX로 자동 설치되는 등"... 결국에는 Windows 밖에 안된다는 얘기네요. 도대체 자기네들이 먼소리 하는줄도 모르고 있다니..

근데.. 저건 openweb 에서 정리한 것인가요? 그렇다면 주관적인 면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jerry.so의 이미지

참 답답한 기사네요.
옆차기 한번 날리고 싶습니다.
___
Knowing Me, Knowing You...

___
Knowing Me, Knowing You...

hiena의 이미지

이 XXX들아 MS의 종들아 니들은 이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이나 '없는나라를 팔아먹으려한 이승만'이나 다를 바 없다.(인용구는 가장 존경하는 신채호선생님의 글을 인용했습니다.오해없으시길...)

tankgirl의 이미지

예상했던데로 흘러가는군요.

제 생각엔 정치적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제일 첫번째로는 오픈웹을 추구하는 정당을 창설해서 국회위원을 하나 만들어서 일을시키는게 제일 좋겠지만 비현실적이고 정당파워가 약하므로 정책을 반영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가장 현실적으로는 VoteForOpenweb.org 같은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서명운동식으로 '오픈웹을 성사시켜주는 사람에게 (국회의원이든 대선이든) 내 한표를 주겠다.' 는 모토를 거는게 좋겠군요. 메인페이지에는

현재 120,592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픈웹을 만들어주시면 당신의 것입니다.

라는 자극적인 카운터를 달면 좋겠네요.

정치에 관심없는 세대라도 투표를 할 이유를 만들어주면 많이 참여하지 않을까요?
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 일이 성사되기도 쉬울것이고 여러모로 좋을것 같습니다.
안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오픈웹운동에 도움도 될거구요.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간단할것 같긴한데.

ydhoney의 이미지

한나라당 의원이 성사시켜주면 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_-;;

(그럴리는 없겠지만?)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yonghyu의 이미지

그 카운터 여기 갑니다.

<head>
<titie>현재 표</title>
</head>
<body>
</pre>
현재 <?php
$file=fopen("count.cnt","r+") or exit("ERROR!");
$cnt = fgets($file)
echo "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픈웹을 만들어주시면 당신의 것입니다." . "<br/>"; 
//명단출력 스크립트 (지워도 무관)
while(!feof($file))
  {
  echo fgets($file). "<br />";
  }
fclose($file);
?></pre>
</body>

-----------------------------절 취 선-----------------------------------
홈페이지: yonghyu.codns.com *****현재 작동멈춤 --;
B.Y.H

-----------------------------절 취 선-----------------------------------

따라하지 마세요.

홈페이지: yonghyu.dyndns.org
B.Y.H

카二리의 이미지

생각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권한이 될 수 있는 투표권을 무기로 싸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근대 미리 투표권을 약속 해 주는 것이 선거운동에 위반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_-;

새 생각 :)

새 생각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
노무현이 당선될 당시에는 노사모도 있었고, 선거 운동에 일개 연예계 인사가 홍보도 다닌 경우도 있었고...
게다가 몇몇 연예인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운동을 했었죠.
또한, 후원회 같은 조직도 투표권을 미리 약속하는 경우가 아닌가요 ?
그리고.. 선거 운동 위반은 선관위에서 지정한 선거 기간에만 유념하면 되지 않나요 ?
만약, 법에 위반한다면 둘러 가는것도 한 방법이겠죠.

supaflow의 이미지

뭐라 할말이 없군요..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보고 싶네요.

=====
http://supaflow.tistory.com

frenzy의 이미지

일갈은 꾸짖는다라는 의미가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아는데.......
결국 자신들(금용XX, 정보XX부)의 입장은 정당하다라는 의미인가 보네요...

게다가 금결원에서 보낸 수정안은 ..... oTL
(논쟁조차 할 수 없을만큼 어이없다는 사실에)

++++++++++++++++++++++++++++++++++++++++++++++
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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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ipoemi의 이미지

차라리 현실적인 통계자료(?)를 이슈화 시키는건 어떨지요?

