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x에 대해 개발자들은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

geekforum의 이미지

볼랜드에서 리눅스용 RAD 개발툴이 조금 있으면 나온다고 하네요..
델파이가 먼저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여러분들은 돈 주고 사실 생각이세요?
전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사고 싶은데....
(지금 델파이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만원? 더 비싸든가?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농담을 조금 보태면 만세 삼창을 부를지도 모릅니다. :)

전 델파이를 3.0 C/S 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비주얼 툴
특유의 편리함과, API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인라인
어셈블리도 되고, C/C++ 보다 눈에 쏙 들어오는(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 취향입네당..) (확장된) 파스칼 문법..
게다가, 컴파일된 실행화일이 쌩 쌩 잘 돌아갈 때,
과연 이게 비주얼 툴과 객체지향형 언어로 만든 프로그램인가..
스스로 놀랄때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단점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윈도우용 그것 만큼의
편리성과 성능을 보장만 해 준다면 얼마든지 돈 주고 사서 기쁜
마음으로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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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는 지워주세용~~

권순선의 이미지

박상현님이 올린 글입니다.
본 주제와 별다른 차이가 없으므로 이곳에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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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지금 윈도우 환경에서 처럼 데이타베이스 관련
프로그램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애크로 에디터처럼 아기자기한 유틸리티도 늘어날지 모르겠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궁... --;
제가 실수 했습니다.

[[비슷한 주제를 의도적으로 연속해서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쩝.. 또 순선님을 한번 더 고생시켰군요.. 죄송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밑에 글들을 읽어보니 긍정적인 글도 많고 부정적인 글들도 많군요.

저의 생각은 Kylix는 대환영입니다. 다만 리눅스 운영체계의 근본적인 취
지인 GPL을 따르지 않고 비용이 추가로 필요하다면 리눅스 사용자 입장에
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당연하죠.

하지만 글중에 델파이 사용자를 비난(?),무시하는 같은 글들을 봤어요.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쉬운 응용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을정도로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만(이점이 장점이죠.)..무
지 강력한 언어입니다. 한번 써보시죠

진정한(?)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항상 low layer환경에서 작업한다면 프
로그램의 발전이 있을수 없습니다. 클래스나 라이브러리를 통한 코드 재
사용을 중요시 해야 하죠. 델파이는 콤포넌트라는 놈을 통한 재활용 기법
이 무척 발달된 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델파이보다는 MS의 Visual
Studio가 보편적이지만 인터넷을 뒤져보면 상당히 훌륭한 콤포넌트 소스
들이 널려있죠. 이렇게 수년간 발전해온 것들을 리눅스에서 만약 사용가
능하다면 리눅스의 환경이 달라질것이라고 생각드네요.

생각해보세요. 개발자 입장에서..예를들어 X윈도우에 간단한 버튼하나 있
는 윈도우를 하나 만들때..일일이 XLib나 Motif를 이용해 리소스 등록..
메시지 핸들러처리..등등등 모든것을 수작업으로 하는것보다 Tcl/Tk가
더 쉽고, 또 GNOME이나 KDE의 개발환경이 더더욱 쉬운걸 보면 리눅스도
개발자가 세세한것까지 다룰 필요 없이 뻔한 내용은 쉽게 만들어 주는 환
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개발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뻔
한(?) 내용을 일일이 다 하는것보다, 진정으로 개발하는 프로그램에 필요
한 효율적인 알고리즘에 매달리는 거죠. 당연한 얘기죠? 그렇치 않다면
발전이 있을까요?.
물론 뻔한(?) 내용은 기본지식으로 가지고 있어야 재사용도 가능하지만.

저는 본의아니게 이번에 회사에서 델파이를 쓰게 되면서 델파이의 강력함
에 놀랐답니다. VisualC와 VisualBasic의 장점만을 모아놓았다고 생각
이 들더군요. 속도면에서도 비교가 안되고. 참고로 MS에서 델파이만든사
람을 꼬셔다가 비베를 만들었다 하더군요.

