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아바타 그림 어떻게 집어넣으세요?

nike984의 이미지

저도 해볼려고 두세번 해봤는데 80 픽셀 * 80 픽셀의
제한에 걸려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도무지 80 * 80 픽셀
안에 제대로 된 그림이 들어가지나요? 아~
아바타 그림 집어넣을려다 화딱질나서 성질 나빠질거 같습니다.
ㅠㅠ

ssomai의 이미지

그림 잘라서... 넣으시면 될거예요;;

그림판에서 자를수 있으니 해보시심...;;

dgkim의 이미지

Picasa에서도 되지요.

병맛의 이미지

김프로 삭삭... ㅡㅡb

khris의 이미지

GIMP로 사이즈조정만하면... 8)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rx78gd의 이미지

저도 gimp로 수정해서 올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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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ydhoney의 이미지

지금 보고계신 모든것들이 80*80 이하인데 왠 땡깡이십니까? ^^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지금 보고계신 모든것들이 80*80 이하인데 왠 땡깡이십니까? ^^
땡깡 == 지랄병 :twisted:
=3=3
Prentice의 이미지

무슨 말씀. 일본어 てんかん이 아닌 한국어 땡깡은 투정이란 뜻이 맞습니다.

땡깡이 지랄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자장면 많이 드시고 포복하실 때 복사뼈 땅에 완전 밀착시키세요.. 짜장면은 드시지 마시고 복숭아뼈 걱정은 마시고요.

---

저는 아바타 파일을, pngcrush나 advpng등을 써서 압축을 하곤 합니다.

ydhoney의 이미지

뭐 맞는건 맞는거지요.

뗑깡이 실제로 간질병이고 한국식으로 지랄병이라고 하지요.

투정부리는 어린이한테 "얘야 뗑깡좀 부리지 말아라" 는 곱게 말하면 "얘야 그만 투정부려라", "그만 앵앵(정말 이게 좋게??)거려라" 정도가 되겠고 직접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을 쓰자면 "얘야 그만 지랄해라" 정도가 되겠지요.

하지만 너무 언어학적으로 따지지 말고 그냥 문화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언어라면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

물론 쓰지 말아야 할 잔재는 없애야겠지요? ^^

그리고 서로 좀 날 세우는 일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게 좋게 얘기할수도 있잖아요. ^^

배추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리고 서로 좀 날 세우는 일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게 좋게 얘기할수도 있잖아요. ^^

예 죄송합니다. ^^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무슨 말씀. 일본어 てんかん이 아닌 한국어 땡깡은 투정이란 뜻이 맞습니다.

땡깡이 지랄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자장면 많이 드시고 포복하실 때 복사뼈 땅에 완전 밀착시키세요.. 짜장면은 드시지 마시고 복숭아뼈 걱정은 마시고요.

---

저는 아바타 파일을, pngcrush나 advpng등을 써서 압축을 하곤 합니다.

어느나라 사전에 땡깡이 투정이라고 나와있나요? 그 근거를 보고 싶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안나와있는 사전은 나쁜 사전입니다. :)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안나와있는 사전은 나쁜 사전입니다. :)
검은해님 모국어 사전에는 땡깡이 나와있나 보군요.
제 사전에는 그런 단어가 없습니다.
검은해님 입장에서는 제 사전이 나쁜 사전일지 몰라도 제 입장에서는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사람들이니까요.

p.s. 일본어 사전들고 한국어 사전이라고 우기면 벌받아요.

Prentice의 이미지

아뇨, 전에도 아마 읽으셨을 것 같은데 저는 사전을 믿지 않습니다.

욕심많은오리님 사전에 혹시 땡깡이 간질병이라고 나와있다면 그 역시 나쁜 사전이겠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아뇨, 전에도 아마 읽으셨을 것 같은데 저는 사전을 믿지 않습니다.

욕심많은오리님 사전에 혹시 땡깡이 간질병이라고 나와있다면 그 역시 나쁜 사전이겠습니다.


http://www.korean.go.kr/000_new/50_dic_search.htm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 URL 입니다.
여기서 '땡깡'으로 검색한번 해보세요.

답변] 땡깡->생떼 / 외발뛰기

한글 학회 누리집 글터의 질답란에 올라온 기사인 우리말 바루기 467. '땡깡'과 '무데뽀' 란 글도 참조해보세요.

제가 가진 일본어 사전이 나쁜 사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 사전은 좋은 사전 같습니다.

