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는 장난이었군요;;;;(머엉)

글쓴이: heyjin / 작성시간: 목, 2008/07/03 - 4:57오후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24193

저분들 및
앞으로 조직 흔들리면서 팽당할 연구원 분들이 다른나라 가시면?

.....이라는 생각을 하니 순간 아찔하네요.
쇠고기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였던 것인지....

Forums:

자유 게시판

이건 뭐.. 히유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목, 2008/07/03 - 6:00오후

이건 뭐..

히유 ...

안 그래도 그나마 제대로 지원 받던 기초분야중 하난데, 저꼬라지로 만들어버리는군군요.

저렇게 자기 사람 앉히려고 난리를 치는 거 보니 ..

후..... 욕이 나오지만 공개 게시판이니 좀 참겠습니다.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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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사조직이나 사기업

글쓴이: M.W.Park / 작성시간: 목, 2008/07/03 - 5:37오후

사조직이나 사기업 경영마인드로 국가를 경영하려 드는군요.

오래 살고 싶어서 저러나? --;

-----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

글쓴이: primewizard / 작성시간: 목, 2008/07/03 - 5:48오후

...앞날이 걱정.....

으악!!!

글쓴이: bt22dr / 작성시간: 목, 2008/07/03 - 5:49오후

완전 어이 없네요. -_-;;
혹시 제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서 그런건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구든 잘 다니던 직장에서 한순간에 잘리면 기분 나빠서 저런 소리 할 수 있겠네요...
통폐합하면 연구소간 중복 연구 방지되고 업무 효율이 높아져서 더 좋아지려나요? -_-;;

만약 이 일이 충분한 조사나 의견 수렴없이 이루어진 거라면 큰일이네요.
소고기는 참아도 이건 못참습니다.

서로 유사한 주제를

글쓴이: BuzzLy / 작성시간: 금, 2008/07/04 - 4:34오후

서로 유사한 주제를 연구하며 경쟁관계에 있는 연구소도 아닌데 중복 연구방지는 말이 안되죠.

-

글쓴이: m / 작성시간: 목, 2008/07/03 - 6:08오후

李대통령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권 만들것"

이라는 기사에 댓글로 이 URL을 올렸더니 바로 삭제되더군요ㄲㄲㄲㄲㄲ-.-

어디인데요?

글쓴이: OpenSnake / 작성시간: 목, 2008/07/03 - 6:09오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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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

글쓴이: m / 작성시간: 목, 2008/07/03 - 6:14오후

싸이월드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빡돌아서 다시 올렸습니다-.- 만 이미 뒤로 밀렸고
다른분이 또 올렸네요

한겨레 창간 동영상입니다.

글쓴이: OpenSnake / 작성시간: 목, 2008/07/03 - 7:07오후

한겨레 창간 동영상입니다.

EBS 지식채널e 로 방영된 내용이에요...

조.중.동은 이거 보고 배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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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15년 동안 다른 직업에 종사했단 이야기네요.

글쓴이: rusure / 작성시간: 토, 2008/07/05 - 9:58오후

참 대단한 신문입니다.

예전에 한자 신문들만 있을 때 한글 신문이 나온 것이 좀 이상하기도 신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모두가 다 바뀌었고

한글이 현실에 폭넓게 보급된 계기가 아닌가 합니다.

어려운 한자로 정보를 전달하면 특수계층만 그 정보를 이해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글전용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는 한자를 읽을 수 있는 젊은이들도 별로 없고요...

아래 글에 보면 지금

글쓴이: brbdpd / 작성시간: 목, 2008/07/03 - 6:51오후

아래 글에 보면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찾아가는 경향에 대한 단편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와 현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에 대해서... (조기숙의 마법에 걸린 나라) |작성자 yuzine02

경제는 2MB, 그 싸구려 속임수를 처음에는 개 짖는 소리로 무시하고 그저 꺼림칙한 불편 정도로 여겼는데... 개가 미처 날뛰더니 겁 없이 나라를 물어뜯는 꼴입니다. :-(

ㅎㅎ 아주 가지가지

글쓴이: anfl / 작성시간: 목, 2008/07/03 - 7:10오후

ㅎㅎ 아주 가지가지 하네요.
저는 의식 있는 우리 국민들이 걱정입니다.
이러다가 홧병나는건 아닌지.