참고로 저도 MS의 윈도그를 싫어 하는 입장이지만..인정해야 할 점은 대
부분의 사용자들이 MS윈도그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리눅스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이것은 리눅스의 응용프로그램
이 부족한것과 익숙하지 못한 인터페이스 때문이죠. 그래서 대부분 네트
웍관련된 부분에만 쓰죠.
kylix라는 툴이나 더 좋은 툴들이 더 많이 나와서 리눅스의 응용프로그
램 개발이 활성화되어야 더 많은 사용자 층이 생기고 그러면 당연히 윈도
우가 윈dog가 되겠죠...

저는 지금 리눅스 커널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프로그래머란 low-
>high까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어던 플랫폼에서나 또 어느 언어라도
다룰줄아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델파이를 무시하지 마시길...

두서 없이 쓴말이데 의미가 전달되는지 모르겠군요.

아참...비용문제는 저도 돈이 없는 사람이라 부정적이군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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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wrote..
볼랜드에서 리눅스용 RAD 개발툴이 조금 있으면 나온다고 하네요..
델파이가 먼저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여러분들은 돈 주고 사실 생각이세요?
전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사고 싶은데....
(지금 델파이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만원? 더 비싸든가? ... --
;)

mosqhan의 이미지

처음 KLDP에 쓰는 글이 Kylix에 관한 글이군요..
비용을 지불 할지 안할지는 각자 알아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저는 돈을 주고라도 살 생각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Kylix가 Linux 시장을
조금은 더 풍성하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Kylix (혹은 Delphi)를 생각할 때 느끼는 반감(?)은,
그 4GL 특유의 작업 환경과 Pascal 이라는 언어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 것입니다..

4GL 언어에 대한 반감 혹은 다른 언어에 대한 반감은
저도 C/C++를 사용할 때, Visual BASIC에 대해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부하던 시절이라 객체지향 방식의 그래픽 프로그래밍을 주로 하던
저로서는 C++과 C/ASM 이외의 해답을 찾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물론 Visual BASIC에 대해서는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포인터도 쓸 수 없는 언어로 속도도 무지 느린데다가 크기만 멍청하게
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다는 건지
상상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inline assembly도 안됬죠..
지금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도 안합니다..
제 생각에는 Visual BASIC이 먼저 유명해지면서
4GL에 대한 반감만 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빠른 처리 속도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정말로 장난감에 불과한 개발 환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 년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95년 겨울인가 Delphi 1.0의 베타 버젼을 접하게 됬습니다..
Visual BASIC의 Pascal 버젼이라고만 알고 접했다가,
그 명료한 설계와 개발 속도 그리고 실행 속도에 아직까지 발목을 잡혀서
Windows 환경의 클라이언트 개발은 무조건 Delphi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개발 도구와 Delphi(Kylix이건 C++ Builder 이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니 4GL의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Delphi가 Component 기반의 객체지향 개발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Kylix에 대한 생각의 기초는 Component 환경에 대한 생각으로부
터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C++ Builder를 가지고도 component를 쓰
지 않고 프로그래밍을 할 수도 있고 Delphi도 마찬가지 입니다..
g++로 C 소스를 컴파일할 수는 있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그러나 도대체 component를 스지 않는다면 Kylix던 Delphi던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Delphi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고급(?) 프로그래머들은
"생각의 속도"로 변한다는 현재의 개발 환경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매번 겪어야 하는 overhead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에 Component 기반의 개발도구로서
Delphi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Objective Pascal 특유의
언어적 특성으로 인한 융통성, 프로그램 설계 및 유지 관리의 편리함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OS를 만드는데 컴포넌트를 쓸 일이 없다고 해서 (안될 이유는 없
지만), 장난감으로 치부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Kylix가 개발되면 상당수의 Delphi 개발자들이
Linux용 컴포넌트들을 개발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Kylix가 KDE환경에서 QT Lib를 기반으로 처음 나온다고 합니다만,
모든 컴포넌트의 소스를 공개했던 Borland의 정책으로 미루어 보면,
현재도 기존의 Delphi에 있는 VCL을 대신할 XCL이라는 컴포넌트 패키지
가 개발되고 있듯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GUI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컴포넌트 패키지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KLDP의 우수한 프로그래머 중에 그런 패키지를 개발하실 분이 있기
를 기대합니다..