윈도우를 쓰지 않는 사용자와 윈도우를 사용하지만 IE를 기본 브라우져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조사하는건 어떨지...

정확한 사실을 입증하지도 못 하고 '현실적으로 비 IE를 사용하는 시장이 없다'라는

Dog 같은 소리를 지껄이지 못하게 말이죠...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 시장이 없을리는 없겠죠...? )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seaofmagic의 이미지

이뭐병...
물건이 없으면 사용할 사람이 없는건 당연한데...-_-
---
Make Better Life.


---
Make Better Life.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음. 이거 너무 다들 흥분한 상황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일단 궁금한 것이 이렇습니다.

1. openweb에서 "금결원"에 비ie 브라우저용 플러그인들을 배포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나 근거가 무엇인지요? 이것이 상당히 헛갈리는 게 제가 웹서치를 해 보니 어떤 곳에서는 금결원을 정부출원 공공기관으로 보고 있고 어떤 곳에서는 공기업으로 위장한 사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결원이 어쨌든 비 ie용 플러그인들을 배포하지 않겠다면 openweb이나 기타 제 3의 업체가 비ie용 플러그인들을 배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인데 openweb쪽에서 금결원에 비 ie용 플러그인 배포를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위의 캡춰를 보면 이 말도 안되는 5번 조항이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키로그 해킹을 막기 위한 땜빵(?) 조처로 보이는데 어쨌든 이것이 결제 관련 플러그인 배포를 위한 요건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이것이 금결원 내부에서만 적용되는 요건인지, 아니면 금감원과 같은 해당 정부 기관에서 국내 모든 은행이나 결제 서비스에 요구하고 있는 요건인지 궁금합니다.

skyoon의 이미지

오픈웹 쪽의 활동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충분히 알고계셨을 것같습니다.

1. 법적인 요소로 제공해야합니다.
2. 기술적인것을 activx로 제한한 것이 문제이죠.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픈웹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되어있습니다.

imyejin의 이미지

자세한 법적 논의는 오픈웹 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무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면 안됩니다. 것도 인증을 받은 것이어야 하죠. 인증된 액티브 엑스든지 인증된 자바 애플릿이 되엇든 간에 말이죠. 지금은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이 서비스 제공자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다 배포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마치 정상적인 상황처럼 되어 있는 것입니다. 원래 그런 소프트웨어 인증에 책임이 있는 금결원이 그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죠. 지금이라도 제대로 일하라는데 하기 싫다고 이상한 소리나 늘어놓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키로그 해킹을 막기 위한 것이란 것도 웃기는 잠뽕인 게 키로그 해킹이란 것이 윈도우즈에서 문제가 되는게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다 보면 이상한 사이트에서 스파이웨어가 워낙 많이 따라와서 위험한 거거든요. 온갖 스파이웨어의 온상인 액티브 엑스 때문에 생기는 키로그 보안 문제를 그 액티브 엑스를 강제로 사용하게 해서 막겠다는 이뭐병같은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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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한마디로 흥분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소리죠.
저런 헛소리에는 많이들 흥분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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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다른건 모르겠고, 키로그 해킹을 막기 위한 땜빵 조치는 받아 들일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말이 다른 플랫폼의 진입을 막겠다는 소리와 똑같습니다. ActiveX 가 윈도우 외에 돌아가는 곳이 있습니까 ?