이런 꼴통 뽑은것도 역사의 일부라 생각합시다.
이런 꼴통 등장할 시기가 된가보죠.
좋은 점도 있지 않습니까.

지역주의 타파, 언론 권력의 확인, 자칭 보수 우익이란 존재의 실체 확인,
정치/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 선거의 중요성 재확인, 피상적인 것보다 가치의 중요성 확인, 등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국민의 의식이 성숙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했다는것.

크게볼때 사회와 역사에 끼친 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이글 보고도 혈압 오르실분 많으실것 같은데...
앞으로 잘 수습되기만 하면 대한민국은 정치/문화/사회/경제적으로 정말 좋아질것 입니다.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웃죠. ^^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태어나기 위한 잉태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겁니다.

제 경우...

글쓴이: alfalf / 작성시간: 목, 2008/07/03 - 9:58오후

제가 의식이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독한 열감기로 한 3일 누웠다가 오늘 출근해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병이 다시 도지는거 같더군요. 쩝...

어느정도

글쓴이: Fe.head / 작성시간: 목, 2008/07/03 - 11:17오후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근데 앞날이 무지 걱정이군요.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후..너무나 안타까운

글쓴이: meteorie / 작성시간: 목, 2008/07/03 - 7:06오후

후..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연구소의 중점 연구 과제는 연구소장이 바뀔 때마다 바뀐다는 얘기가 있죠.
모쪼록 무식한 작자가 그 자리에 앉아서 그간의 성과가 아작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역사 대대로 욕먹을 대통령의 현재를 보고 계십니다.

글쓴이: c0d3h4ck / 작성시간: 목, 2008/07/03 - 9:36오후

진짜 외국 스파이가 아닌지 의심되는 정책들과 추진력입니다.
걱정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곧 많은 국가 출연 연구소들이 통폐합 될 것 입니다. 우리나라 기초 과학을 송두리채 말아먹으려는 수작인게죠;

이놈의 정권과 명박이는 하지 말라는건 하고 안해도 되는건 이렇게 일을 벌이는군요.
후~

...

글쓴이: bus710 / 작성시간: 목, 2008/07/03 - 9:43오후

네.... 이제 순전히 서비스로만 먹고 살면 되는거죠?

이제 물리와 수학, 한글과 도덕은 멀리 치우고
얼나마 접시를 잘나르는지, 허리를 얼마나 90도에 가깝게 숙이는지에 따라 취업이 되고
삼성전자는 개뿔이... 하이닉스고 나발이고 걍 회사들 다 매각하고 전국민 웨이터화하면 되는거죠?

그래, 이제 밑에 자칭 보수 우익 나와 봐라.

akudoku.net bob marley - so much trouble in the world

life is only one time

그렇지도 않습니다

글쓴이: iris / 작성시간: 금, 2008/07/04 - 9:35오전

자동차나 반도체 등 극히 일부의 국내 기업의 제조업, 극히 일부의 자영업, 외국계 서비스업에 속하는 비정규직,
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늘어난 실업자로 이뤄질 것입니다. 순수 과학 영재/천재는 이미 외국으로 떠나겠죠.

한미 FTA에서 미국은 자동차나 쇠고기를 들먹이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 자본 시장을 들어 먹는 효과가 더 큽니다.
즉, 미국 투기자본이 우리나라 은행이나 증권사의 마구잡이식 사냥이 가능하며, 이를 앞세운 국내 기업 사냥 역시
본격화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라이프라인(전력, 가스, 수도) 민영화까지 하면 이들 역시 기업 사냥 대상이 됩니다.

론스타와 뉴브리지캐피탈의 기업사냥이 기업 가치를 다 빼먹고 도망가는 대표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한미 FTA는
이런 것은 막을 방법을 사실상 없게 만듭니다. 막으면 그 유명하신(?) 투자자-국가 소송제도로 더 많은 돈을 짜 낼 수
있습니다.