땡깡이 일본어이고 '간질병 또는 지랄병'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를 대신다면 모르겠지만
검은해님이 무언가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그러니 자장면 먹고 복숭아뼈를 땅에 밀착시켜서 포복하시지요.

p.s. 전 자장면 먹고 물한잔 마시고 걸어서 갑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걷기 힘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제 논리를 이해못하신 모양이군요. 표준어는 복사뼈입니다.

복숭아뼈라고 말씀을 하신 것을 보니 욕심많은오리님의 머리속에는 복숭아뼈라는 말의 의미로 “발목의 그 뼈”라는 뜻이 담긴 모양이네요.

한국말에 복숭아뼈라는 말이 존재한다는 증거겠네요.

---

저는 애들이 땡깡 부리면 당당히 “웬 땡깡이야?”라고 할 것입니다. 엄연히 한국말이니까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제 논리를 이해못하신 모양이군요. 표준어는 복사뼈입니다.

복숭아뼈라고 말씀을 하신 것을 보니 욕심많은오리님의 머리속에는 복숭아뼈라는 말의 의미로 “발목의 그 뼈”라는 뜻이 담긴 모양이네요.

한국말에 복숭아뼈라는 말이 존재한다는 증거겠네요.

---

저는 애들이 땡깡 부리면 당당히 “웬 땡깡이야?”라고 할 것입니다. 엄연히 한국말이니까요.

지금 이야기의 중심은 복숭아뼈도 복사뼈도 아닌 땡깡입니다.
땡깡이 한국어(말이 아닙니다. 차라리 한글 이라고 쓰시지...)라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여 보시지요.
Prentice의 이미지

제가 한국인이고 한국말과 영국말이 모국어인데 땡깡은 영국말은 아니므로 한국말입니다. :)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제가 한국인이고 한국말과 영국말이 모국어인데 땡깡은 영국말은 아니므로 한국말입니다. :)
대단히 정확한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계시군요. :shock:
"제가 봤을 때 검은해님은 독립군이 아니므로 매국노임이 틀림 없습니다. "
검은해님의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면 제 주장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이분법이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세요. Elimination, divide and conquer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욕심많은오리님의 주장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성애자한테 동성애를 시작하라는 수준의 “취향의 강요”가 아니라, 동성애자를 구박하지 말아달라는 수준의 부탁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이분법이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세요. Elimination, divide and conquor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욕심많은오리님의 주장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성애자한테 동성애를 시작하라는 수준의 “취향의 강요”가 아니라, 동성애자를 구박하지 말아달라는 수준의 부탁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분법적 사고가 나쁘다고 한 적 없습니다.
글을 똑바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땡깡'이 한국어가 맞다면 왜 사전에 없는건가요?
최소한이라도 좋으니 납득할만한 근거를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아니니 아니다."라는 식의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원하는 겁니다.

설사 '땡깡은 한국의 모 지방의 방언이다. 그것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는 식이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내가 땡깡은 한국어로 알기에 한국어이다.'고 주장한다면
앞서 예를 들었던 '당신은 독립군이 아니기에 매국노이다.'라고 주장하는것과 같습니다.

덧붙입니다.

Fuck you라고 했을 경우 영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했을 경우 듣는 사람은 자기 기준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떨까요?
이게 취향이라는 이유만으로 허용이 될까요?

"당신 땡깡 좀 그만 부려라" 라고 한다면
상대방이 땡깡이 지랄병(또는 간질)인줄 몰랐다면 모르겠지만
알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도 말하는 자의 취향으로 끝날 문제인가요?

Prentice의 이미지

1971년판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 blog란 말은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blog과 to blog라는 말은 명사와 동사로 영어 단어로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 사전 치고 blog가 없는 사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언어의 말이 맞으면 해당 언어의 사전에 올라가기도 하는 것이지, 사전에 올라가지 않았다고 해서 해당 언어의 말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

땡깡의 말의 유래는 일본어 てんかん이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배우고 자란 말은 한국말이 분명한데, 누구도 땡깡을 일본어로 생각하지 않고 가르쳐주었기 때문에 저도 한국말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논리적 당위성을 얘기할때는, 논리의 과정이 정당한지, 논리에 사용된 근거가 모두 정확한지 두가지를 봐야합니다. 제 경우 논리에 사용된 근거가 정확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독립군과 매국노의 예에서도 그 사람이 정말 독립군이 아니었고, 그 방(?) 안의 모든 사람들이 독립군이거나 매국노였고, 독립군이 동시에 매국노가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무 문제 없는 상황입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덧붙입니다.

