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입니다. SI관련 글인데 속시원하게 애길 잘해서..
퍼왔습니다.
경력자들은 이런 글 많이도 보셨겠지만 언제쯤이나 제대로 된 조건으로
업무를 볼수있을런지요.. 이제부터 퍼온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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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은 별거 아닙니다..
현재 SI 업계의 구도는 이렇습니다. (제가 오래된 경력은 아니지만, 너무 어이없어서..)
일단 프로젝트 입찰이 뜨면 거기에 응시할수 있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로 대기업.. 좀 잘나가는 중소기업..
프로젝트 단가를 과기처기준이나 정보통신부 기준의 단가로 때려 잡습니다..
대기업으로 프로젝트 수주되면...
자기네 인력 파견 안합니다... 다시 밑으로 하청줍니다..
그러므로 만약, 경력 5년이상의 팀장 한명에 3-4년차 3명, 2년 이상 3명을 집어 넣기로 하고
프로젝트를 수주 하였다면..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인원은 경력 5년도 안되는 팀장..
2-3년차 2명정도..
1년이 채 되지 않는 인력 3-4명..
이들의 월급을 합치면 처음 프로젝트 단가로 때려 넣었던 인건비의 절반은 커녕
3분의 1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나머지수익은 프로젝트 수주를 한 갑에게(대기업) 그나머지는 다시 그 밑의 을에게(하청 받은
업체 1) 다시 그 나머지는 다시 그 밑의 하청 업체 2에게 갑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질은 떨어질수 밖에 없으며...
경력 기준을 맞추기 위해 하청업체들은 경력자만 찾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조건에 맞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대충 1년정도이하로 봐서 할수 있는 열의가
있어 보이는 사람을 집어 넣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을 써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야근에 밤세우기를 밥먹듯이 하고.. 5일근무제와는
시대가 먼 사람으로 취급 받게 되며.. 심지어 공휴일, 일요일도 불사하면서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합니다..
이때 업체들이 내세우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지금은 고생해도 이 프로젝트만 끝나면 자신의 경력 프로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주 크고 대단한 프로젝트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하게 된다..
이거 다 개소리 입니다..
지네들이 따 놓은 프로젝트만 아주 훌륭한 프로젝트 입니까?..
막상 들어가서 개발해 보면 과연 이게 몇십억.. 몇백억의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 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공사의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국민이 내는 세금이 그렇게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집니다..
1차 개발 완료후..
프로젝트 평가(전문용어는 생략하겠음다) 를 받으면서 대충 끝냅니다..
왜?.. 지네들도 책임을 물기 싫으니까..
그래놓고 2차 개발을 생각합니다.. 1-2년후 2차개발...
이때 투입되는 프로그래머들은 혼쭐이 납니다..
엉터리 설계, 말도 안되는 로직...
추가 개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힘이듭니다..
무식한 현업인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1차 개발의 형식으로 해주세요..
왜?.. 지네들이 여태 봐 왔기 때문에 유지가 쉽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때 '나는 프로그래밍을 할때 만큼은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진다'고 자부하던 프로그래머들은
고뇌합니다..
자신의 체질상 이런 엉터리 방법으로 개발할수 없다는 의무감에서 입니다..
그러나, 곧 마음을 바꿔 먹습니다..
현업의 엉터리 지식.. 프로젝트 발주처라는 자부심에 들뜬 건방짐.. 말도 안되는 기능구현에
빼앗기는 시간과 야근..야근..야근...
" 그래.. 그냥 끝내자.. 대충하고 시간 떼우자.."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SI업계의 현실입니다..
무슨넘들의 회사가 겨우 5명이서 시작합니까?..
SI 하청 한개만 받아서 일단 월급해결합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기술개발?.. 웃기는 소립니다..
IT가 좋다니까 너두 나두 회사부터 차려놓고 봅니다..
경력자만 모집합니다.. 기반도 없는 회사니까 신입은 어림도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7급 공무원의 1호봉 월급이 얼만줄 아십니까?..
기본급만 백만원입니다.
여기에 수당 붙으면 2백만원조금 넘습니다..
이들의 근무시간은 현재 주 5일 근무제로 인하여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 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근무라고 볼때 40 시간입니다.
물론, 약간의 야근이 있겠지요..
그래도 야근을 하면 수당 더 붙습니다..
한달에 160 시간하고 월 2백이 넘습니다.
자..이제 이 바닥을 봅시다..
토요 격주라고 해봅시다.. 실제로는 토요일에 안쉬는 곳이 더 많습니다..
하루에 오전 9시부터 야근해서(야근 없는날 없습니다) 저녁 10시 까지라고 볼때, 물론, 밤을
세지 않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일주일이면 약 72 시간입니다..
한달이면 약 280 시간입니다.. 이것은 최소 시간입니다.. 밤세고 어쩌고 하면 더 늘어납니다.
급여는 경력 1년이상 2년 이하라면 연봉으로 2천- 2천2백입니다..
한달에 150 만원입니다..
이것도 많이 받는 겁니다..
자..어떻습니까?.. 과연 이바닥에서 일하고 싶습니까?.. 여러분?..
저두 이제 경력 3년이 넘었습니다..
얼마있으면 이바닥에서 영원히 떠나려고 합니다..
떠나기 전에 이바닥을 고급스럽게 보고 뛰어들려고 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기회 있을때 일찌감치 다른 방향을 잡으십시오..
당신의 몸이 망가지고.. 당신의 정신이 흐려지고.. 당신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한소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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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Re: 늦었지만 한소리 해야겠습니다.
