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익스플로어에 있던 즐겨찾기를 구글 즐겨찾기로 옮겼더니
폴더별로 정리되어있던 형태가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콜론(:)으로 나열해버리다니. 대략 난감인데요.
한글 폴더는 ??으로 깨지기도하고
내보내기 기능도 없어서 다른 즐겨찾기 관리로도 옮겨가지 못하고
우어어어...
최근에는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는 일이 많습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그를 통해 정보와 소식만이 아니라 그에 대한 평가나 개인적인 감정도 같이 유입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얻은 새로운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기본적인 정보 외의 나머지는 직접 체험해서 얻으십니까? 아니면 피드의 평가를 신뢰하십니까? 만약 신뢰한다면 얼마큼입니까? 어떤 피드의 신뢰 점수가 다른 피드보다 더 낫거나 낮습니까? 그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저는 얼마전에 msn으로 아는 분으로부터 마가린의 uri를 받았습니다. 마가린은 del.icio.us의 한국식 카피 서비스로 북마크를 관리하는 사이트입니다. 처음에 이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는, "아, 이런 데도 있군요" 라고 대답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냥 그런 미투 서비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얼마 후 Google Reader를 통해 피드를 받아보다가 마가린에 대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오픈마루에서 발행한 글이었지요. 그리고 거기에 소개된 PRAK님의 글 하나와 그 분의 글 몇 개를 더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다음부터 마가린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 마가린 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