Fuck you라고 했을 경우 영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했을 경우 듣는 사람은 자기 기준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떨까요?
이게 취향이라는 이유만으로 허용이 될까요?

"당신 땡깡 좀 그만 부려라" 라고 한다면
상대방이 땡깡이 지랄병(또는 간질)인줄 몰랐다면 모르겠지만
알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도 말하는 자의 취향으로 끝날 문제인가요?


땡깡이 지랄병이 맞다면 treacle도 설탕시럽이 아니라 뱀 쫓는 독이고 예쁜 여자는 불쌍한 여자입니다. Artificial ingredient는 아름다운 재료가 되겠고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은 농림관광부가 되겠네요.

언어의 의미는 변합니다. 변하기 때문에 책같은 고정된 매체로 의미를 정확하게 또 공평하게(?) 담는다는 것은 매우 힘이드는 일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앞서 제가 Fuck You를 예를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Fuck You를 배울때는 농담 수준으로 '바보'정도로 배웠습니다.
그건 한국어 사전에도 없었습니다. 땡깡 처럼 영어 사전에는 있었지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아무에게나 Fuck You, Fuck You하고 다니면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검은해님이 생각하시기엔, 검은해님 기준으로는 한국어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본어를 한국어로 잘못 배웠다.'라고 생각합니다.

Fuck You를 제 주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썼고 저 또한 자연스럽게 썼다고 한국어가 되지 않습니다.
외래어라는 것도 있지만 지금 하는 이야기하고는 맞지 않는것 같아서 뺍니다.

검은해님이 자식에게 '땡깡 부리지 마라'고 했다면
옆에 서 있는 저는 '저 사람은 자기 자식보고 지랄병이라고도 하네'하고 생각했을 겁니다.

p.s. blog가 영어가 아닌 언어권에서 흘러들어온 단어인가요? 신조어인가요?
'땡깡'은 '일본어'가 한국에서 그대로 자리잡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blog'와는 경우가 다른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저는 한국말 땡깡이라는 말을 정말 간질병으로 생각하고 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투정, 생떼라는 의미로 쓰고 있을 뿐이죠. 정말 간질병으로 생각한다면 투정이나 생떼라는 말을 쓸 것입니다. 사용되지 않는 의미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간질병이라는 의미로 땡깡을 정말 쓰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3호 병동에서 환자가 TV를 보다가 땡깡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상하잖아요.

경우가 다르더라도 논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log는 영단어 web + log, weblog에서 앞을 잘라낸 말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저는 한국말 땡깡이라는 말을 정말 간질병으로 생각하고 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투정, 생떼라는 의미로 쓰고 있을 뿐이죠.

경우가 다르더라도 논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log는 Web + log, weblog에서 앞을 잘라낸 말입니다.

몰라서 쓰는 겁니다.
아는 사람들은 안쓰지요.
Fuck You가 영어권에서는 심한 욕이라는걸 사람들이 알아서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바보'정도의 느낌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쓰는 겁니다.
(영화 더빙에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토 같이 한국에는 없는 단어라면 모르겠지만
'생떼'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잘못된 단어 선택은 바로잡아서 제대로 써야 하는 겁니다.

Prentice의 이미지

그러니까 제가 부탁드리고자하는 것은, 욕심많은오리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게 고치라고 강요하지는 말아주시라는 것입니다.

저는 てんかん을 알아도 땡깡을 씁니다. Fuck you를 알아도 뻑큐를 쓰는 학생(?)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영미권 사람에게 뻑큐라고 하지는 않듯, 일본인 친구에게 “야 너 왜 자꾸 간질부리냐, *키사마, 도시떼 즛또 뗑깡스르노?”라고 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엉터리 일어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일본어에서 뗑깡이 간질이란 뜻이므로 한국말에서도 땡깡이 간질이라는 뜻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영미권에서 fuck you가 굉장히 심한 욕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도 “뻑큐다”를 들은 사람은 매우 화를 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일본어의 다른 예를 들자면 일본어의 바카란 말은 “말 사슴”, 즉 말과 사슴을 구분 못하는 바보라는 뜻(??)입니다만 아주 심한 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심한 욕으로 칙쇼라는 말이 있는데 “축생”, 즉 짐승이라는 뜻(??)입니다.)