IT 선진국, IT 강국 이라고 말만하지. 정작 뭐가 중요한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ActiveX 는 M$ 에서도 실패한 기술이라고 인정하면서 권한을 지속적(?)으로 축소시키는 기술 중에 하나인데, 왜 한국은 유독 고집하는지...
이에 대해 난감해 하는 M$ 와 정부 기관을 보고 있노라면 코미디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키로그 해킹을 막기 위해 설치한 ActiveX 를 해킹하여 백도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고 ActiveX 를 우회하여
키로그 해킹을 할 수 있는 기술도 이미 나와 있는 상황(최신 버전에서는 잘 막히나요 ?) 에서 왜 굳이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악성코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ActiveX 를 아예 없애버리고 SSL 을 이용하는게 훨씬 안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왜 오픈웹에서 비ie 용 결제 플러그인의 배포를 "법적인 요소"로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지 그 근거를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법적인 근거가 있나요? 아니면 오픈웹에서 비슷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인가요? 일단 오픈웹에서 소송을 걸고 있는 것을 보면 특정 법률에 근거한 주장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것이 금결원의 비ie용 결제 플러그인 배포를 요구하는 데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인가요?

skyoon의 이미지

네 법적인 근거가 있으며, 배포를 요구하는데 적용될 수 있습니다.

소송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http://openweb.or.kr/?page_id=39

imyejin의 이미지

대강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은, 법적으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인증해서 배포할 수 있는 기관은 금결원인데 일단 그걸 안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관련된 법 조항에 보면 운영체제나 기타 가입자의 전산환경에 대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요건도 있습니다.

뭐 일단 IE 용 결체 플러그인도 관리도 제대로 안하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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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판사가 이유없음으로 기각하지 않고,
일단 직권으로 합의절차를 가지도록 하는 거죠.

바라미의 이미지

다른 데는 모르겠고.

정부가 운영하는 전자정부 같은건 일종의 공공기관입니다.

그런 공공기관에서 일부 국민들에게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과연 법적으로 맞을까요?
법적으로는 공공기관은 모든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터인데 말이죠.

카二리의 이미지

http://cdy21.tistory.com/48
이 블로그 인대요.
정말 블로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동영 후보가 볼 것 같습니다.
이런걸 사용해서 영향력 있게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강력하게 질문/푸슁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새 생각 :)

새 생각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음. 대강 살펴보니 이런 그림이 그려지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있으면 커멘트 부탁합니다.

일단 금결원이라는 조직은 사단법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즉, 공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기업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오픈웹의 소송은 기본적으로 금결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군요. 즉,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 불가로 피해를 입은 개인들이 모여 소송을 하고, 이를 승소로 이끌어 내어 판례를 확립, 차후 다른 서비스들도 비ie, 혹은 웹 표준을 제대로 지원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의도이구요. 최근에는 이곳 소송인단에 반독점 사유를 추가해서 다른 업체들도 참가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네요.

문제는 이렇습니다. 금결원이라는 곳이 공적인 성격이 강해 보여도 기본적으로는 사기업입니다. 그렇다면, 일개 기업에 특정 서비스를 요구하기는 상당히 까다로와집니다. 결제 시스템의 웹 표준 준수와 같은 사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비스 제공 업체 입장에서는 "우리가 싫으면 딴 업체 찾아봐라"라는 반응으로 스토리를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오픈웹의 소송은 이것을 금결원의 약관의 헛점을 "기술규격 6.1"을 이용해서 파고 들고 있는데 (참조: "기술규격 6.1은 리눅스, 매킨토시 이용자를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UI) 제공 의무를 규정하고, “공인인증서를 PKI 기반의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내보내기 및 가져오기 기능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PKCS12]를 준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술규격 6.1이 모든 온라인 결제 솔루션 업체가 따라야 하는 정부, 혹은 입법된 조항이라면 금결원은 리눅스, 매킨토시용 UI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금결원의 답변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내부적으로는 솔루션이 있으나 밖으로 제공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드는 내용이 액티브엑스를 통해 키로거 방지나 부차적인 보안장치가 있어야 리눅스나 맥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황당해 보이고 짜증나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금결원은 오픈웹의 소송을 요령껏 피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리눅스나 맥에서는 윈도우즈의 키로거나 부차적인 보안장치 솔루션이 아직 없을 것이며 있다 하더라도 웹페이지에서 설치를 강제하는 것과 같은 솔루션의 구현이 미비할 것입니다. 적어도 이들은 오픈웹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어막을 당분간 확보한 셈이며 앞으로는 또 다른 핑계를 만들면서 리눅스와 맥을 지원하지 않으려 하겠지요. 현재 한국에서는 - 기술적으로보면 참 우스운 코메디입니다만 - 키로거 방지 플러그인과 여타 잡다하리 깔리는 여러가지 플러그인들이 없으면 금융 서비스가 불가능 합니다.