물론 개발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조금 틀려지겠지만,
Linux 환경에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 혹은 multi-tier 환경의
비지니스 환경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경우에는 Windows의 경우와 마찬가지
로 Kylix가 그 위력을 발휘하리라 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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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wrote..
볼랜드에서 리눅스용 RAD 개발툴이 조금 있으면 나온다고 하네요..
델파이가 먼저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여러분들은 돈 주고 사실 생각이세요?
전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사고 싶은데....
(지금 델파이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만원? 더 비싸든가? ... --
;)

집에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재 저도 델파이로 프로그램짜서 월급받는 사람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비관적이라고 봅니다.

기존의 윈도우 환경에서 델파이로 개발하는 사람들은 취미 정도로
리눅스를 다룰 겁니다. 아님 전혀 그렇지 않던가..

예전에 PHP로 웹프로그램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짜는
시간 보다 서버 세팅에 관해 공부한 시간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저수준의 함수들로
구성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땜시 리눅스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구비되어야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생이 아닌 다음에야 밥 먹구 살기 힘들구, 새로운 기술 익히는데도
버거운데 운영체제에 대한 심도있는 지식 축적이 이루어질지 미지수
입니다.
리눅스는 확실히 윈도우보다 사용방법부터 어려운데, 이런 기본적인
사용방법부터 익히려구하면 투자해야할 시간이 만만치 아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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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윈도 프로그래머들이 바로 카일릭스로 쓰긴 어렵겠습니다.
왜냐면, 리눅스 명령어도 제대로 몰르는데 어떻게 개발은 뭔..

개발자라면 최소한 능수능란하게 그 플랫폼이 될 OS를 다룬후에야
개발이랍시고 해야 되는건데.. 말이 안되죠.

저도 리눅스 1년째 공부하지만 아직도 개뿔도 몰릅니다.
이제야 좀 리눅스가 어떤거다 알정도?

그냥 카일릭스는 그냥 리눅스에서 델파인 비스무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
한다는것빡엔 없네요 살이유가...

델피언들이여 리눅스에서 개발하고 싶음 그전에 리눅스를 윈도만큼 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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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농사를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놀구 있고 혼자 열심히 지었습니
다.
다 짓고 풍작을 거둔 다음에 딴 애들 나눠줘야 된다고
그냥 퍼주라면 퍼주구 싶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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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창작물이 그 사람의 소유이라면, 그것이 copyleft가 되든
copyright 가 되든 우리는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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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델파이 윈도개발자들이
자신의 밥그릇 영역을 넓힐려고 쓰겠죠.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리눅스 개발자라면 굳이 그걸 쓸려고 하지는 않겠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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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수준이 있어도 역시 델
파이 씁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C/C++ 좋은 언어이죠 하지만 이걸
로 P/G하나 짜는데 3일 걸리는데
델파이로 프로그램 짜면 10분걸리
면 뭐로 하는 것이 생산성이 더 낫
나요?

기업은 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전
쟁입니다.

내가 어떤 ITEM을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그 ITEM을 가지고 있
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면 문제는?

더 빨리 만들어 시장에 내는 놈이
장땡입니다.

전 지금 PowerBuilder로 프로그램
작성하는데 이게 Bug가 엄청많은
툴입니다. 그런데도 시장장악율(기
업시장)이 거의 최고입니다. 왜인
가요? 생산성입니다.

당장 무슨무슨 프로그램 내놔라 하
는데 시간을 1시간 줍니다. 그러면
이땐 프로그램의 성능이 문제가 아
니죠.. 자료를 사용자의 코앞에 가
져다 놓는 것이 중요하죠...

리눅서님들 C가 PERL이 최고라는
착각은 버립니다. 그놈은 그냥
TOOL(장비)입니다. C 만이 진정한
언어이다 하시는 분덜, 겨울에 젤
따뜻한 장갑이 털장갑이니 일할때
또 털장갑이 최고야 하는 우를 범
하지 맙시다..

