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심사?..참..어이가 없어서..

dragonkun의 이미지

고려대학교 홈페이지가 웹접근성 2위를 차지했다는 고려대 홍보팀의 글이 공지로 올라가있습니다..
http://www.korea.ac.kr/community/KF3S05T00F00-0.jsp

첫 페이지부터 플래시로 도배를 시작해서..
(파이어 폭스에선 인덱스 페이지서부터 막힙니다.)
게시판 역시 찌그러져서 나오고..
모든 메뉴가 플래시에다가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져에서는 게시판에 글하나조차 쓸수 없죠.

또 학교의 홈페이지와는 별개지만 수강신청, 수업관리, 웹메일 등의 학생들의 통합 포탈인 portal.korea.ac.kr 은 액티브 X로 도배해서 사용할 수 조차 없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고려대 홍보팀 웹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적어도 메뉴라도 플래시 대신 이미지로 바꾸자는 의견도 그렇게 무시당하더니..=_=

아무튼 정통부의 웹접근성 심사의 실태가 눈에 보이는 군요..
과연 웹접근성이 뭔지나 알고 심사를 하나 싶네요.

bh의 이미지

움.. 웹접근성 기준이 저도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http://www.korea.ac.kr/ 메인 페이지도 잘 안뜨는걸요;;

firefox 1.0.1 사용합니다;;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blackflag의 이미지

그들의 접근성의 평가는 오직 IE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가 보군요.

다른 웹 브라우저로는 보이지도 않는 사이트가
웹 접근성 2위라 거참 ㅡ.ㅡ

lifthrasiir의 이미지

거 참.... 헛짓하고 있군요.

우리나라에서 웹 접근성을 완벽하게 지키는 사이트는 얼마 없습니다. (제 홈페이지도 지키려고 노력하고는 있습니다만 WCAG Level AA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웹 접근성을 지키는 사이트들이 많아지려면 사람들의 인식부터 달라져야 겠지요.

- 토끼군

bigdog의 이미지

평가항목을보면 표준에 관한 항목은 없군요!

항목을보면 '텍스트아닌콘텐츠의 인식'이 30점으로 가장 크군요.

텍스트를 쓰면 불리하다는건가? 아무튼 세부평가내용을 모르니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참, 1위를 한 국립중앙도서관의 홈페이지는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보이네요.

chadr의 이미지

꼴통 종량제 실시하면 한 50위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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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progcom의 이미지

bigdog wrote:
평가항목을보면 표준에 관한 항목은 없군요!

항목을보면 '텍스트아닌콘텐츠의 인식'이 30점으로 가장 크군요.

텍스트를 쓰면 불리하다는건가? 아무튼 세부평가내용을 모르니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세부 항목은 만들기 나름이겠지만, W3C의 접근성 가이드라인에 비추어 '추측'해볼때, 시각 장애인이 접근했을때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는가...하는게 아닐까요?
(시각 장애인용으로 컨텐츠의 내용을 '읽어주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합니다. 텍스트야 그냥 읽어주지만, 이미지를 도배해두고 alt 태그를 빼먹는다던지 하면 전혀 인식할 수 없지요)

fibonacci의 이미지

심사기준에 "크로스 브라우징" 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상 제목이 한탄스럽네요.
"웹 접근성"이란 말을 어디다 붙이는지...

그래도 국내 대학 홈페이지들 중에 상을 준거니 그려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대학 홈페이지 중에서 IE전용이 아닌 곳이 없을 것입니다.

No Pain, No Gain.

jinie4u의 이미지

저도 첫 페이지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http://www.korea.ac.kr/

모질라 1.0.2 입니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셀1기가를 사용하는 제 컴퓨터 화면에서는
버벅대는군요.

도대체 무엇이 그리도 접근이 잘되길래 웹접근성 1,2위를 했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휴, 아침부터 속탄다.

ed.netdiver의 이미지

대체 1등은 어디의 누구일까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오호, 5개 분야 61개 홈페이지로군요.
그럼, 대학은 대충 일이십 개정도를 '들어가본'거군요.^^;

Quote:

거 대충 몇개 함 들어가봤더니, 거기가 바로 뜨고 좋데~

이런거 아닐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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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Risty의 이미지

http://www.webaward.co.kr/winner/winnerList.asp

이쪽이 더 어이없군요. :evil:

ed.netdiver의 이미지

Risty wrote:
http://www.webaward.co.kr/winner/winnerList.asp

이쪽이 더 어이없군요. :evil:

다른덴 잘 모르겠고, 소코가 쇼핑몰 대상이란 말에 바로 실소가...푸헉~
그나저나 바이x란 회사가 대단한 회산가보네요?
대충 훑어봤는데도, 한 10개정도 사이트 제작사로 올라온걸 보면?
한국 IT계를 이끄는 엄청난 회사인지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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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warpdory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심사기준에 "크로스 브라우징" 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상 제목이 한탄스럽네요.
"웹 접근성"이란 말을 어디다 붙이는지...