그렇다면, 또다른 방법은 금결원이 속편히 툴툴털고 일어나 내일부터 맥과 리눅스도 지원해 주겠다고 하는 것도 가능할텝니다. 그런데 왜 이게 안되냐 그거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큰 문제는 오픈웹에서 플랫폼에 상관없는 평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 기업이 아무리 적자 걱정 없는 공기업이라도 모든 플랫폼을 다 지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소수 플랫폼을 지원하려면 많은 비용이 지출되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이런 선례를 남기면 기업 입장에서는 웹 평등과 관련해 악의적인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한번 파폭을 예로 들어 보지요. 파폭으로 인터넷 뱅킹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어느날 어느 무명 업체에서 자사가 개발한 웹브라우저에서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파폭용 인터넷 뱅킹 솔루션 공급업체에 소송을 걸었다고 칩시다. 웹 평등의 관점에서라면 이 무명 업체의 브라우저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고 따라서 이 업체는 무명 업체의 브라우저에 맞게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의 전개 가능성을 고려해 본다면 금결원에서 맥과 리눅스 지원은 물론이고 윈도우즈용 파폭을 지원할 가능성도 그다지 없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뭐 눈먼 돈을 대어 주겠다면야.....

결국, 이 오픈웹 소송은 처음 출발은 괜찮은 것 같았으나 (정부 공공기관의 웹 접근성) 현재 온라인 결제와 관련해서는 소송 타겟을 잘못 잡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결원은 법적으로 일개 사기업인 까닭에 특정 요구사항을 강요하기도 어렵고, 금결원에서 스스로가 웹 표준은 준수 요건은 만족시키고 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배포를 하지 않고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것보다는 차라리 우체국과 같이 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하는 공공법인이나 농협과 같이 준 공공적 성격이 강한 업체와 연동해서 비ie 웹브라우저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배포하고 사용자층을 넓혀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장기적으로 인증서가 없이는 금융거래가 아닌 일반 구매도 힘들어 질 가능성이 높은 바, 적절한 입법을 통해 기본적인 금융거래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정부가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서비스의 운영을 보장하듯이, 공인 인증서를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 소프트웨어를 몇몇 정하고, 이들 소프트웨어들은 가능한한 공공성의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솔루션에 우선권을 주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누구나 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다만, 여기서 맥, 리눅스와 같은 특정 플랫폼의 지원을 명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웹의 경우도 자꾸만 맥이 어쩌고 리눅스가 어쩌고 이들 사용자들은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자꾸 하는데 이것은 맥이나 리눅스가 주류 플랫폼이 되면 오히려 거꾸로 이들 사용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주장입니다.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소수 플랫폼을 지원하기 시작하면 이것은 자칫 잘못하면 끝도한도 없는 비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줄여보면 이렇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오픈웹의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금결원에 대한 소송은 무리수가 많은 것 같으며 오히려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들에게 반감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싶습니다. 일단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myejin의 이미지

윈도우즈만 지원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JVM 이라도 깔리는 곳을 지원하는 게 나을까요?

그냥 비비꼬지 마시고 상식으로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깁니다.

일단 부차적으로 드는 이유들이 황당한지라 키로거 방지 기술 등 ... 웃긴 얘기죠.

