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inureyes / 작성시간: 일, 2006/10/22 - 4:38오후
하드디스크를 정리하고 있으려면, 예전과는 규모가 다른 일이 되었음에 놀라곤 한다.
세월이 갈수록 데이터의 양은 늘어난다. 늘어나는 책들 만큼이나 디지털화 된 데이터의 양도 늘어난다. PC통신을 하며, 정액제 전화 요금에 케텔에 접속하던 시절의 네트워크 위의 정보의 양은 '그 날 늘어난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양이었다. 딱 15년이 흘렀다. 눈 감았다 뜨는 사이에 세상은 이미 데이터의 홍수 속에 뒤덮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