그래도 국내 대학 홈페이지들 중에 상을 준거니 그려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대학 홈페이지 중에서 IE전용이 아닌 곳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나온 학교는 몇몇 서비스 빼곤 그나마 IE 전용은 아닙니다. (IE 가 아니면 좀 글이 길거나 하면 겹치긴 해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학교 인트라넷 망은 운영체제간의 호환성을 중시한다며 jsp 로 해놓고 인증을 activeX 로 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긴 하더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yB의 이미지

주제와 약간 동떨어진 것인지 모르겟으나..
일단, Cross-browsing 같은 건 전혀 염두해 두지 않는다면..

운용의 용이성중 "5. 프레임의 사용제한" 이란 항목이 눈에 띄는군요.

왜 "프레임"의 사용제한이 중요한 채점항목에 있는거죠?
프레임을 쓰면 않좋은 가요? --a;;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kirrie의 이미지

ByB wrote:
주제와 약간 동떨어진 것인지 모르겟으나..
일단, Cross-browsing 같은 건 전혀 염두해 두지 않는다면..

운용의 용이성중 "5. 프레임의 사용제한" 이란 항목이 눈에 띄는군요.

왜 "프레임"의 사용제한이 중요한 채점항목에 있는거죠?
프레임을 쓰면 않좋은 가요? --a;;

안좋은게 아니라, 아아주 구버젼의 웹브라우져들은 프레임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어느 버젼의 브라우져들이 그런지는 까먹었구요;;)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tasy의 이미지

Risty wrote:
http://www.webaward.co.kr/winner/winnerList.asp

이쪽이 더 어이없군요. :evil:

허걱.. 리니지2 사이트가 게임부분 1위군요..
작년에 사이트 제작할 때, 제가 대부분의 페이지 작업을 했습니다만, 표준같은건 전혀 생각할 수 없이 대충 작업했었는데. -_-;

어째서..

---------
Byeongweon Moon
http://tasy.jaram.org/blog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dgkim의 이미지

플래시가 어쩌다 저렇게 많이 사용되게 되었는지..

외국사이트에도 이제 조금씩 플래시가 보이던데(www.cnet.com)

무섭습니다.

플래시 플레이어가 웹블라우저를 대체할 날이 오려는지..

화려하긴 하지만, 익스플로러나 파이어폭스 등 웹브라우저에 올리면 삐리하다고 생각하는데..

메뉴를 그렇게 플래시화 할 것이면, 그냥 컨텐츠 전체를 HTML없이 플래시만으로 해도 좋을 텐데..

stmaestro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심사기준에 "크로스 브라우징" 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상 제목이 한탄스럽네요.
"웹 접근성"이란 말을 어디다 붙이는지...

그래도 국내 대학 홈페이지들 중에 상을 준거니 그려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대학 홈페이지 중에서 IE전용이 아닌 곳이 없을 것입니다.

엥? 웹에서 신기술을 사용하면 웹접근성이 좋아지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 신기술은
어떠한 컴퓨터와 어떠한 OS에서도 일단 호환성 완벽하게 나오나보죠?

taxyshop의 이미지

웹이 점점 본래의 기능인 정보전달에서 멀어지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치과가 싫어요

khris의 이미지

풀 플래시 페이지...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잘 보일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느리고, 텍스트 웹 브라우저에서는 볼 수 없지요.

CSS레이아웃은 어떨까요? :D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정태영의 이미지

khris wrote:
풀 플래시 페이지...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잘 보일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느리고, 텍스트 웹 브라우저에서는 볼 수 없지요.

CSS레이아웃은 어떨까요? :D

플래쉬 플러그인은 모든 플랫폼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ppc linux 에서는 제대로 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sparc linux 등은 말할 필요도 없을 듯 하군요 ;)

(gpl flash 란게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너무나도 부족한 듯 하군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khris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khris wrote:
풀 플래시 페이지...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잘 보일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느리고, 텍스트 웹 브라우저에서는 볼 수 없지요.