그리고 금결원이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 문제 말고도 기존 인증서 관리에도 헛점을 보이고 있어

일반적인 보안 정책과 관련해서도 오픈웹에서 문제를 같이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자 할 때 다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좋지 않냐는 식의 제안은 생산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가지가 다 문제라면 어쨌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하루속히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금융결제 문제도 해결하고 전자정부 문제도 해결하는 김에 같이 해결해야 하는거죠.

이날 이때껏 이상한 짓을 해왔으면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방향으로 돌아와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오픈웹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금결원은 공인인증서를 관리하는 등 법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기관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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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mo의 이미지

다른 얘기는 관두고 "웹 평등"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조금 핀트가 어긋나셨네요.

Quote:

게다가, 이런 선례를 남기면 기업 입장에서는 웹 평등과 관련해 악의적인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한번 파폭을 예로 들어 보지요. 파폭으로 인터넷 뱅킹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어느날 어느 무명 업체에서 자사가 개발한 웹브라우저에서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파폭용 인터넷 뱅킹 솔루션 공급업체에 소송을 걸었다고 칩시다. 웹 평등의 관점에서라면 이 무명 업체의 브라우저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고 따라서 이 업체는 무명 업체의 브라우저에 맞게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 일이 생길리는 없죠. 어떤 웹브라우저를 쓰던지 지원해 달라는 것이 아니죠. 궁극적으로 웹 *표준*을 지키라는 겁니다.
표준만 지키면 됩니다. 그렇다면 표준을 지키는 웹브라우저에서는 다 되는 거죠. 무명이든 유명이든 혼자만 쓰는 것이든
알 바가 아니죠. 하지만, 표준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웹브라우저를 가져와서 지원해달라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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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asks you for change or directions.
-- Slo-Mo, J. Krok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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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nowit의 이미지

금결원이 은행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단법인에 불과한 것은 정확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금결원은 정통부장관으로부터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기관은 전자서명법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공인"인증은 공공성을 지닌 서비스입니다. 은행거래에만 공인인증 서비스가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결원같은 주장을 펴려면, "공인"을 떼고, 그냥 사설인증 장사나 하면 됩니다. 금결원의 공인인증기관 지정이 취소되거나, 금결원 스스로 공인인증기관 지위를 포기하면, 오픈웹도 더 이상 금결원에게 "보편적 역무제공"의무가 있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렇다면 차라리 금결원의 공인인증기관 지정 취소를 시장 독점과 같은 사유를 들어서 행정부 상급이나 혹은 관련 입법기관에 요청하고 그렇지 않다면 금결원이 공인인증기관으로서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한 다음에 소수 플랫폼까지 포함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오픈웹에서 공공성을 강조한다면 금결원은 사설법인을 핑계로 도망가기 좋고 오픈웹에서 제 3의 서비스업체를 지원한다면 금결원이 공공성을 핑계로 경쟁업체의 서비스를 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오픈웹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금결원에서 배포하는 조건으로 솔루션을 소스코드까지 제공하겠다고 해도 금결원이 콧방귀만 뀌는 것은 사실상 후자의 경우가 아니겠습니까.

imyejin의 이미지

Quote:

금결원이 공인인증기관으로서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한 다음에
소수 플랫폼까지 포함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지금 오픈웹이 하는 게 그거 아닌가요?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알아듣게 좀 말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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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quot;입니다&quot;의 이미지

위에서 말씀 한 것처럼 유일한 공인 인증의 지위를 포기하면 더 이상 금결원을 찝적대지 않겠죠. 현재는 공인 인증을 하려면 금결원을 통해야 하는데, 걔네는 자기는 다른 플랫폼을 제공할 의무가 없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더 위에다 소송을 걸어서 금결원 자체의 공인 인증 지위를 박탈하는 것을 시도해야 하려나요?

imyejin의 이미지

금결원의 공인 인증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런 헛소리를 계속 하는 분들에게 일을 맡길 까닭이 없습니다.