글쓴이: 손님(guest) 2002/12/18 17:59:19 조회수:17 줄수:203
제가 처한 현실하고 95% 똑같습니다.
갑/을/병/정 까지 거치다 보면 중급기술자가 초급기술자 임금을 받고 일하게 됩니다.
돈이야 그렇다손 치고...
"을/병/정" 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정작 중요한건 프로젝트의 질적수준인데,
적임자를 투입시키지 않고도 맘들이 편한가 봅니다.
아니면 자기네 몫을 더 챙기고 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야근으로 때우면 된다는
몰상식한 사상을 이미 몸에 익혔던가...
실제로 투입되어 기간대비 요구사항을 견주어보면 아!!! 이래서 고/중급 개발자를 뽑는다구
했구나 소리가 절루 나옵니다.
(품질요건을 맞추는 기준으로...)
아무리 적임자가 왔다손 치더라도 갑/을의 거만함과 횡포로 인해 두째날부터 정떨어지기가
쉽상이며, 개발품질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정작 성능향상과 향후 확장성을 위해 시스템 설계에 매진해야할 중간급들은
온갖 산출물(문서 작업)작성에 붙잡혀 수년간 닦아온 고급의 설계기술을
뒤로한 채 오늘도 낯설은 PPT, WORD, Excel, MPP와 씨름하고 있고, 그나마
ERD는 그의 똘마니가 잘 못하므로 손수합니다.
정작 중요한 정규화/각종 제약/Trigger등은 무성의 한 채....
EJB 는 세째날부터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려
이게 디자인 페이지인지 자바 프로그램인지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으며,
그 좋은 웹로직은 이미지 파일 다운로드하는 싸구려 웹서버 역을 그나마
묵묵히 하고 있고, 이삼일에 한번씩 뻗는 디비 컨넥션과 3-4초 있어야 뜨는
웹페이지는 갑의 담당자의 입에서 품어져 나오는 담배 연기와 함께
"X팔 그러니까 .Net인가 뭔가로 하쟀더니..." 라는 욕지꺼리를 만들게 하고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였던가....
1. 설계 표준이란 없다.
도급에 도급에 도급을 주다보니,,, 참여 업체가 다수로 늘어나고
이들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화치 않아 공통된 시스템 설계표준이 없다.
- DB는 테이블명, 속성명 명명 규칙이 있을뿐, 정규화나 성능최적화를 담당하는 DBA는 없다.
한테이블에 때려박다 보니 50개의 속성을 가진 테이블들이 간혹 보임.
- 각자 필요한 테이블은 스스로가 알아서 만듦
: 이런 상황에서 초급자들이 본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가?
- 설계표준 잘되는거(3공 바인더로 잘 엮어 놓은 PM근처의 각종 산출물들...)
만들어 놓고 가끔은 보는가?
2. 질보다 일정이 우선
- 계약 관계상 그럴수 밖에 없다.
: 개발자들에게 남는건?
. 야근과 철야,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진 몸
. 되돌아 보기 싫은 급조의 코드 쪼가리
. 대단한 명성의 '갑'의 간판을 빌어쓴 경력소개서 안의 한 줄
3. 개발자들의 마인드
- 내가 맡은것만 끝내면 된다. 남은 상관없다.
: DB자원은 혼자쓰며, 웹로직은 내코드만 올라간다?
: 개발시에 잘돌면 서비스시에는 이상없다?
: 성능이 떨어지면 서버/메모리를 늘리면 된다?
문제의 문제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봤을때
한단계씩 올린 급수의 개발자들이 온몸을 바쳐 일해야만 정상적으로 끝나는 프로젝트다.
750으로 책정된 중급개발자 용역비를 떼먹고, 떼먹고, 떼먹고 해서 300을 주면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끝나는가?
"병/정"도 각성해야 한다.
갑이 750을 원했으면 그에 걸맞는 개발자를 투입해야한다.
중/고급 기술자 구하기 힘들고, 몸값 비싸니까 조금씩 밑에급들을 사용한다. 그래야 수지도
맞추면서 제때에 인력 투입이 가능하니까...
(올려서 쳐줬으니까 군말말고 일 열심히 해... 라는 말과 함께...)
프로젝트 인원의 2/3가 이런식으로 들어 왔는데 제대루 끝나겠는가?
"을/병/정"은 품질저하에 대한 면피로 야근과 철야를 종용하고 있다.
(그나마 최선을 다했다는 소리라도 할 수 있게...)
정시에 퇴근 못하고 야근에 철야를 밥먹듣 하는 조직이 과연 잘될리가 있는가?
.업무분석을 제대로 못하여 공기 산정에 문제가 있었거나,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못하는(선정/배치/관리) 조직이거나
.프로그래머들을 쥐어짜 본전 이상을 뽑아내는 악덕 기업주
셋중에 하나거나 아님 두개 이상 해당하는 조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개발자들이 철인28호인가? 철야한 다음날은 48시간이 주어지는가?
실제로 이곳 사무실에서는 퇴근시간이 되어도 아무도 갈 생각을 안한다.
눈치보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저녁먹으러 나간사이 줄행랑을 치거나
업무영역이 뚜렷한 디자이너들은 아예 7시까지 일하고 떳떳하게 나간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맞는가?
지금이 아니라면 이러한 하도급 병폐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성장잠재력 이라도 갖고 있는가?