바카와 빠가는 서로 틀리죠. 같아야 된다면 “빠가”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별로 기분나빠하지 않아도 됩니다. 땡깡이 간질이라는 것을 알면 듣는 아이가 기분나빠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빠가가 바보라는 것을 알면 듣는 사람은 마음이 놓일까요?

---

사전은 말의 용례를 기반으로 해서 작성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땡깡이라는 말을 부정할 때를 제외하고, 땡깡을 실제 생활에서 간질병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 이상, 땡깡==간질병이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실릴 이유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욕심많은오리님께서는 사전에 실리지 않은 말에 대해 미심쩍어하시는 것 같았는데 땡깡==간질병에 대해서도 한번 의심을 품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Quote:
단순히 '바보'정도의 느낌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쓰는 겁니다.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예쁘다라는 말을 지금 현재 사람들은 단순히 '귀엽거나 아름답다'는 느낌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불쌍하다'의 느낌이었겠죠.

언어적 판단은 직관과 취향이 핵심입니다.

nike984의 이미지

김프 잘 못다뤄서 그냥 한번 쓰레드 올렸더니 땡깡, 지랄병에
fuck 까지 나오고 참 대단들 하십니다. 그러면서 또
그네들끼리 논쟁을 벌이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Prentice의 이미지

그러길래 질문을 설치와 활용란에 올려주셨으면 이런 일이 없죠.. ;)

ydhoney님 글에도 욕심많은오리님 글에도 nick984님 글에도 분명히 "땡깡"이라는 표기가 보이는 것을 보니 한국말 2음절 /땡깡/과 일본어 4모라 /teɴ̩kaɴ̩/ (떼ㅇ까ㅇ??)의 차이가 더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그만좀 하자니까 끝까지 그러네 이 양반들..

왜 그렇게들 성격이 모났어요? -_-;

배추의 이미지

kldp.org 한귀퉁이에 스트레스 해소용 플래시 게임(중독성이 큰놈으로)링크를 걸면 어떨가요?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망치의 이미지

플래쉬는 웹서핑을 느려지게(=짜증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비추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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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검은해님 언어란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있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혼자서 쓰실거면 새로 언어를 하나 만드시지요.

Prentice의 이미지

저희 어머니와 오늘 아침 애기들 잠투정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희집에서는 땡깡이라는 말을 어거지 투정, 생떼라는 뜻보다는 사실 돌이 안된 애기가 졸린데 보채는 경우에 사용하는 편이거든요. 아마 외갓집에서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돌이 안 된 애기가 졸려서 간질병? 역시 이상합니다.

누구나 똑같아야한다는 획일주의적/전체주의적 사고는 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라는 투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라고 하셨더라면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하신건가요?

검은해 wrote: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라는 투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라고 하셨더라면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제게 이런 말 하기 전에 자장면부터 드시고 땅바닥을 포복으로 빡빡 기시면서 생각부터 해주십시요.
등록정보의 이미지

언어란게 뭐...
사전적 의미도 있고, 사회적 의미도 있으니까 ...

두분다 맞는 얘기 하시는거 같은데;; 진정들하세효..^^

아 글고 왠지 스트레스 풀기용 플레쉬겜같은거 있음; -_-
재밌을듯;;; 기록경쟁도 하고 ㅡ.ㅡㅋ

theone3의 이미지

누가 노현정 아나운서한테 물어서 중재 좀 해주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yglee의 이미지

http://www.phpbb.com/phpBB/catdb.php?db=2

phpbb.com에 가면 있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저런 표준어로 이렇게 싸우시면 세종대왕님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을꺼에요...ㅠ0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Prentice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저런 표준어로 이렇게 싸우시면 세종대왕님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을꺼에요...ㅠ0ㅠ;;

글쎄요.. 이렇게 해서.. 표준어는 나쁜 것이라는 제 생각은 더더욱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욕심많은오리 wrote: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하신건가요?
검은해 wrote: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라는 투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라고 하셨더라면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제게 이런 말 하기 전에 자장면부터 드시고 땅바닥을 포복으로 빡빡 기시면서 생각부터 해주십시요.

아뇨, 말하는 방법이라고 하시니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말하는 근거와 말하는 내용의 구조에 대해서 더 신경쓰는 편이죠.

변호가 힘든 내용에 대해 남에게 강요하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땡깡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라고 하신다면 저는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겠지만, “땡깡이라는 말을 써서는 안된다”라고 하시면서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신다면 반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