금결원의 공인 인증 지위를 박탈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되려면 법적 절차가 까다로울 것입니다. 법 자체를 개정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단일한 공인인증 제도가 아닌 다른 제도로 가던가 아니면 다른 기관이 대행하게 하던가 말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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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nowit의 이미지

금결원을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 갱신지정해온 정통부 공무원에 대하여 감사청구를 하였고, 감사청구와 관련하여 오픈웹을 대리할 로펌이 거의 결정되었습니다.

금결원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제4조가 명문으로 규정하는 인증기관의 독립성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는지를 규명하고자 합니다.

금결원은 은행의 다른 얼굴에 불과합니다. 은행은 인터넷 뱅킹거래의 "당사자"입니다. 자기가 하는 거래를 자기가 "인증"한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감사원의 감사청구 등을 통하여 금결원의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취소시키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추가] 금결원 스스로도, 자신들은 공인인증으로 돈을 버는 것이 없고, 오히려 적자라고 거듭 주장해 왔으니, 공인인증기관 지정이 취소당하는 것을 매우 반길 것으로 믿습니다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1. 공인인증기관취소
2. 다른 인증기관 설립
3. 거기서 리눅스 지원하는 듯 깔짝댐
4. 그래봐야 금융기관들이 어차피 원래 거래하던 금결원과 계속 거래
5. 결국 원상태로 흐지부지

리눅스에 관련되서 벌어진 일들이 하나같이 다 저모양이잖수? 그 잘난
맥애들이 설쳐되던 인터넷뱅킹은 현재 사용자가 좀 늘었남요?

씰데없는데 감사원 공무원 좀 들어가지 말게하셈

filmstyle의 이미지

이렇게 초뿌리면 좋나요? 비난은 쉬운데, 열심히 하고있는분들 생각은 한번도 안해보시죠?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열심히 한다는 것이 잘한다는 것하고 같지는 않죠.

열심히한다고 칭송받을 이유도 없죠. 어쨌던 잘 안될거여요~
될때까지 홧팅!!!

(되면 뭐 나도 나쁠거 없지만, 잘된다고 좋을것도 없으니 열심히 하삼)

imyejin의 이미지

낚시는 이쯤에서 이제 그만하시고 지금까지 훌륭하게 활동하셨으니 금결원에 알바비 청구해서 정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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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댁은 예진아줌마한테 알바비부터 받고 씨부리세요.

frenzy의 이미지

흠..... -_-;;;;

TV를 거의 보지는 않지만....
유행어라고 몇몇 들어봤던...

이건 아니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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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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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도사가 되리라... http://geeklife.co.kr

youknowit의 이미지

"4. 그래봐야 금융기관들이 어차피 원래 거래하던 금결원과 계속 거래" 이 주장은 틀립니다. 금융기관은 "공인인증"을 이용하도록 법령으로 강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결원의 공인인증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금결원은 은행에 대하여 힘을 쓸 수 없게 됩니다.

iris의 이미지

누가 저렇게 된다고 정해놨나요? 금융결제원이 공인인증기관이 아니게 되면 공인인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금융사들은 금융결제원과 거래를 못합니다. 물론 지로나 수표 거래같은 공인인증과 무관한 기능은 여전히 거래를 하겠죠.

금융결제원은 은행간 거래의 표준 통일과 편리성을 위해 만든 단체인 만큼 그 본연의 업무(은행간 거래업무)에 대해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은행의 공인인증 서비스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이 모순되는 이유를 대며 공인인증의 비 ActiveX화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ActiveX를 쓰지 않더라도 은행이 걱정하고 있는 보안 문제에 대한 솔루션은 이미 나와 있으며 해외의 예를 들어도 보안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검증이 이뤄진 사항입니다.