허울좋은 홈페이지 만들어놓고 노예장사나 다름없는 파행을 일삼는
인력파견회사들은 일찍 문을 닫던가 아님 엄청노력해서 "갑"이 요구하는
적임자를 제값에 투입시켜 정상적인 수준의 품질이 나오도록 노력을 경주 하던가
둘중에 하나는 해야할 것이다.
대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엄청난 자금과 우수한 인력을가지고도 경쟁력있는 변변한 솔류션/패키지 하나 만들지 못하고
인력장사만 일삼고 있으니...
삼성정도면 경쟁력있는 WAS하나 못 만들까?
나를 비롯해 등뒤의 프로그래머들이 불쌍하다.
"여러분! 품질우선주의 정착을 위해 화이팅 합시다!!!"


일단 초공감;;
일단 초공감;;
개발자가 화이팅해서
개발자가 화이팅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납기 같은 상황 논리가 없어도 제대로 된 개발을 하지 못하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오히려 상황 논리가 있으니, 그들에겐 더 유리하지요. 핑계거리가 있으니까.
저는 엉터리 회사, 엉터리 개발자는 도태되기 마련이라는 기본적인 원리에 기대합니다.
그리고, 제가 엉터리 개발자라 도태되는 것에 대해서 미련도 없습니다.
이런 글들이 영향력을 발휘해서 개발자들이 줄어들고, 도저히 저런 식으로 일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경영자와 개발자가 같이 깨달았을 때 고쳐지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IT 역사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깨닫고 고쳐질 때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더 필요할 겁니다.
뭐, 저런 식으로 일해도 별 문제 없이 잘 굴러가더라, 그렇다면 세상이 다 그런거라 할 밖에요. -_-;
http://www.i-guacu.com/539
http://www.i-guacu.com/539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
건축업체의 그것과 너무 유사합니다.
구조까지 따라가네요.
하청-하청-하청... -ㅅ-)a
기술은 없고, 사람 데려다가 땜방시키기...
그러니, 다리 무너지고, 비 새는 것처럼 엉망인 결과물이 나오는 거겠죠.
초급개발자이지만, 앞으로 제 미래가 장미빛 환상은 안 보이고,
어두운 먹구름만 보이네요.
이것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그래서 파생된 사회현상 등등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술자는 공인들이니까요. -ㅅ- 대궐에 못들어가면 죽 쒀는...
/**
* We need Divide and Conquer 美德
* @return Nothing
*/
흠..나름대로
흠..나름대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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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egloos.com
Come to Japan and work in the circumstances same with me.
The salary is more then 70% of the initial order. (Is up to you)
And you are respected from fresh engineers.
Sorry for my short English, I didn't install Korean IME.
위에분말씀은
위에분말씀은 한마디로 일본으로 가라는 소리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도 프로그래머로 초딩때부터 그짓을 해왔으니
좀되긴했네요 이제 30이니.. ;;
지금 일본에간사람들 정말 잘살아보입니다.
제주변에 그런사람들 많거든요
속내는 모르겠습니다. 물론빠듯하겠죠.
저는 지금 IT쪽은 아닌데 한때 IT쪽에있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딱하나만 빼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그게 급여체제였죠..
또하나 안좋은게있다면 대기업에게 짓눌린우리회사 상사모습이 얼마나 초라해보였는지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진것같습니다.
김대중씨가 IT살려놓는다고 막뿔려놓더니만 지금은 거품조차 사라져 몰골만남아있습니다.
왜 세상은 이리 거지같은지모르겠습니다.
저는 IT가 좋아서 IT로 들어왔는데
지금은 좋아도 할수없는게 IT같습니다.
모두 공감하시는이야기라 제가 더써봐야 손만아플꺼같고 읽는사람 귀찮을꺼같고
스크롤의 압박이 생길테니 그만 쓰렵니다.
한마디로 제생각은 이글에 200% 공감했었다라는겁니다.
IT 노동조합좀 만들어놔야겠습니다.
정부를 상대로 깽판이라도 부려야 정부가 정신차리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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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bless you... ^^*
패키지 소프트웨어
패키지 소프트웨어 내놓으면 팔리기는 할까요 =_=;
http://blog.superwtk.com/
가짜 전문가들이 판치기 때문이죠
사실 SI 업체들은 자사 그룹의 일만으로는 돈이 안되기 때문에 실제로 돈을 버는 것은
공공쪽에서 대부분 벌어들입니다. 즉 세금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때 계약을 따기 위해서 가짜 전문가들이 등장합니다. 두둥~
이 가짜 전문가들로 이뤄진 컨설팅 펌은 컨설팅을 빙자해서 각종 없는 문제까지 만들어 줍니다.
이들은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기술들을 별 듣도 못한 신조어로 포장해서 이러쿵저러쿵이야기 하죠.
잘 모르고 책임감 없는 공공쪽 공무원이나 담당자들은 그냥 무식한거 탄로나지 않을려고 대충 맞장구
치다가 신규사업을 벌립니다.
그리고는 하청, 하청, 하청... 식으로 나가죠. 결국 공공기관들은 10억짜리는 100억주고 사는 웃긴 현상이 생깁니다.
제가 여태까지 공공 프로젝트중에 제대로 개발후 coverage test, bmt, profiling 하는거 보질 못했습니다.
전부 회식하고 그러면 이상하게 대충 대충 보고서 내고 끝나더군요. 그런데도 감사에도 안걸려요.
왜냐? 감사하는 공무원들도 잘 모르니까요.
어쩌면 그렇게 거꾸로 말씀하시는지
SI업체들은 공공쪽에서 돈이 안되기 때문에 자사 그룹의 일거리에서 못 벗어납니다.