한미 FTA를 하면 자동차나 반도체 좀 더 팔아서 나라가 대박칠거라 믿는 분들이 많은데, 미국은 겉으로는 자유무역을
외치지만 내부적으로는 철저한 보호무역을 하는 나라입니다. 이론적으로 자유 무역을 하게 하더라도 별의 별 방법을
동원하여 포드나 GM, 그리고 마이크론을 보호하려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삼성이나 현대가 더 많은 물건을 팔 수 있다는
보장을 할 수도 없게 됩니다.

역으로, 말도 안되는 지분을 갖고 경영권을 행사하는 삼성이나 현대의 오너들을 미국 투자/투기 자본이 공모해 내쫒고,
기업 이익을 쪽쪽 빨아 먹은 뒤 내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현재 이들 회사의 외국인 자본 비율을 보면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한미 FTA는 자동차와 반도체 더 팔아서 나라를 세우겠다는 얄팍한 생각조차
이루지 못하고 '100% 당하기만 하는' 결과가 되고 맙니다.

돈 많고 성격 더럽고 약속도 안 지키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기독교의 선량함'(미국 극우주의자의 성향을 빗댄 것이며,
국내 기독교와 별 상관이 없다는 점을 양해하여 주십시오.^^)을 갖고 착하고 공정하게 우리나라를 대할 것이라고 믿는
몇몇 바보(정말 믿는 것인지, 믿지는 않는데 개인의 욕망을 위해 속이는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들 때문에
나라의 모든 것을 내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전 국민이 웨이터라도 해서 먹고나 살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금의 문제입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후...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목, 2008/07/03 - 10:16오후

어느 나라는 이렇게 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이 이렇게 투자하고 있는데.. 이건 나라를 들어먹자고 설쳐대고 있으니 걱정이 앞섭니다.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즐겁게 놀아보자.

정말 큰일이네 ㅡ_ㅜ

글쓴이: airpro / 작성시간: 목, 2008/07/03 - 11:08오후

IT도 저러다가 말아먹은듯 싶은데..

이제는 플라즈마 분야까지 .. 할말이 없네요.

음...그러니까,

글쓴이: snowall / 작성시간: 금, 2008/07/04 - 12:47오전

음...그러니까, 기초과학+응용과학을 한번에 쌈싸먹으셨군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무개념입니다.

글쓴이: won-kyu.park / 작성시간: 금, 2008/07/04 - 8:59오전

정말 모든 분야에서 무개념과 무대포 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째 하는 짓마다 사람 마음을 이렇게 답답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이것도 능력인가요?)

연구소의 수장은 모든 과제의 방향에 영향을 줍니다.
지금까지 잘해오시던 분들을 아무런 사전 언급없이 일방적인 해고(?)를 시키다니요.

정말 무개념입니다.
앞으로 4년하고 반...
암울합니다.

만화 두편 입니다.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금, 2008/07/04 - 9:05오전

꼴 124화

은어 수박향기_9편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즐겁게 놀아보자.

멋지군요.

글쓴이: winner / 작성시간: 금, 2008/07/04 - 3:59오후

적절합니다.

직선은 죄악이다!! 와

글쓴이: appler / 작성시간: 금, 2008/07/04 - 5:09오후

직선은 죄악이다!! 와 강바닥에 시멘트 때려 붙는다 부분 공감!!

꼴에 나오는 캐릭터는 왠지 저 와도 성격이 비슷한거 같아서...

-_-;;;

그건 패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왜그랬을까요?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금, 2008/07/04 - 11:19오전

꼭 3살짜리 아이에게 칼자루를 쥐어준듯 불안하기만 합니다.

참 有口無言을 만드는 재주도 남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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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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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불안해서

글쓴이: gurugio / 작성시간: 금, 2008/07/04 - 1:12오후

정말 불안해서 못살겠습니다.
노가다를 하더라도 맘은 편하다는 어느 이민자분의 말씀이 자꾸 생각납니다.

----
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http://www.asmlove.co.kr
http://blog.naver.com/gurugio

미친다..