사용자가 적네 그렇지 않네는 이 문제에서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현재의 온라인 은행 거래 시스템이 특정한 한 회사만 독점하고 있는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겁니다. 그 회사가 발을 빼거나 기술 봉쇄를 해버리면 당장 우리나라 온라인 거래는 바보가 되고 맙니다. 오픈 소스 기술은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장점 말고도 최악의 사태에는 정부가 직접 표준 기술을 개발할 수 있어 혼란이 적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합니다. 개발이 조금 더 복잡할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문제의 미국 사기업의 변덕에 따라 나라가 난리법석을 떨 일은 없어집니다. 몇 년마다 이런 난리법석을 떠는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한 번 피곤해지더라도 난리법석에서 벗어나는게 좋겠습니까?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후자가 사회적인 비용이 더 적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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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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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미국 사기업에 나라의 미래를 맡기고 있다... 애국자 나셨네...

걔네가 돈되는데 사업을 그만둘리도 없고, 사업을 그만둔다면 개발이
조금더 복잡할 뿐인 기술이 나올 토양도 되겠군요.

검증된 솔루션이 있다면서 사기업이 그만두고 나갈때를 왜 그렇게 걱정
하는지요? 오히려 나가기를 빌어야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독점기업이 사라지면, 아마 덜 독점적이면서 님이 존경하는
비 ActiveX 기술을 가진 외국회사니 국내기업이니 난리치면서 늘어날
것이니 걱정 붙들어 매셈.

적어도 님이 걱정하는 일은 아마 석유가 고갈되기 전이나 IPv4로 전세계
컴퓨터를 네트웍에 물릴 수 없게 되기 전까지는 안일어나니, 공부나
하셈~

P.S
IPv4로는 늘어나는 컴퓨터 수요를 버텨낼수 없다면서 IPv6를 해야한다고
그렇게 주장하대면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인종들은 다 어디서 뭐하나
몰라...

하여간 전산쟁이들하고 리눅스 오덕후들 호들갑떨면서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는 것 보면 웃기지도 않음.

imyejin의 이미지

응? IPv6 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도 아닌데 무슨 나라를 걱정? 신지같은 소리 하지 말고 닥치고 예진아씨 팬카페나 가입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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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뒤나 닦아드리라니까

iris의 이미지

미국 워싱턴주의 모 사기업은 ActiveX를 포기해도 별로 잃는게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ActiveX로 도배를 해도 얻는게 별로 없고 안써도 잃는게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 넘의 보안 문제 때문에 ActiveX의 권한과 적용 상황을 축소하는 상황인 만큼 우리나라가 공인인증용으로 이 기술을 써주지 않는다고 삐질 것도 없습니다. 돈되는 사업을 건드린 것도 아니고 그 회사 입장에서는 '계륵'에 불과한 것이니까요. 있으면 편하긴 한데 문제도 너무 많은거죠.

대안 기술은 이미 충분하니 그 회사가 손털고 ActiveX를 때려 치울 때 바꿔도 된다는 말은 언뜻 일리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혼란과 비용 지출이 너무 커집니다. 지금은 ActiveX와 대안 기술을 공존하며 서서히 바꿀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예 ActiveX를 때려치는 상황이 오면 이런 준비기간 없이 허겁지겁 바꿔야 합니다. 사용자의 혼란은 물론이고 솔루션 개발 업체들도 실제적인 준비 없이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만큼 혼란과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변화는 할 수 있을 때 서서히 준비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갑작스런 변화는 아무리 뛰어난 대안이 있어도 혼란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ActiveX는 앞으로도 꾸준히 간다는 보장이 없는 기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이득보다 크다는 계산이 선 만큼 일부 분야의 문제(대표적으로 Flash)만 해결이 되면 언제든지 포기해도 되는 기술입니다. ActiveX가 OS 호환성만 빼면 문제가 없었다면 이런 이야기도 그렇게 크게 나오진 않았겠지만 현실은 '시한폭탄' 그 자체 아닙니까?