도대체 공공쪽을 아시긴 하는 겁니까?
'그룹'에 속한 SI업체들한테는 공공이 눈먼 돈이고 중소업체한테만 가혹한것 같으시다면
오늘부터 머리 대신 계산기로 숫자를 셈하시기 바랍니다.
S사에서 WAS개발 시도한적 있습니다.
몇년전에 S사안의 미래기술연구소라는 곳에서 WebLogic같은 걸 만들어보려고
시도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실패했습니다.
수석급 Ph.D께서 설계한걸,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들을 모아서 개발하려 했지요.
MM 1,000을 불렀으나, 그런걸 할수있는 또는 해본경험이 있는 "프리"가 없었죠.
그런건, 소켓 프로그래밍이나, 네트워크 서버좀 만들어봤다고 할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첫눈이 검색기술개발에 곤란을 느끼듯이(그래서 M&A를 거론하고 있죠.)
기술이라는게 돈만 가지고 되는게 아닙니다.
하드웨어 기술은 수준에 올랐는지 모르나,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은 열악한게
현실입니다. 그런걸 할만한 인력이 한국에 별로 없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옛날 그 프로젝트에 한다리 걸친사람으로써..
사실과 다름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음.. 그런걸 할만한
음..
그런걸 할만한 인력이 한국에 별로 없다기 보다는
그런것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있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교육제도가 자유로운 사고를 바탕으로하는 창조력에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기본 바탕은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대한민국 IT업계에 불만이 있다면, 뭔가 돈이 된다고 하면
모두 그곳에 매달린다는 것이지요.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누군가가 하지 않는 것을 사업 아이템으로 찾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뭔가 기발하거나 탁월한 기술력으로 니치마켓을 점령하고 있는 회사를
잘 살펴보면, 유대인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IT업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미국과 같은 대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하는 것들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작은 벤쳐들이 지향하는 것들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남들 따라가서는 잘해야 남만큼 하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많지만, 정리가 안되네요.
토고와의 승리가 즐거운 밤입니다.
인력은 있습니다.
국내에 WAS 만들만한 사람 있습니다. 찾아보면 실력 좋으신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외국에 더 많긴 하죠)
그런데 왜 못만드냐? 그 분들은 이미 좋은 자리에서 좋은 연봉을 받고 있거든요.
제 생각에 프로젝트나 패키지 개발이 실패하는 첫번째 요인은, 설계따로 개발 따로 할때 이미 실패는 시작됩니다.
솔직히 개발을 못하고 디자인만 한다는 사람은 못 믿습니다. 다들 엄청나게 말빨만 세우죠.
외국의 유명한 패턴개발하신 분들이나 아키텍트들 보면 전부 고급 개발자 출신입니다.
프로그래머는 웅변가가 아닙니다. 코딩으로 승부를 해야지, 문서와 말빨로 먹고 살면 사기꾼이죠.
agile method 로 유명한 켄트 벡도 유명한 프로그래머입니다. 외국의 유명한 오픈 소스도 보면
documentation 정말 후진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코드를 보면, 와~ 할정도로 이해가 쏙쏙 되는 잘 짜여진 경우가
많죠. 다시 언급하지만, 프로그래머는 코드로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고급 개발자중에 MM 1000 이면 쎈거 아닙니다. 정규직으로 T사에 있는 코어 개발자가 월급을
그정도를 받는데, 프리라면 2배를 쳐주는 관습에 의하면 최소 2000은 줘야 구할 수 있었을겁니다.
T사의 억대연봉을 마다하고도 외국으로 떠나는 이 판국에 고급 개발자 잡을려면 어림도 없죠.
흠..
제가 알기로 그 T 사의 경우 1주일에 딱 하루 쉬지요. 출근은 보통 8시쯤 하고 퇴근은
11시쯤 합니다. 보통 회의가 저녁 8시에 많이 잡혀 있습니다. 사장은 성격이 모나서
직원에게 인간적인 모멸감을 서슴지 않구요. 근무지로서는 좀 별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에 채용이 되었는데 그곳에 다니던 친구 두명이 하두 만류를 해서 그만둔 기억이
있습니다. 그 친구 두명도 곧 그만두었습니다.
월 500-1000 사이 수입이 생기면 그정도 야근 못하겠냐 하실 분들 솔직히 계실겁니다.
마누라는 속내 좋아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게 몸 죽어 나고 성격 까칠해지는 지름길
입니다. 최대한 수입은 적더라도 좋아 하는 일을 원하는 일을 찾아 보시길......
SI쪽으로 성공한 회사들 보면 급여는 쥐꼬리만한데 무슨 감투들이 그리도 많습니다.
실제 실무는 신입이나 병특들이 하게 됩니다. 병특 파견 근무 시키다 걸리면 나몰라라 합니다.
SI쪽 한 3년 해봤는데 몰라서 했습니다. 3년 해보니 이게 사람 죽이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감입니다 ㅠㅠ
동감 ㅠㅠ
후아.....
그나마 저희 회사는 팔리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나름대로 만든 프로그램이 지명도가 생겨서 S******나 L*를 대상으로도 갑이 될때도 종종있으니..(그래봤자 두번뿐입니다만..)
월급이나 좀 많이 줬으면... --;;;
개발자도 문제..
어떤 개발자들 실력보면 열받을때가 좀 있습니다.
전 노력이라도 하지만 개발능력은 형편없는채로 이력서 관리만
하고 다음번 프로젝트 찾아다니고 그럽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뻥도 얼마나 잘치는지 기가막힐때가 많습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연봉만 높게 부르고 눈만 높았습니다.
