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관리 신입 질문입니다

rhkr74241의 이미지

전문대 컴퓨터정보과 졸업예정자입니다.
서버관리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취업을 준비중이라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듣고싶습니다.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더욱 올바른 방법일까 합니다.
진심조언 어린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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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조언 드린다면
대학다닐때는 시간이 그래도 좀 많습니다.
남는 시간에 가능한한 많은 os를 접해보시고, 많은 프로그래밍언어를 접해보시고 네트워크 관련 많은 기술들을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진로는 내맘대로 정해지지 않는 경우 많습니다.
대부분 직장 입사하거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커리어가 쌓이면서 결정되고 이 과정에서 내가 생각지도 않았고 원하지도 않았던 진로로 가게 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대기업이나 관공서 전산실로 갈수 있고, 하청 유지보수업체 실무자로 갈 수도 있고, DBA나 SI 같은 생각지도 않은 곳으로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관리 하나만으로 먹고살기는 힘듭니다.
서버관리만으로 먹고사는 직종은 대기업 전산, 관공서 전산, 전산 유지보수 하청업체, 호스팅 업계 중 하나인데, 관공서 전산 빼고는 자리 유지가 쉽지 않고, 관공서 전산 가면 원하는 서버관리보다는 기획문서(전산실 어떻게 관리하겠다. 해킹 어떻게 막겠다 등등등...)가 주업무가 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김정균의 이미지

게임, 포탈, 이커머스 쪽에서는 서버 관리쪽 일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서버 관리만 할 줄 안다면 그냥 Operator 에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발자와 개발에 대해서 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목표로 해야지 님이 바라시는 캐리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서버 관리자가 되게 위해서는 생각 보다 훨씬 힘이 듭니다. 개발은 커리큘럼이라도 있지만 서버 관리쪽은 제대로 된 커리큘럼도 없고, 알아야 하는 범위도 상당히 넓습니다. 진입 장벽은 낮을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 어느정도 선에서 만족하고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서버 관리자라고 칭하고 있지만, 솔직히 서버 관리자를 뽑는 곳은 Necromancer 님이 말씀 하신 바와 같이 거의 Operator 일을 하는 직종이 대부분 입니다. 포털/게임/이커머스 쪽에서는 System engineer(외국에서는 다른 의미로 많이 사용하지만) 라는 분야로 구인을 하는데, 보통 하는 일은 H/W 관리, OS 관리, 트러블 슈팅, H/W 리뷰, 자체 프로그램 개발, infra system 개발/구축 등의 일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이 힘들어서 서버 관리자를 바라 보고 있다면, 다른 직종을 알아 보실 것을 권고 합니다. 개발이 안되면 30대 중반 이후에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S.E 쪽은 구인이 힘들어 사람을 못 뽑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인자에 비해서 뽑을 만한 인력은 별로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신입의 경우에는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발전성 입니다. 얼마나 많이 알고 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입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학창 시절에 노력을 했다는 의미로서 점수를 주는 것이지 아무리 난다긴다 해도 100명 중에 1명 정도나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사람이 나올까 싶습니다. (말이 실무지 그래봤자 허드렛일부터 시작 할 겁니다. 해당 회사의 플랫폼에 적응 하는 시간이 또 필요하니까요) 그러므로 대부분의 신입 한테서는 이 사람이 얼마나 잘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봅니다. 경력 사원과는 바라보는 시선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