P.S: IPv6는 현실의 기술입니다. 이미 v4에서 v6로 이전하는 것은 정해진 미래입니다. 그러니 호들갑을 떨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v4를 v6로 이전하는건 혼란이 일어날게 뻔하니 시스템 투자와 시험부터 천천히 준비하는 것 뿐입니다. IPv6가 불필요한 넘이면 미국 사기업의 차세대 OS는 왜 IPv6 기술을 넣어 놨을까요? 어떤 OS건 IPv6는 이미 정해진 미래인겁니다.

그리고 전산쟁이를 참으로 깔보는데 그 전산쟁이들이 있어 귀하가 이렇게 인터넷이라도 하고 있고 모 운영체제로 인터넷뱅킹이라도 하고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은행의 전산쟁이들이 당장 파업이라도 하는 날엔 우리나라 금융 망합니다. 모 은행 전산쪽에서 파업한다고 했을 때 정부까지 나서서 난리를 친게 왜일까요? 하찮으면 가만히 놔둬도 될텐데요. 그 하찮게 여기는 전산쟁이들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거머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두들겨패고 잡아 넣더라도 자리를 지키게 해야되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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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quot;입니다&quot;의 이미지

워싱턴 주가 아니라 버지니아 주의 모 사기업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ydhoney의 이미지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Corporation]

요약
미국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국가 미국
업종 컴퓨터 소프트웨어
설립자 폴 앨런, 빌 게이츠
설립일 1975년
본사 워싱턴주 레드먼드
한국지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주)
총자산 371억 56백만 달러(1999)
매출액 197억 47백만 달러(1999)

 
====================여기부터 식인어흥====================
어흥 몰라 어흥?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어흥!! 떡 두개 주면 어흥어흥!!

익명입니다의 이미지

그렇네요. 제가 버지니아에 있는 MS 연구소랑 착각했습니다. 부끄러라..

seaofmagic의 이미지

뻔한 수순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합니다.
1~5번까지의 시나리오는 정말로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정말 소신있게 일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낚시에 걸리지 않기위해 감정적인 대사는 살짝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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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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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이미 한발 늦은 것 같군요. 금결원이 은행의 다른 얼굴이라면 당연히 여러 은행들이 같이 출자해서 세운 사실상의 시장 독점을 하고 있는 법인으로 파악할 수 있을 걸 같은데 과연 은행들이 이런 금결원에 대한 지배권을 놓으려고 할까요?

시장 독점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처방은 비슷한 회사를 설립, 경쟁을 시키는 것입니다. 감사원의 감사도 좋고, 소송도 좋지만 금결원이 도망갈 구멍이 많은 상황에서 어느정도 효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어쨌거나 시작한 것 결과까지 좋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오픈웹에서 인터넷 뱅킹보다 우선 정부기관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특히 대민서비스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발급과 사용에 플랫폼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작지만 훨씬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건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iris의 이미지

우리나라에 공인인증기관은 6곳이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이 혼자서 우리나라의 공인인증을 책임지는건 아닙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금융결제원이 은행들이 세운 조직이라서 우리나라 은행들이 하나같이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인인증서 자체는 좀 불편해도 다른 인증기관이 발급한 것을 쓸 수 있지만 은행측에서 적용하는 인증 시스템 자체는 계약한 인증기관을 바꾸지 않는 한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닙니다.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기관 자격을 박탈하자는 극단적인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의 '배째셈'식 버티기가 지속되는 한 은행의 시스템이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격 박탈을 당하기 싫거든 뻣뻣하게 굴지마라... 이런게 오픈웹을 비롯한 측의 주제인 셈입니다.

오픈웹의 주장은 '공인인증서' 이야기가 아니라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개인을 인증하는 그 '플랫폼'에 대한 이야깁니다. 은행의 플랫폼을 운영체제와 무관한 것으로 바꾸라는 것이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자정부쪽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따로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그나마 좋게는 나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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