먹고살기 힘든거 알지만 개발자들 문제있습니다.
급여가 적어서 힘들면, 애기해서 조정하고 안되면 관둬야 하는데
불평불만만 하고 옮기진 못하고.. 옆에서 보면 한심합니다.
차 한대도 유지하기 벅찬 급여받고 허구헌날 야근하면서도
그놈의 직장을 다녀야 할까요. 남아서 자기개발을 하던지 아니면
이력서 조작하지말고 아예 떠나던지 했으면 합니다.
냉정하고 아니꼽게 보일진 몰라도 프로그래밍을 천직으로 아는
저 같이 실력에 정직하고 바램도 소박한 사람들이 피해봅니다.
ps.
저도 많이 받고 일하진 않습니다. 내년엔 연봉 좀 더 올려줬으면 하는건
월급쟁이라면 마찬가지죠. 위에 문제있는 개발자란 자기개발보다
이력서 꾸미기에 열중이며 불평불만만 하는 품질낮은 개발자들을 애기합니다.
인간적으론 이해합니다. 소주한잔 같이 할 수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애기한겁니다.
개발자들 무보수 시간외 근무시간이 얼마나될까요?
함조사해서 공개해야 사회적으로 환기가 되지 않을까요?
http://borninfree.egloos.com/1922863
한참 물오를시기(3~4년차) 개발자의 처절한 절규군요..
한참 물오를시기(3~4년차) 개발자의 처절한 절규군요..
맞는말이구요...
"여러분! 품질우선주의 정착을 위해 화이팅 합시다!!!"
이것도 조금지나보면 이렇게 됩니다. ^^
개발 잘해주면머하나..어차피 잘해줘도 소용없고.. 잘해준걸 알지도 못하며..
그것이 나에게 이익이되지도못한다는걸 아실겁니다.
품질에 하자가 없으면요.. 조만간 새프로젝트를 찾아야할겁니다.
반대로 갑이 원하는데로 충실히해주면.. 결국 시스템은 매우느려지고..
이해하기힘든 엉터리로직에 잦은수정보완으로..
결국남아서 2차개발하거나 SM으로 남을수 있게됩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을 들으려고도 하지않는 갑에게
핵심을 억지로 말하지만 않으면 자기가원하는기간동안 남을수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건 그래봐도 결론은 이바닥을뜨는것이 최종 목표여야한다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죠..
한번은 그랬었죠...
잠시 개발이 좀뜸하던 시점에 3개월짜리 프로젝트가 있길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하기로했죠..
갔더니 매우닥달을하더군요.. 너무 급하다 이기간내에 끝내지못하면 은행업무에 마비가 오니 어쩌니..
그래서 한달동안 거의 휴일없이 밤샘을 밥먹듯이 하여 3달동안할것을 1달만에 끝내줬죠..
고맙다더군요.. 그러나 이제 다른프로젝트를 찾아보라더군요..^^ 3달계약했지만.. 미안하게됬다면서..ㅎㅎ
계약시 3달계약
계약시 3달계약 했으면 일찍 끝나도 그 금액을 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하셨길래 2개월치를 못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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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갑이 을에게
갑이 을에게 하도급으로 주고.. 을이다시 병에게 하도급주고..병이 정을모집하죠.. 그리고 월급식으로..
무엇보다.. 정과 하루이틀 일할것도 아니고..
물론 계약상으로 병에게 뇌라라따질순 있지만... 그래봐도 갑을이밉지만 정이잘못한것도 아니고..
계약서도 한두달후에 작성하기때문에..ㅡ,.ㅡ;;
미리달라해서 계약서 받았다해도..내용엔전혀 유리할게 없는게 보통이죠..
계약서에는 "갑의 사정상 빨리끝낼수도 어쩌고저쩌고.." 라는문장이 포함되있는등..
현실을 한번 살펴...
오늘 웹서핑중에 우연히 알게된 사이트 입니다
여러 SI 업체에 대한 이야기가 약간 있네요
http://www.okjsp.pe.kr/bbs?act=LIST&bbs=jobqna
어찌하면 좋으리오...,..
IT 가 좋아서 아직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실력은 변변찮지만 열심히 하고 싶은데
저런 글들을 보니 한숨만 나올 따름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 걱정 + 걱정....
IT가 위에 이야기 한것 만큼 나쁘기만 한건 아닙니다.
진입장벽이 개발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것만 있고 나머지는 그 다음 문제가 되는 곳이
IT입니다. 학벌보는 곳은 대기업들이고 대다수의 IT 기업들은 개발자 능력 우선 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이런 이야기들을 하도 많이 해서 많은 개발자들이 떠나고 있고, 개발자 구하기 힘들어
지면서 단가들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 하지 마세요. 미국도 90년대 초반에는 우리 나라랑 그렇게 많이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우 좋아진건 90년대 후반이구요.
좋아하는 거 열심히 한번 해보세요. 실력은 열심히 좋아서 하는 사람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더 열심히 도전해 보세요.
틈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니나 잘해...
니나 잘해라.
...
이제 3년차 이고 떠나신다고 하셨죠? 그렇게 생각하면 떠나십쇼. 저도 3년차 되는해에 it를 떠났습니다.
어떤 분야이건 간에 실력이 없는 사람은 괴롭습니다.
내 생각...
난 경력 6년의 개발자 이다.