글쓴이: xyhan / 작성시간: 금, 2008/07/04 - 2:42오후

완전. 바보아냐..
공대생으로써.. 용납이 안되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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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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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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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MB가 왜 자꾸

글쓴이: BuzzLy / 작성시간: 금, 2008/07/04 - 4:38오후

도무지 MB가 왜 자꾸 이러는지 원... MB 취임하자마자 각 연구소장 일관 사표 압력은 나왔죠.
드디어 실현되었군요.
국책사업할 때 구미에 맞는 과학계의 목소리를 듣고 싶나봅니다.
예를 들어 대운하관련해서 환경평가할 때 등... 아직 대운하 포기 안한듯.
오마이뉴스기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을 보면 대통령 장사꾼의 기질에 순진한 국민이 속은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포기하겠다고 말했지 "대운하를 포기했다"고
말한 것이 아니었다. 3일 강만수 장관은 대운하 건설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으면 한다", "한 때 대운하 사업에 대해서 60% 지지가 있었다"...

으음 이런 기사도 있군요....-_-;

글쓴이: OpenSnake / 작성시간: 금, 2008/07/04 - 5:14오후

미스코리아 사진보는 국회의원

저는 맨처음에 외국기사인줄알았습니다...

한나라당이더군요....그래도 지적하는 사람은 있네요.

--------------------------------------------
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 ...

글쓴이: zoahaza / 작성시간: 토, 2008/07/05 - 12:30오전

MB가 취임한 직후 외국사이트에서 '한나라당에서만 나오면 개도 뽑겠다'고 비아냥거렸던 것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 정책이 참....

http://goyessir.blog.me

여러분 현재 시각

글쓴이: anfl / 작성시간: 토, 2008/07/05 - 4:39오전

여러분 현재 시각 2008년 7월 5일 오전 4시 27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역사의 한부분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시는 그 순간도 역사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니 겸허하게 받아들이세요.
지금 세상이 이런것에 대해 당연한 역사의 한부분일뿐이니
그냥 그대로 인정하시고 겸허히 받아 들이시고 홧병나지는 마세요.

전 요즘 제 주위 사람들이 홧병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걱정입니다.
그럴수있다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 감정이 상황을
냉정하게 보고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자세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생은 불과 100년도 안될진데 개인에 인생에 있어서도 불유쾌한 기분을 느끼는것 조차 아까운거고요.

하하하라고. 그냥 웃어줍시다.

이 얼마나 코메디같고 바보같은 상황입니까?
이런 꼴통이 세상에 존제할수 있다고 저 역시 처음 알았고 여러분도 처음 아셨을것 같습니다.
살다보니 2008년도에 이런 꼴통도 존재하네요.

그냥 웃어 넘기시고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시면서 각자 행동하시다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시점에 움직이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웃으세요.
전 정말 제 주위 사람도 그렇고 제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의 사람들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이러다 다들 홧병 나실까 걱정이네요.

웃어도 웃는게

글쓴이: 지아 / 작성시간: 토, 2008/07/05 - 11:16오전

웃어도 웃는게 아니죠..
하지만 시청 앞에 가서는 웃고 놀고 즐기려고 노력하죠..

요즘 읽는 책에 '혁명'에 관해 이야기 하는 단락이 있었는데
모든 권력자들에게는 혁명이란 그게 무엇이 되었든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지한 대중을 헷갈리게 만들기 위해 혁명이 혐오스럽다고 표현하지 않고
혐오스러운 혁명이라고 표현한답니다.

우리의 지난 역사였던 민주화 항쟁에서도 순수한 의도를 폭력과 빨갱이로
매도 했던 것도 그들이고 지금 촛불을 들고 외치는 우리에게 자꾸만 공권력이라는
이름뒤에 숨어 폭력을 행사하면 변질시키려는 것도 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비폭력 시위만큼 두려운게 없다네요.
비폭력 시위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지 못합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시청으로 나가서
웃고 즐기며 조용히 촛불 하나 켜고 자리를 지키도 올 생각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인터넷으로 시위 현장 생중계로 보던 초반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위염이 도져서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자던 날들의
반복이였는데, 몸은 힘들지만 시청 앞으로 달려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으로 나를 표현하면서 아프지도 않고 잠도 잘 자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이고,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그들을 뽑아준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 한 상황에서는
우리는 대의로 표현되지 않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목소리를 내고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기에 저는 홧병나지는 않을거 같아요. ^^

#kill -9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