CSS레이아웃은 어떨까요? :D

플래쉬 플러그인은 모든 플랫폼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ppc linux 에서는 제대로 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sparc linux 등은 말할 필요도 없을 듯 하군요 ;)

(gpl flash 란게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너무나도 부족한 듯 하군요.)

그렇군요... x86계열만 쓰는지라 잘 몰랐네요.

플래시의 가장 큰 장벽은 무거움에 있는듯합니다.

종량제 하게되면... 플래시는 안녕~ 하게 되겠죠.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랜덤여신의 이미지

kirrie wrote:
ByB wrote:
주제와 약간 동떨어진 것인지 모르겟으나..
일단, Cross-browsing 같은 건 전혀 염두해 두지 않는다면..

운용의 용이성중 "5. 프레임의 사용제한" 이란 항목이 눈에 띄는군요.

왜 "프레임"의 사용제한이 중요한 채점항목에 있는거죠?
프레임을 쓰면 않좋은 가요? --a;;

안좋은게 아니라, 아아주 구버젼의 웹브라우져들은 프레임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어느 버젼의 브라우져들이 그런지는 까먹었구요;;)

또, 검색엔진이 퍼갈 때나... 텍스트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위해... 가급적 프레임을 안 쓰는 것을 권장하지요. :)

saxboy의 이미지

Quote:
웹이 점점 본래의 기능인 정보전달에서 멀어지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웹은 이미 정보전달의 수단'만'인 것은 아니지요. 유닉스 사용자들같은 마이너리티들이야 괴롭지만,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웹페이지가 대체 왜 그 "마이너리티"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만일 이곳에 계신분들이 인터넷에서 쇼핑몰을 개업한다면 과연 홈페이지를 화려하지"않게" 만들 자신이 있을까요? 8)

ps.
그러므로 구글 만세입니다.

jhyun22의 이미지

우리나라의 웹 표준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접근성과 관련하여 많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근무하고 있는 현준호라고 하며 이번 조사 및 웹 접근성 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아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연락처 : 02-3660-2577, jhyun22@kado.or.kr

무엇부터 답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씩 오해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Quote:
고려대학교 홈페이지가 웹접근성 2위를 차지했다는 고려대 홍보팀의 글이 공지로 올라가있습니다..

저희 원에서 조사한 것은 외부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웹 접근성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로 시행한 것입니다.

본 조사에서는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 아니며, 3개 대학교, 사이버 대학 2개, 도서관 2개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등이라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점수는 60점 대로 접근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부와 저희 원에서 이를 고려대학교에 알리고, 이를 시정하는 노력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2등이라고 떳떳하라고 알려 준 것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접근성이란 100%를 지켜야지만, 장애인 및 노인 등과 같은 분들과 소수 사용자(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리눅스 등)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Quote:
거 참.... 헛짓하고 있군요.

우리나라에서 웹 접근성을 완벽하게 지키는 사이트는 얼마 없습니다. (제 홈페이지도 지키려고 노력하고는 있습니다만 WCAG Level AA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헛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잘못된 부문이 있었다면 이를 수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조사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WCAG AA(2) Level 달성을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국내 표준은 WCAG A(중요도 1)을 기준으로 만들었으며,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표준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표준화 포럼(www.iabf.or.kr)" 홈페이지의 자료실 --> 관련 표준의 28번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uote:
평가항목을보면 표준에 관한 항목은 없군요!

항목을보면 '텍스트아닌콘텐츠의 인식'이 30점으로 가장 크군요.

텍스트를 쓰면 불리하다는건가? 아무튼 세부평가내용을 모르니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저희 국내 지침은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WCAG 1.0과 미국 재활법 508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WCAG 1.0 중 중요도 1(A level)만을 고려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크로스 브라우징과 관련이 깊은 W3C 기술 및 표준 사용(WCAG 1.0 가이드라인 11)이 중요도 2, 3으로 되어 있어 이에 대해서는 지침에 넣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표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저희 표준에 제시된 것들을 지키게 되면 크게 무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 2.0 버전을 만들때에는 이를 반드시 고려하여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번의 텍스트 아닌 콘텐츠의 인식 이라는 항목은 이미지 등에 대한 대체 텍스트(alt-text)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508조, WCAG 1.0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이며, 이것만이라도 준수하게 되면 접근성이 매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점수가 크게 배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는 100점 만점으로 저희가 계량화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웹 접근성 준수 실태가 너무도 낮아서 부득이하게 기본 점수를 40점 정도 주었습니다.