학생때부터 벤처에 입사해서 이것저것 시키는대로 말 잘듣고
인정도 조금씩 받고, 그러다 지치고 졸업하고 불만을 토로하고
인정이 안되자 나오고, 스스로도 이건 환경탓이다 여기고
좀 쉬기도 하고, 또 다시 현업으로 와서 열심히 삽질하고 있는 중이다.
위에서 언급한 불합리한 후려치기식 하도급위주의 SI개발풍토와 더불어서
우리네 근로환경에 대해서 참으로 언급하고 생각나는게 많지만
몇가지만 언급해보고 싶다.
일단, 기본이 잘된 프로그래머가 그리 많지 않다.
한때 IT인력 육성한다고 학원정부보조 등 해서 많은 미취업인력들이
전공무관하게 6개월 학원수료하고 현업으로 배출된 적이 있다.
난 확신한다 그중 60% 아니 70%이상은 이미 퇴출당했고, 그냥 퇴출만 당했으면 괜찮은데
그들과 더불어 저임금과 무개념한 노동시간에 지친 정말 재능있고 가능성있는
개발자들도 함께 이 직업을 비젼있는 직업으로 보기보다는
다른일을 찾기전에 하는 임시직 개념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결국 관두는 사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나라 사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IT 개발인력은 내 생각에 60% 아니 80% 이상
SI 그러니까 서비스형태의 주문제작 응용 어플리케이션, 속된말로 앵벌이에 종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별 의미가 없고, 원래 그런거다 하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런 구조가 계속 되는한
대한민국에서 프로그래머란 직업은 영원히 좋은 직업은 될수 없는거다라고 감히 얘기할수 있다.
갑의 요구가 모든 것, 심지어는 개인의 쉴 권리까지 침해할수 있는 이러한 환경, 나쁘게 얘기하면
어차피 을, 병은 능력이 안되니 갑이 요구하는거 몸으로 때우는 모습, 불쌍하고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며
구걸해서 먹고 사는 그런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무지 많다는거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다.
프랑스에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일부 모듈을 사와서 작업하던 때가 있었다.
그넘들 참... 물건 팔아놓고 뭐 물어보면 담당자가 한달 휴가갔다며 대답이 오리무중이다.
나중에 만나서 물어보면... 자기네는 지적재산권을 팔다보니... 고객의 개발환경이나 세세한 환경은
고려못할수도 있다는... 성의없는 대답...
몇억이나 하는걸 팔아놓고 서비스정신이 없다고도 볼수 있지만...
어찌보면... 걔네들의 근무환경, 자신감, 참 부럽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정부에서 진정 IT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고 싶다면,
6개월 짜리 java 기초, ocp 이런거 가르치는 학원에다 돈 퍼부지 말고
중소벤처 인력 교육비 지원 및 확인, 그리고 근무환경에 대한 감사
그리고 대기업에 대해 하도급 업체에 대한 가격담합 및 후려치기 금지 등을 법으로 제정하고
등등... 다 정리는 못하겠지만
우리나라의 IT산업은 양적으로는 많이 커졌다고 본다.
이제 정말 IT강국으로 거듭나기위해서는... R&D인력에 대한 세세한 정말 세심한
손길이 필요할때다...
다 알겠지만
요새 사람뽑기 많이 힘들다.
인력도 많이 없지만 정말 좋은 인력은 이미 대기업, 외국등에 다 나가있고,
중소 벤처는 정말 잘하는 사람 찾기 힘들다.
주저리 주저리 써놓았지만, 나로서도... 결국 희망은 해외취업이다.
아니면 걍... 프리로... 대충 SI 앵벌이나 하다가 종치던가...
Quote: 난 이렇게
동감입니다..
http://blog.superwtk.com/
회사블랙리스트
회사블랙리스트 만드는건 어떨까..ㅋㅋ
10대 악덕회사를 선정하고 이회사에는 아무도 일하러 가지 않는것이다..ㅎㅎ
악덕회사에 기존일하던사람은 어쩔수 없고 새로 일하러 가는사람은 왕따.. 시키는..ㅡ,.ㅡ;;
악덕기업리스트 를
악덕기업리스트 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면 좋겠군요~ 괜찮은 프로잭트인듯~!!
악덕기업리스트
전 일본에서 취직활동 할때 악덕기업리스트를 잠시 봤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 거래처가 악덕기업리스트에 들어가 있더군요..--;
대충 내용은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연수 받고 6개월 이내에 그만두면 연수비용으로 400만원을 받는다나 뭐라나...
^ㅡ^
괜찮은 방법일 듯 합니다.
저도 SI 쪽 이야기라면 하도 한이되는게 많아서요 ^^;;
을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을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정의 관점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요...
을의 관점에서는 또 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공공사업쪽에 이윤을 남길 수 있는 프로젝트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근데 왜하냐... 이건 좀 복잡한 문제지요. 많이들 안하려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과기처 단가를 말씀하셨는데, 과기처단가로 중급이면 직접인건비 월 500가량 될 겁니다. 거기에 제경비 110%, 기술료 20% 합치면 월 1200~1300가량 됩니다.
저거 공무원들 절대 인정 안합니다. 예를들어 10억규모 프로젝트에 장비가 5억, 개발이 5억이라면 갑이 요구하는 MM가 얼마일까요? 100MM정도 됩니다. 1MM당 500밖에 쳐주지 않는 거죠. 100MM는 투입하여야 그 갑도 나중에 프로젝트 문제생겼을 때 기본 면피가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낙찰율(10억규모면 2~3개 업체가 입찰경쟁을 했을 때 85%정도 보시면 될 겁니다. 즉 8.5억에 수주하는 것이죠.)과 부가가치세(이놈이 10%정도 하죠?)를 감하면 7.5억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래도 여전히 100MM를 요구합니다. 1MM당 350수준까지 떨어지는 순간이죠...
