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소 제 얼굴에 대해 적잖은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죠. "약간 치켜올라
간 눈매 + 광대뼈 + 무표정의 얼굴 = 쨔샤 불만있냐!" 식이었습니다. 물
론 군대훈련소 있을때도 이거땜시 조교한테 오해받은게 한 두 번이 아니었
으니, 어린(?) 제가슴에 한 조각 상처로 자리잡았던 외모콤플렉스... 그러
나 이대로 물러설 순 없었죠. 2001년 내에 완벽한 미소의 얼굴을 만들어보
리라. 전 이를 갈며 매일 거울 앞에서 미소짓는 표정을 죽어라구 연습했습
니다. 아, 하늘은 역시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요몇일 전부
옆옆 사무실에 얼마전 웹데이타 뱅크 간판이 붙더니..
오늘 심심해서 tracert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이군요,..^^
그래서 좋다구요..
순선님은 서버관리를 원격으로만 하시는지요?
Tracing route to kldp.org [211.169.242.48]
over a maximum of 30 hops
1 <10 ms <10 ms <10 ms 203.233.105.209
2 <10 ms <10 ms <10 ms kidcg5-ge11-0.rt.bora.net
[211.169.241.97]
3 <10 ms <10 ms <10 ms 211.174.48.130
4 <10 ms <10 ms <10 ms 211.169.2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