이에 60점 정도를 획득한 것이오니 잘 했다고 저희가 칭찬한 것은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또한 점수화한 것은 대중들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전문가 5명(교수, 웹 표준 관련 전문가)으로 이를 지수화 하였습니다. 저희의 목적은 웹 접근성을 알리고 이를 준수토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Quote:
허걱.. 리니지2 사이트가 게임부분 1위군요..
작년에 사이트 제작할 때, 제가 대부분의 페이지 작업을 했습니다만, 표준같은건 전혀 생각할 수 없이 대충 작업했었는데. -_-;

이것은 저희 원에서 조사한 결과가 아니며 작년에 임프레스사에서 실시한 "Web Award Korea 2004"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Quote:
엥? 웹에서 신기술을 사용하면 웹접근성이 좋아지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 신기술은
어떠한 컴퓨터와 어떠한 OS에서도 일단 호환성 완벽하게 나오나보죠?

신기술 사용 부문의 평가는 스크립트, 플러그 인 등 다양한 새로운 기술들을 사용할 때 보조기술(Assitive Technology)와 호환이 가능하냐는 것을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스크립트가 지원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no script를 사용하는 가 등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기술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kldp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joohyun의 이미지

문제의 발단은 고려대 홍보팀이네요.....
반에서 꼴등한애들 몇명 모여서 내가 뒤에서 1등이야.. 해놓고 자랑하는것과 같은꼴.

재수생
전주현

gilchris의 이미지

jhyun22님의 글을 보고 오해가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KLDP를 주시하는 분이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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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Risty의 이미지

제가 고려대학교에 올라온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엉뚱한 페이지를 올리는 바람에 여러 분들이 오해를 하신 것 같군요. 사실 저도 조금 전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현준호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서야 실수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준호님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디 저의 실수로 실망하지 않으셨기를 바랄 뿐입니다.

cdpark의 이미지

khris wrote:
정태영 wrote:
플래쉬 플러그인은 모든 플랫폼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ppc linux 에서는 제대로 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sparc linux 등은 말할 필요도 없을 듯 하군요 ;)

(gpl flash 란게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너무나도 부족한 듯 하군요.)


그렇군요... x86계열만 쓰는지라 잘 몰랐네요.
플래시의 가장 큰 장벽은 무거움에 있는듯합니다.
종량제 하게되면... 플래시는 안녕~ 하게 되겠죠.

플래시는 AMD64 플랫폼에도 이식되어 있지 않죠. 64비트 CPU에서는 플래시의 무거움을 느낄수 없는게 괘씸해서 이식하지 않은걸까요? :twisted:

dragonkun의 이미지

다시 보니까 교육기관중에서 2위, 대학교 중에서 1위 인 거군요..=_=
정말 초등학생이 '내가 우리반 번호가 홀수인 안경 쓴 남자들 중에 수학 시험을 제일 잘 봤다' 라고 하는 논리랑 비슷한 거네요..
저부터 고대 홍보팀에게 낚여버린 거군요..-ㅁ-
현준호 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오해가 많이 풀렸습니다..
제대로 확인해 보지 못하고 포스팅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마치 자기들이 잘해서 60점대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사용자들을 우롱하는 고대 홍보팀에게 분노가 느껴지는군요.. :evil:

Emerging the World!

ㅡ,.ㅡ;;의 이미지

dragonkun wrote:
다시 보니까 교육기관중에서 2위, 대학교 중에서 1위 인 거군요..=_=
정말 초등학생이 '내가 우리반 번호가 홀수인 안경 쓴 남자들 중에 수학 시험을 제일 잘 봤다' 라고 하는 논리랑 비슷한 거네요..
저부터 고대 홍보팀에게 낚여버린 거군요..-ㅁ-
현준호 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오해가 많이 풀렸습니다..
제대로 확인해 보지 못하고 포스팅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마치 자기들이 잘해서 60점대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사용자들을 우롱하는 고대 홍보팀에게 분노가 느껴지는군요.. :evil:

고대홍보팀이 무식한걸까요.. 아니면 부정직한걸까요..ㅋㅋ

어쨋거나 둘중하나겠죠..

그나저나 고대학생들은 저걸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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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서의 이미지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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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lifthrasiir의 이미지

아... 저 페이지가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S 좀 험한 말을 하긴 했는데 혹시나 문제가 되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

WCAG Level AA... 달고 싶기는 한데 아직 익숙한 게 아니라서 종종 어긋나는 게 보이네요. -_-; 좀 신경 쓰고 살아야 겠습니다.

- 토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