100MM를 투입하면 그중 주사업자(을)입장에서 얼마가 남을까요?
주사업자 정규직 직원은 투입하면 할수록 손해입니다.(아시다시피 간접비, 기회비용, 이런저런 비용 해서 중급이 700~800가량 됩니다.)
또 SI사업 많이 해보신 분은 절대 제때 제대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아실겁니다. 주사업자입장에서는 위험비용을 계산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뭐 한두달 더하는 건 기본이니까요.)
그럼 어쩔 수 없이 하청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하청업체 정규직 또한 월 500으로 투입하기 어렵습니다.(왜냐하면 회사입장에서 월급 250짜리 프로그래머 운영하는데 월 500이상 들기 때문이죠. 월급 250짜리 프로그래머가 일년 12달 내내 일하지 않거든요. 노는 달엔 교육도 시키고, 노는 달이라고 월급 안줄수도 없고... 나름대로 사연 많습니다.)
그래서 하청업체도 정규직을 최소로 운영하면서 프리랜서를 활용합니다.
결국 프리랜서한테 돌아가는 비용과 프리랜서의 자질 문제는 위에서 언급하신 그대로가 되는 거죠.
어디서부터 문제일까요?
1. 갑의 인건비 산정에 문제가 있다.
2. 을의 착취다
3. 병의 착취다
제가 볼때는 1번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그러나 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애초에 공공 SI시장이 이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대기업 SI끼리 경쟁이 심해지면서 인건비도 같이 내려간 것이죠. 공무원들 특징상 작년에 500했으면 올해도 500하거나 더 깍아야 합니다.(지들도 평가 받으니까요) 그렇게 깍겠다는데 OK한 후발 대기업 SI업체들이 많았죠.(지금은 거진 다 망한것 같네요.)
1번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인건비산정을 정말 과기처단가대로 해야 하는데, 그럼 그 공무원 감사받습니다.(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론 감사 절대 안합니다. 감사원은 단순하거든요. 작년에 인건비 500이었는데 왜 올해는 800이냐? 업체한테 돈먹은거 아니냐? 이런 감사만 합니다.)
그럼 일개 공무원레벨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것이고, 이건 전체 공공 SI 사업측면에서 절차와 규정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은 프로젝트 규모를 MM대신 FP로 하는 추세입니다.(물론 FP를 다시 MM로 역환산하는 모순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최저가 입찰제를 폐지해서 악성규모는 많이 줄긴 했습니다.
1번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방법은 제가 생각하기로는 자연스러운 방법과 강압적인 방법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강압적인 방법은 정부에서 법령으로 과기처단가를 무조건 준수하게 강제화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방법은 총체적인 세금낭비를 가져옵니다.(저나 여러분도 세금내는 납세자이고, 5억에 할수 있는 프로젝트를 15억에 발주하면 세금 아깝죠) 또한 자질없는 개발자, 인건비 인플레, 개발자 중간에서 착취하는 대기업 및 하청업체 등 부작용이 많을 겁니다.
자연스러운 방법은 그냥 냅두는 겁니다. 시장에 맡기는 거죠. 대기업 SI업체도 3~4개로 정리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무한경쟁, 저가공세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청업체도 망할회사 망하고 좋은회사만 남으면 기술우위에 대한 경쟁력도 생길거구요. 개발자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말 이 시장이 지랄같고, 돈안되고, 적자보는 데라면 사람도 떠나고 회사도 떠나겠죠. 그렇게 떠나다 보면 다시 시장이 괜찮아 질 것이고, 그럼 사람도 돌아오고, 회사도 돌아오겠죠...
(솔직히 지금 상황은 떠나는 것이 나은 상황입니다. 조만간 돌아오는 것이 나은 상황이 오겠죠.)
PS.
SI 사업의 하청 구조는 어쩔수 없고, 해결 불가능의 문제라고 봅니다.(토목, 건설쪽도 마찬가집니다.)
갑은 당연히 수십,수백억 하는 사업을 자본금 5억짜리 회사에다 맡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본금이 되는 대기업 SI회사가 주사업자가 될 수 밖에 없고요.
대기업 SI회사가 직원을 5만명씩 뽑아서 모든 사업을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이렇게 하면 사업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겠지요) 하청업체를 통해 사업할 수 밖에 없습니다.(물론 일반개발은 자체인력이, 특수기술은 전문성을 키워온 하청업체가 하는 아주 이상적인 방안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사업비용 증가는 큰 문제입니다. 증가시킨다 하더라도 이런상황이면 중소업체는 아예 고사당하지요.)
그래서 적절한 인건비 보장으로 하청업체가 튼튼해지고 정규직원들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구조가 부실공사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부실공사는 이러한 구조냐 아니냐랑 전혀 상관없이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규정 미비 또는 감리 미흡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SI사업에는 감리를 꼭 하게 강제화 되었죠.(아직 미흡한 부분이 너무도 많긴 합니다만, 이제 첫단추는 끼웠습니다.)
1, 2, 3 다 없애는 방법
1, 2, 3 다 없애는 방법 있습니다..
결론은 비정규직 없애면됩니다.
비정규(도급,파견포함) 못굴리면 당연히 정규뽑아 써야하고 그러면 123이 발생할일이 없죠.