모든 TOOL이란 적당한 사용처가 있
습니다.

물론 이말 또 무시하고 씹히겠지
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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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wrote..
어느 정도 수준이 있어도 역시 델
파이 씁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C/C++ 좋은 언어이죠 하지만 이걸
로 P/G하나 짜는데 3일 걸리는데
델파이로 프로그램 짜면 10분걸리
면 뭐로 하는 것이 생산성이 더 낫
나요?
=====================================
리눅스에서도 그런 생산성을 원하신다 이거죠??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윈도에서와 달리 리눅스에서의 프로그래밍은 OS 자체의 지식이 더 많이 요구됩
니다.(저도 둘다 해봤습니다.)
정말 생산성을 원하신다면 툴보다는 리눅스 OS 공부를 해두는게 두고두고 나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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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정말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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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리눅스 개발자였던 사람은 우선 필요부터 없지 않을까요?

델파이/C++빌더를 써 본 사람들 중에서 전통적인 GNU 개발툴에
아직 중독되지 않은 사람들이(..), 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이 최우선적으로 이용할 것 같습니다. kylix를 아무리 잘
만든다고 해도 리눅스의 모든 것을 감추지는 못할 것이고..
이렇게 비교적 새로운 개발자들이 이걸 이용해서 심각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충분히 GNU 개발툴에 익숙해 져 있는 사람이.. 또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개발툴에 둘러 쌓여 있는 하드코어 리눅스 개발자가 kylix를
구입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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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사와 약사의 의약분업얘기랑 똑같죠 뭐.

윈도 델파이개발자들이 기존의 윈도그쪽은 윈도개발자들이 어느정도 있어
서 경쟁이 되고, 그러니 밥그릇 수준이 일정수준으로 현재는 안정되 있는
데, 리눅스쪽은 그렇치가 않단 말입니다??

리눅스 프로그래머는 없어서 못구하고, 이력서만 내면 당장 채용되며 이곳
저곳에서 스카웃할려고 난리이니까, 윈도그 델피언들이 이쪽영역까지 와
서 활동하면 양쪽에서 돈벌수 있다는거 아닙니까! 하하..

마치 의사랑 약사가 싸우는 이유처럼 약사가 진찰도 하고 약도 지어주겠다

이거랑 같죠 뭐, 사실 솔직히 전 윈도그 프로그래머들이 돈때문에 리눅스
로 넘어올려고 하는거 않좋게 봅니다.

기존의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은 이게 필요가치나 있을까요?
IDE 통합환경이야 훨씬 다양하고 많고, 또한 이게 더 불편하죠.
vi로 후딱 코딩하고 makefile만들면 땡인데...
아님 정 통합환경이 필요함 이맥스가 있고..

결국 윈도그 프로그래머들에게 팔려는 인프라이즈의 장사속밖엔 안될겁니
다. 근데, 카일릭스가 암만 델파이랑 똑같게 만들고 크로스 라이브러리 만
들고 그래도 결국 간단한 어플리케이션밖에 못만들겁니다. 회계 프로그램
이나 그런 SI프로그램 개발할땐 편하겠죠. 대충 다 만들어져 있을테니까

네트웍과 리눅스의 시스템 의존적인 부분까지 건드릴 하이레벨 프로그래밍
은 못한단 것이죠. 사실 델파이 쓰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일까요?

단순히 디자이너라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컨퍼넌트 짜맞추기 디자이너..
델파이 쓰는 주변사람봐도, 컴맹이 많아요 컴퓨터 조립은 커녕.. -_-
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나 뻑나면 고칠줄도 몰라서 A/S 불르는..

아마도 제 생각엔 카일릭스가 나와서 윈도 플그래머들이 옴길라 해도
리눅스에 익숙해지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고 결국엔
포기하고 다시 윈도그로 돌아갈듯 싶습니다.

진짜 컴퓨터 엔지니어들은 윈도그는 안쓰겠죠.
Linux, FreeBSD같은 open OS를 쓰겠죠.. 동감하십니까?
자신이 필요하다면 누가 해주길 기달리지 않고 직접 만든다!! 아자!!

