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노트북이 좋던데...

warpdory의 이미지

http://news.empas.com/show.tsp/cp_dt/eco00/20070430n01550/

Quote:
핵심SW 빠진 저가 노트북 `속빈 강정`

소비자가 직접 OSㆍ프로그램 설치해야

100만원대 이하의 저가 노트북PC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PC 구동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SW)는 빠져있어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100만원이 넘는 대기업 브랜드 PC와 비교해 실질적인 가격차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 후략 ...

제발 그 쓰지도 않을 이상한 프로그램들 좀 깔지 말고 값이나 좀 낮춰서 팔았으면 좋지 않을까요 ? 난 저렇게 노트북만 떨렁 파는 게 좋던데... 물론, 윈도즈가 필요한 사람은 옵션으로 윈도즈를 껴서 값 더 받고 팔면 되는 거고 ... 하드웨어만 필요한 사람(윈도즈나, 기타 번들 소프트웨어들이 필요없는 경우)은 그냥 노트북만 살 수 있는 게 선택권을 넓게 해주는 거라고 봅니다.

snowall의 이미지

윈도우즈가 컴퓨터에 기본으로 깔려서 나오니까, 그걸 돈 내고 샀다는 개념은 없고 공짜라는 개념만 생긴 거죠.
돈 내고 정품 산건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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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기사에서 황당한 인터뷰가 있네요

Quote:

"운영체제도 탑재하지 않고 판매하는 PC는 사실상 불법복제를 방조하는 것"

허허, 그럼 번들 음악 CD도 제공하지 않고 CD Player 를 파는 것은 불법 음반 복제를 방조하는 것인가요?

얼마 전에 KLDP 에 올라온 리눅스 다큐멘터리를 보니 사용하지 않은 윈도우즈 번들을 환불하는 시위를 한 것이 나오던데요, 그 당시 MS의 EULA 에는 사용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 요즘도 마찬가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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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초기엔 warpdory님이 쓰신 그대로의 논조로 기사들이 나왔는데 이제와서 딴 소리라는 겁니다. 정말 돈받고 기사쓰나-_- 물론 그 기자들이 그 기자는 아니겠지만서도 언론의 띄워주다 추락시키는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