이에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하실분이 많겠지만... 다이야기하면 길기때문에 여기까지만..ㅎ
사실, 공공 아니라
사실, 공공 아니라 대기업 발주 프로젝트도 상황은 같은 거 같더군요.
저희는 개발자 단가를 너무 낮게 책정한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올해는 몇 개 대형 프로젝트에 개발자 투입이 지연되어서 프로젝트 일정이 몇 달씩 지연되는 상황이 실제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사에선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아직 못 느끼고 있는데, 저희(SI 계열사)쪽에선 이미
내부적으론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죠.
뭐, 조만간에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뭔가 조치가 취해지겠지만...
근데 더 웃기는 건,
이넘의 SI 개발자 시장은 너무 진입하기가 쉽다는 겁니다.
단가/근무환경 낮음 -> 우수 개발자 이탈 -> 단가/환경 좋아짐 -> 개발자들 복귀 이런 균형구조가 있는게 아니라,
실력좋은 사람들이 빠진 자리를 교육기관이나 대학을 나온 신입급들이 그자리를 메워버리는거죠...
그럼 또, 고급개발자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고급개발자가 부족하면 중급 이상의 사람들한테 좋은 대우로 많이 남도록 해야 할텐데 그건 또 아니고
학원들 먹여살리는 교육비 지원 정책만 떨어져 나오고...
이래저래 악순환인것 같습니다.
SI 프로젝트들 완료되면 포장만 그럴싸하지, 속은 곪아있는 경우가 태반인데
이런 상황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장이 붕괴되던지, 혁신적인 체재가 나타나서 시장을 대체해줄지...
뭐, 조만간 SI 쪽을 떠날 입장이라...전 그래도 맘이 상쾌하네요 ^^;;;
바로 옆동네라 그래도 계속 많이 지켜보게되겠지만, 어찌될런지...
아 ~ 술푸다...
술퍼지는 글입니다...--;
하청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울시 교통자동화 프로젝트에서도 들어났지만, 건설에서처럼 감리인의
권한이 보다 강화되어야 합니다. 건설에서는 감리인이 준공을 못하게
할수있는 권한까지 있을정도인데 비해, SI에서는 감리인의 감리보고서는
의견일뿐 강제성이 전혀없습니다.
CNS가 수행했던 교통자동화 프로젝트에서 감리인이 시스템가동을
연기하라는 내용의 감리보고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시장이
정치적인 이유로 시스템가동을 강행해서 초기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감리인의 권한이 제대로 있다면 태반의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기처 단가에 대해 최소한 공공기관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적용시
키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공기관만 의무적으로 지켜도, 현재같은
하청업체의 부실화와 프리랜서남용으로 이어지는 총체적인 업종부실의
상당부분을 막을수 있습니다.
감리인의 권한만 준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SI 감리인은 권한만 적은게 아니라 책임은 아예 없습니다.
책임을 줘야 일을 제대로 하지요.
그리고 능력도 없습니다. 감리 교육 보면 엑셀 쓰는 법이 다입니다.
엑셀 파일 채워와 해서는 그 배운 법대로 한번 돌려주죠.
그게 특급 DBA 출신의 DB 감리라는 것이더군요.
사실, 좀 황당한 ... SI
사실, 좀 황당한 ... SI 도 많습니다.
학교 다닐 때, 학교 전산망을 ... 싹 뜯어 고치면서, LG Cxx 라는 데서 와서 작업을 하는데,
맥 쓰는 교수도 있고, 스팍 쓰는 사람도 있고, 유닉스 등등 ...
그래서, 특정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전산망을 만들겠다.. 해서 ... jsp 로 짜고 ... (그전에는 노벨네트워크 기반...) 웹 인터페이스로 바꿨는데...
문제는 ... 사용자 인증을 activeX 로 해버렸다는 거죠. ... ... 결국 윈도즈만 전산망을 쓸 수 있게 됐고...
몇몇 교수들과 학생들이 반발했지만, 이미 검수 받고 끝나버렸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편법이 있었는데, 컴 두대를 놓고 같은 ip 로 세팅하고.. 윈도즈 깔린 놈을 네트웍에 물립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하고서는 바로 랜선을 샤샥 리눅스든 썬 OS 든 맥이든 깔린 놈으로 바꿔치면 ... 로그인은 유지되면서 전산망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거였죠. 사실, 보안의 심각한 문제였지만 ... 한학기가 지나도록 해결 안되더니 ... 결국은 ... 저렇게 세션 유지되는 기능마저도 없어지면서, 윈도즈에서만 학내 전산망을 쓸 수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더 짜증났던 것은 .. 메일 체크마저도 인증을 activeX 로 해버리는 바람에 ... 몇번 대판 싸웠었지요. 이건 결국 기존의 AIX 머신으로 다시 메일 서버를 돌려 놓으면서 해결 됐구 .... 쩝...
그런데... 분명히 LG Cxx 라는 데랑 계약했는데...
원청업체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와서 작업하더군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 에서 기, 경 .. 쯤이 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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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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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출현시 대처요령 (phpBB 용)
불여우 1.5.x ;
http://www.extensionsmirror.nl/index.php?showtopic=4814&st=0&p=16579&#en...
황당하기보단... 좀 어이가 없군요...
결국 클라이언트의 갑/을/병/정 단계로 세분화되는 요구사항이 다 전달되지 못하고
그냥 갑만 만족하면 된다는 식이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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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군대에서 멀쩡한 몸으로 18시간 자봤어? ㅋㅋㅋ
님께서는
지극히 일반적인 현상을 목격하셨습니다. :)
봄들판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