이것이 윈도그 프로그래머들이랑 다른점이겠죠.
언제나 M$에서 다음버젼엔 뭘 해주겠지... 하고 기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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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를 써 보셧는지요..
일단 써보시고 말씀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님의 실력이 궁금하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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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를 경험해보셨는지... --;

델파이는 어셈블리 수준까지 프로그래밍 가능한
방대한 툴입니다.

리눅스가 리눅서들의 자존심인 것처럼,
델파이는 델피언들의 자존심이자 긍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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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 제가 맡은 부분중의 코드의 절반이상이
윈도우 API함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델파이에 포함된 컴포넌트의
소스를 수정해서 제가 쓸 부분에 최적화시켜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델파이가 좋은점이 생산성입니다. 일일히 코드로 할 필요없이..
이 장점이 때론 치명적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요.
'지금 내가 필요하면 만드는 것보다는 비슷한 것을 찾아서 쓰거나 수정한
다. 정 없으면 내가 만든다' 이게 소프트웨어공학적 측면에 부합되고
오너나 발주자 측에서 보면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제 생각이 너무 타산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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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로도 네트웍이나 시스템을 건들수 있는 저수준의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C, C++) 확실히 말하면 VC++ 보다 파일 사이즈가
크긴 하진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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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reple 의 디망쉬입니다.

저희 회사에 델파이를 쓰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분이 이 소식에 관심이
참 많더군요.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입하고 써보신
분들이 괜찮다고 하면 이쪽으로 이전할 분도 많으리라 생각되구요. :]
음. 긁적.

p.s : 델파이 일반 버전은 90달러더군요. 프로페셔널은 558 달러 정도.
아마존에서 나온 가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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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wrote..
볼랜드에서 리눅스용 RAD 개발툴이 조금 있으면 나온다고 하네요..
델파이가 먼저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여러분들은 돈 주고 사실 생각이세요?
전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사고 싶은데....
(지금 델파이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만원? 더 비싸든가?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재 Delphi의 가격은 standard version일 경우는 70만원 선이면 살 수 있
죠. 그리고 enterprise version일 경우는 약 700만원 선이죠. delphi가 이
렇게 고가인 이유는 component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enterprise version
에 포함되어 있는 component들이 borland에서 개발 한 것들이 아니란 얘기
죠. 사용자 입장에서 자신이 그 component들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standard version을 구입해서 필요한 component들만 따로 구입하면 그만이
죠. Kylix의 경우... 많은 delphi programer들이 linux쪽 개발을 하고 싶
어하나 C를 새로 공부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linux가 익숙한 것도 아니
고... 그동안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lazarus(?)등 linux에서 pascal
compiler를 delphi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project에 관심이 많았
었죠. 제가 알고 있는것만도 3가지 입니다.(참고로 저도 delphi programer
닙니다.) 그런데 borland에서 Kylix가 나온다고 하니 제 주변에서는 관심
이 높습니다. 기대도 많구요. Kylix가 linux program을 모두 작성할 수 있
게 해 주지는 못할지라도 많은 delphi progamer들이 linux환경으로 움직일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Kylix의 의미는 거기서부터
찾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가격이 비싸지 않다면... 저도 돈을 지불할 생각
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inux application은 아직은 환경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linux 자체가 무료이다 보니까요... 뭔가 기존과는
다른 수익창출모델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매력있는 분야인것
은 틀림없습니다. ^-^;;

홍근식의 이미지

제 주위의 개발자들은 기대가 아주 큽니다. 우선 많은 델피언들이 개발환경을 리눅스로 전향할 시도를 할것으로 보이고
(물론 전향할지는 모르지요)
그리고 진정한 코드 재사용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또 리눅스로 포팅되는 프로그램이 는다는 것 자체로도 기쁩니다.
나오면 얼른 사서 배워 볼 생각입니다.
델피언들한테서 델파이 그리고 볼랜드에 관해서 넘 많은 칭찬을 들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