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그래머 어느 분야로 가야 좋을까요?

tank2705의 이미지

컴퓨터 공학을 전공 하고 있는 4학년 입니다. 이번에 졸업을 하고 미국에 인턴을 갈려고 하는데요

사실 인턴을 하면서 취업비자를 노려볼 생각입니다만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제가 궁금한 것은요. 미국 쪽 전망이 밝은 쪽은 어느 분야 인가요 사실 컴퓨터 공학을 전공이 적성은 맞는것 같은데 어느 분야로 가야 할지 되게

막막 합니다. 조언 좀 주세요

lacovnk의 이미지

1) 트렌드를 보려면 외국 사이트를 계속 살펴보길 추천합니다.
- TechCrunch나 RWW 에서 시작하면 될 것 같네요.
- 여기 부근에는 클라우드나 가상화가 인기이고.. 웹서비스도 계속 잘 나가고 있습니다. big data, 가상화, SNS 등 여러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새로운 문제들이 생기고 있지요.

2) 주변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경험들을 듣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방인'이라 이런 저런 어려움이 많거든요.
- 졸업생이나 인턴 등을 통해서 많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역에 보통 한인 모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3) 오픈소스 공헌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자신의 실력을 늘릴 수 있고, 알릴 수도 있다
- 커뮤니케이션 스킬 늘리기 - 영어 자체보다도...

덧붙여, 요즘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런 저런 시도를 오픈소스를 통해서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ank2705의 이미지

그게..제일 어렵더군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아직 실무를 해보질 않아서 어느게 좋은지 잘..모르겠더라구요..
조언 감사드립니다.참고 하겠습니다.

snowall의 이미지

어떤 경우든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면 망해요. 진지한 고민을 빨리 시작하세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국내 구직에서는 학력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프로젝트를 했는지 (물론 커리큘럼 이외의), 어떤 work experience 가 있는지를 많이 봅니다.
지금 현재 어떠한 경험이 있는지, 인턴을 어느분야로 할지가 비자 취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겁니다.
workingus.com 에 cs 전공자들이 많은 편이니, 미국내 동향은 이쪽에서 파악하시면 되구요,

요 근래 가장 활발하게 잡 포스팅이 올라오는 분야는 웹 관련 분야입니다. 딱히 웹페이지 개발이 아니더라도
기존의 서비스를 웹이나 모바일에 접목하는 시도가 많은 듯 해요.
기타 hot 한 분야는 lacovnk 님 말씀대로 big data 처리, 가상화, distributed system, scalable app, mobile 등이 있는데,
이중에 학부 졸업으로 시도 해 볼만한 분야는 웹과 모바일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허나 모바일도 이력서를 던질려면 경력 2~3 년에 퍼블리쉬한 앱이 두세개는 되야 합니다.
즉 남은건 웹 관련인데,

기본적으로 DB 는 어느정도 할줄 아셔야 좋구요.
관련 인기있는 기술로는 순서대로 나열하면 ruby on rails, J2EE, Java, .NET, C#, PHP, XML/CSS/HTML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한번 날 잡고 monster.com 같은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서 리서치를 해보세요.
근데 이 게시판 처음 와보는데 가입도 안하고 리플이 올라갈지 몰라~

모지리의 이미지

이런 리플 달아 드리기 좀 그렇지만.... 좀 현실적으로 리플을 달아 드립니다.

1. 인턴 마치고 취업 가능성 0%에 가깝습니다. 그냥 포기하시는게 현명할수 있습니다.
이유 : 우선 비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추첨인데 확률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비자 신청시 회사가 스폰을 해주어야만 하는데 요즘은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그렇게 해주는곳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트렌스퍼 스폰은 쉬운데 신규 스폰은 잘않해줄려고합니다. 즉, 스폰을 해줘도 비자는 추첨입니다. 이 기간동안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가 만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 H1-B가 나오지 않았을때 1주일인가 텀이 생기는데 이때 돌아와야만 합니다. 현실적으로 매우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2. 어느분야 가장 좋으냐면 진입 장벽 높은 분야가 가장 좋습니다. 이 질문은 상당히 넌센스한것 같습니다. 전망이 밝은 분야는 어느쪽이던지 진입 장벽이 높으면 됩니다. 가장 높은 급여와 좋은 조건을 제시 받습니다. 보통 이쪽 분야로 진출 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미 대학때 상당한 경험을 가지고 사회에 나오게 됩니다. 이제 그 분야를 찾으신다면 아마 그쪽 분야로 진출하시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가지 못할 경우가 높을것 같습니다. 요즘 주변에 DB 시스템 제작이나 네트웍 보안쪽이나 고성능 네트웍쪽 하시는분들 보면 이미 학교에서 상당한 경험을 하고 진출 하드라구요. 이부분은 미국도 동일합니다. 제가 언급한 이런 분야 코어 시스템을 개발하실 실력이면 평균 15만불 정도 될겁니다. 물론 경력에 따라 더 받고요.

조금 차가운 리플이지만 이제 4학년이신데 자신이 좋아하는것 혹은 자신이 경험해본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무엇이 전망이 밝을지 찾는다는것은 조금 그래 보입니다. 2번 내용을 보시면 무조건 진입 장벽이 높은쪽이라고 제가 말씀 드렸는데 스크립이나 이런쪽도 지역에 따라 우대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분야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서 우대 받기는 힘듭니다. 향후에 이력서 내실경우에 느끼시겠지만 딱 한가지 잘하는거 없으시면 수백통 이력서 보내도 한두번 인터뷰 하는 경우 생기고 그나마 비자 스폰해줘야 된다고 이야기 하면 없던일이 될것입니다.

대신에 한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일단 취업이 되고 비자가 나오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원하는 어느 직장으로든지 전직은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비자 트렌스퍼에 대한 스폰은 어느 회사나 해주고 회사는 인맥(전직은 80% 이상이 인맥입니다)으로 손쉽게 옮길수가 있습니다. 예전엔 비자 받는게 다음 회계년도 시작되기전까지 남아 돌정도 였는데 지금은 접수하자 마자 마감되고 그 인원으로 추첨을 하게 되니... ㅠ.ㅠ

아무튼 행운을 빕니다.

overcrash의 이미지

몇년전에 비자대란 당시엔 쿼터(6만5천개)의 2배이상의 지원자가 접수하는 바람에 추첨을 했지만,
요즘엔 미국 경제가 암울한 상황이라 H-1B비자가 많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4월에 6만5천개 접수 시작해도 1년동안 쿼터가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즉- 비자쿼터가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물론,,,비자쿼터가 남아돈다는건, 회사들이 비자스폰서를 잘 해주지 않기때문이라는 증거이기도 하죠...
글쓴분께 추천을 드리자면, 미국 석사진학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면 OPT라는게 주어지는데,
OPT라는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1년간 일할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 1년동안 일하면서 비자 스폰서까지 받아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방법으로 취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