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wayland 지원과 hw 가속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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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ian testing gnome/wayland 환경인데요
chromium 쓰다가 동영상 하드웨어 가속 켜볼려고 삽질하다가 잘 안되서 그냥 다시 firefox 깔았습니다.

debian 에서 package로 제공되는 firefox-esr 은 버전이 78.9 였는데요,
wayland enable을 했을때 사용하기엔 좀 불안정해 보여서 꺼버렸다가
혹시나해서 firefox 최신버전인 87.0 을 깔았더니 하루정도 쓰고있는데 문제 없네요

동영상가속도 intel-media-driver 는 sandbox 버그가 있다고 i965 드라이버를 설치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냥 intel-media-driver 로 유튜브 vp9 동영상 가속 잘 됩니다.

둔감해서 일반 웹서핑에서 얼마나 빨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화면이 퍼떡 퍼떡 더 잘뜨는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파폭쓰다가 wayland 미지원 chromium 으로 바꿔도 사실 별 위화감은 안느껴집니다.

아무튼 그냥 넙죽 받아쓰는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이런 눈에 보이는 개선들이 공짜점심같아서 개발자분들에게 고맙네요

olddog의 이미지

혹시 이 글 보고 쓰시는 분 계실까 후기 씁니다.
지금까지 쓰면서 한가지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구글 blogger 서비스에서 rich text editor 로 글을 쓸때 한글이면 아주 가끔 띄어쓰기가 사라져버립니다.

그런데 이게 파폭 문제인지 wayland 문제인지 blogger 문제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blogger 의 rich text editor 구현이 wayland firefox 의 작동과 뭔가 궁합이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파폭 주소창에서 한글을 입력할때는 문제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입력기는 ibus 사용중인데, 전에 chromium 쓸때는 문제가 없던걸로 봐서 ibus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파폭 주소창에 내용을 입력하면 주소창이 하이라이트가 되게 되어있는데
이게 한글 조합중엔 하이라이트가 꺼지고 조합이 완성되면 다시 켜지고 하면서 좀 빤짝빤짝 거립니다.
wayland 모드일때와 아닐때가 다릅니다.

한동안 리눅스를 안써서 wayland 가 뭔지도 몰라서 검색해보니 안좋은 평이 제법 많이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아졌다고 봅니다.
파폭은 wayland enable 하면 자동으로 webrender 를 사용하는데, webrender 성능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joone의 이미지

오 반가운 소식이네요. 리눅스용 크롬 브라우저는 비디오 가속이 안됩니다.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워낙 하드웨어가 다양하니까 구글이 안하는 것 같습니다. 따로 사용자들이 비디오 가속을 활성화해서 패키지를 만들기도 하는데, 파폭에서 기본적으로 된다니.. 테스트해봐야겠네요..

olddog의 이미지

기본으로 가속 옵션이 적용되어 있지는 않구요, about:config 에서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https://wiki.archlinux.org/title/Firefox#Hardware_video_acceleration

본문에 내용을 빠뜨려서 따로 댓글 달았습니다.

황병희의 이미지

Wayland 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외지만 1년여동안 계속 GNU Emacs 에서도 Wayland 패치 진행중이더라구요,,,
어서어서 Wayland 가 상식이 되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

(참고로 크롬OS 도 Wayland 가 깊은곳에서 살아 숨쉽니다)
(스크린샷 첨부합니다)

[크롬북에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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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

olddog의 이미지

본문에 쓴데로 debian 11 testing, gnome wayland 환경인데요

제가 pyqt5 로 만들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글씨로 빽빽한 테이블들이랑 차트로 가득한 화면입니다.
repaint 이벤트가 걸리면 상당히 부담이 가게되는 상황인데요,
n4000 저사양 노트북인데 윈도우를 리사이징하면 상당히 버벅거리는데요,
wayland native 로 돌리면 좀더 스무스하게 돌아갑니다.

이걸 제 환경문제인지, qt 문제인지 wayland 가 진짜로 좋은건지 어느쪽으로 해석해야 될지는 불분명하기는 합니다

아직 어플리케이션 지원문제로 불안정해 보이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qt는 윈도우 데코레이션이 좀 안타깝고, message box 위치가 이상한대로 뜹니다.

vmware player 같은 경우는 alt+tab 을 누르면 무조건 host 의 alt+tab 으로 작동합니다.
최근에 버전업이 되었던데 해결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래그 앤 드랍같은 기능도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우분투가 다시 wayland 기본으로 할거라고 들었는데, 사용이 확대되면서 안정화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수준정도만 해도 예전처럼 다시 x11로 롤백먹을 일은 없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emacs 유저인데 wayland 완전 지원 소식은 꽤 반갑네요

olddog의 이미지

gnome wayland 로 설치하면 기본 입력기가 ibus 인데요

gedit 같은 그놈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랑 리브레오피스같은데서 한글 입력이 정말 처참합니다.

GTK_IM_MODULE=ibus 환경변수 넣어주니 해결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