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전도 성공담

yuni의 이미지

오늘 새로운 리눅서를 한명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름 아니 울 회사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우분투 처음 시디 받을때 부터 시작해서 필요한 사람 있으면 주라고 그에게 지속적으로 주었는데, 오늘 대뜸 자기도 리눅서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오픈오피스로 문서 한장 만들어 볼려는데, 어디다가 저장해야 되는지 모른다고 하는군요.^^. 우분투 데탑을 하나 만들었더군요.

그냥 윈도우 네트워크도 접근해 보고, 자기의 윈도우2003 서버에도 원격으로 접속이 된다면서 엄청 좋아 하더군요. 그러면서 왈, 리눅스는 항상 명령어 엄청 쳐야 되는 줄 알았더니, 잘 되네. 그냥 한 30분 깔았더니, 다 끝났다면서, 쉽다고 합니다. 우분투, 쿠분투, 엑스분투 같은 것을 물어 봅니다.

이런것을 보면, 데탑으로서의 업무용으로서의 리눅스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앞으로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사람이 나중에 지금 자유로이 쓰고 있는 저의 데탑들의 루트권한을 가져 가지 않을까 심이 우려가 됩니다. 윈도우2003서버는 충분히 좋은지, 아니면 일전의 델에서 가져온 서버들이 안정화가 되었는데, 심심해서 한번 해보고 싶다네요.

축하할 일은, 7년만에 처음으로 제 주위에 리눅서가 자생적으로 생겨 났습니다.^^.

heyjin의 이미지

와아~~

하지만 자생적... 은 아니지 않을까요. 열심히 CD를 드렸기 때문에 된 일이니까. ^^

그래도 보람이 있으셨겠어요. 저는 주변에 돌렸더니 컵받침이 되어 있었습니다. -_-

ydhoney의 이미지

냄비가 뜨거우니까 바닥에 붙더라구요 =_= 결국 쓰다가 자꾸 달라붙고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두기만 하면 그 CD 쪼가리 탄내가 나서 냄비를 버린 안타까운 사연이 있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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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끄러 씨끄러~ 조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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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대충 씨디 100 장 뿌리면 2 명정도 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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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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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96의 이미지

저는 연구실에 놀러오는 사람마다 한장씩 줬는데..
나갈때 슬쩍 두고 가더군요.
역시 가서 줬어야 한걸 까요?

warpdory의 이미지

저처럼 pc 마다 돌아다니며 다 깔아버리면 몇명은 그냥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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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대충 부채 대용으로라도 쓰던데 말이지요. -_-

뭐 누군가는 신발에도 붙이던데..-_- 왜 신발에 cd를 붙이나 몰라..그것도 반짝이고 비치는 면이 위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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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65의 이미지

전 한명..-.-;

ydhoney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7977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되는게 없으셔서;; =_=

누가 가서 좀 우분투 좀 쓰라고 CD 좀 보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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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안됩니다!!
젠투교에 한명이라도 더 영입해야-_-+
저분의 열의라면 머잖아 잘 해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마잇의 이미지

핸드북의 존재도 알아내셨고 훑어 보시기로 마음 먹으셨으니 곧 헌금이 늘어나리라 생각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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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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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사랑천사의 이미지

집에다가 젠투 데스크탑 깔아 버렸습니다. 어딘가에도 쓴 거 같은데 흐흠. 제가 직접 쓰는거 아니고 가족들이... 흐흠. 좀 고생좀 하라고 깔았다고 하면... 이건 아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어딘가에 적은거 같은데 이거 진짜.. 어디 적엇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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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Mail: yeosong@gmail.com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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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행복... 평화... (진정한...) 희망...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꿈 속의 바램일 뿐인가...)

사람천사

yuni의 이미지

혹시, 하루 사이에 포기하면 어쩌나 해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가보았더니, 다행히 지우지 않고 열심히 이것 저것 해보고 있더군요. 콘솔에서의 몇가지 명령어와 vim을 조금 같이 해 보았고 man 페이지 참조하는 것 같은 아주 간단한 것을 함께 해 보았습니다. 프린터 설정도 같이 하고..... 30분 가량 했는데, 헤어질때 쯤 해서 VAX 머신에 1테라 공간이 있는데, 쓸려면 쓰라네요. 헤~~. 관심 없는 듯 하면서 ftp 계정을 만들었죠.^^ 슬쩍 물어 보았더니, 라이선스 있는 자료는 어느것도 올리면 안된답니다. 아 저장 공간은 넓고 채울자료는 없다. 쿼터를 물었더니, 제한은 안 두었지만 300기가 정도는 비워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더군요. 아무것이나 다 넣어도 된다고 했어도 밥 한번 샀을것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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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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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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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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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1day1의 이미지

미러링!! 미러링!! ^^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 : [[FOSS/Supporters]], [[FOSS/Supporters/Group]]) - 답글 프로젝트 : 왜! 이글에는 답글이 없나요? 덤으로 포인트도!! -

F/OSS 가 함께하길..

ydhoney의 이미지

그 자료에는 라이센스가 없잖아요. =_=

좋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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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96의 이미지

스토리지만 준비하면 자료는 대주시는 건가요^^ 오호~

ydhoney의 이미지

인터넷 회선도 좀 빠른걸로 준비해주세요 -_-

당췌 이거 이기적인 인터넷(다운로드는 빠르나 업로드는 느린)을 사용중이라서 자료 수급은 그럭저럭 하나 자료 제공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회선 좋은것 좀 준비해주세요 =_=)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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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96의 이미지

오호랏.. 저는 언제나 연구실 스토리지와 KOREN을 사적으로 유용할 준비가 완료되어 있답니다.

말하고 보니 뜨끔하네요 어디서 KOREN담당자 분이 보고 계신건 아니겠죠? KOREN얘기 농담인거 아시죠~.

야동꿀님 개인면담 우린 개인 면담을...

추가: 오프라인으로 운송가능한 디스크도 준비중입니다.

yuni의 이미지

혹시, 하루 사이에 포기하면 어쩌나 해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가보았더니, 다행히 지우지 않고 열심히 이것 저것 해보고 있더군요. 콘솔에서의 몇가지 명령어와 vim을 조금 같이 해 보았고 man 페이지 참조하는 것 같은 아주 간단한 것을 함께 해 보았습니다. 프린터 설정도 같이 하고..... 30분 가량 했는데, 헤어질때 쯤 해서 VAX 머신에 1테라 공간이 있는데, 쓸려면 쓰라네요. 헤~~. 관심 없는 듯 하면서 ftp 계정을 만들었죠.^^ 슬쩍 물어 보았더니, 라이선스 있는 자료는 어느것도 올리면 안된답니다. 아 저장 공간은 넓고 채울자료는 없다. 쿼터를 물었더니, 제한은 안 두었지만 300기가 정도는 비워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더군요. 아무것이나 다 넣어도 된다고 했어도 밥 한번 샀을것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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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그거 좋은 거 같습니다. 심심풀이로 ftp.kaist.ac.kr에서 rsync로 gentoo의 distfiles디렉터리를 전부 씽크 해 봤더니 한 50GB나오네요 흐흠. ㅋㅋㅋ! 근대 전 인터넷 선이 느리기 때문에(업로드가 개불입니다 으으.) 이걸로 미러링 할 생각은 없고 그냥 좀 잇따가 지우렵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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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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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xx1의 이미지

참 잘하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요즘은 CD를 선물하는 것보다 베릴로 세팅된 리눅스 데스크탑의 모습을 슬쩍 보여주는 것이 더 전도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전도를 위해서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