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step 프로그래밍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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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ustep은 넥스트스텝 프레임워크(현재 애플의 코코아)를 자유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작업입니다. 다음 시연은 gnustep의 개발도구(프로젝트센터, gorm)으로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http://www.gnustep.org/experience/DevelopmentDemonstration.html

wonny의 이미지

(당연한 말이겠지만...) 코코아 개발과 매우 유사하군요.
멋집니다.

케케케~

dg의 이미지

근데... gnustep은 애플하고 별로 닮지 안았는데요..

버려진의 이미지

objective-c군요.

dg님의 말씀에 대한건 FAQ에..

Quote:
1.3.3 Do we have to have the NeXTstep look and feel?

GNUstep is aiming for something like the NeXTstep-3.3 look and feel. Although we don't want to force anyone into this, a lot of the power and ease of use comes from this feel. The look of GNUstep is something different - buttons and other widgets can look different but still act the same way. We hope to implement themes which will allow this. Actually we're hoping someone will volunteer to do i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 맥에서 개발툴 좀 돌려봤는데요~

맥과 껍질만 틀릴뿐 만드는방식이 완전히 같군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오옷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irondog의 이미지

dg wrote:
근데... gnustep은 애플하고 별로 닮지 안았는데요..

그렇죠.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나고 나선가? 나와서 만든 컴퓨터가 NextStep이란 넘이었죠 아마... 맥과는 반대되는 새까만 색의 웍스테이션이었죠. 지금 본 데모가 그 NextStep의 UI와 거의 똑같군요.

(사실 gnustep 프로젝트롤 알고 나오길 기다려 온지가 벌써 7년인데 사회 생활 하다보니 잊고 있었네요. 중간에 끝날 줄 알았더니 기어코... 대단 대단~ ㅎㅎㅎ)

비슷한 개발환경 데모를 거의 10년전엔가 코엑스에서 본 기억이 있군요. 당시만해도 CPP가 최적화도 안되고 느리고 덩치도 커서 Objective-C의 매력에 공부 좀 했었는데 거의 안쓰이더군요. ㅋㅋㅋ

개발툴은 운영체제에 상관 없이 포팅이 되서 똑같은 UI로 윈도NT에서도 동작 시켜본거 같은데 종종 죽었던 기억이 있네요.

조금 있다가 볼랜드에서 나온 델파이를 보게 되었는데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죠.

아련한 옛 기억이여~~ ^^;;

dansepo의 이미지

훌륭하지 않나요

한때 개발환경만 윈도우버젼으로 나온적이 있었죠
아마도 오픈스템4윈도우 였을 겁니다....

거금주고 93년에 구입한 Nextstep3.2 아카데믹 버젼이 아직도 있네요...

세포분열중......

irondog의 이미지

dansepo wrote:
훌륭하지 않나요

한때 개발환경만 윈도우버젼으로 나온적이 있었죠
아마도 오픈스템4윈도우 였을 겁니다....

거금주고 93년에 구입한 Nextstep3.2 아카데믹 버젼이 아직도 있네요...

당시 열라 충격적이었죠. Visual C++ 1.5 부턴가 MFC를 봤는데 넥스트를 보고 나서는 도무지 쓰고싶은 마음이 안들었었죠.

그리고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말씀 하셨던게 생각 나네요.
"VC++ 이 객체지향적인 툴이라면 똥파리도 새다!"

뭐, MFC를 상당히 잘 아시는 분들은 한소리 하시겠지만 당시로서는
그럴만도 했죠. RAD툴이라는 개념도 잘 모르던 시절 이었으니까...

yielding의 이미지

MFC를 상당히 많이 쓰고 있지만 저도 "VC++이 객체지향.." 이 말에 동감합니다 :D

Life rushes on, we are distracted

IsExist의 이미지

Visual C++ 은 다른 RAD 툴(델파이, c++ 빌더)를 써보면 비주얼이라는 단어에 당혹스러워할 겁니다.

---------
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khris의 이미지

IsExist wrote:
Visual C++ 은 다른 RAD 툴(델파이, c++ 빌더)를 써보면 비주얼이라는 단어에 당혹스러워할 겁니다.

Visual C++은 정말 Visual이란 말이 무색한 IDE죠... RAD도 아니고.
다이얼로그 베이스라면 약간 Visual한면이 보이긴 하지만...
2005부터는 Visual해진다고 합니다.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mazikonn의 이미지

멋지군요. 부끄럽지만 이런 식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많은 사람들이 c++보다는 objective c가 진정한 OOP라고 평하던데 왜 잘 쓰이지 않는 걸까요? objective c를 사용하는 잘 알려진 프로젝트는 gnustep 정도를 제외하면 전무한 상태로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즐겨 사용한다는 얘기는 더더욱 들어보지 못한 것 같네요.

一切唯心造

ByB의 이미지

오호~~~ 이것이 맥에서의 개발 방식이란 말이죠.
코코아란 것이란 말이죠..

전 그만 반해 버리고 말았네요.. *,.*;;
당장, Objective-C 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한가지 UI가 GTK2 기반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a;

----------------------------------------------------------=>
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IsExist의 이미지

코코아는 API 로 알고 있습니다만.

objective-c 는 꽤나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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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wangsy의 이미지

IsExist wrote:
코코아는 API 로 알고 있습니다만.

objective-c 는 꽤나 색다르네요

QT는 C++로 만든 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
Gtk 는 C로 만든 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
Cocoa 는 ObjC로 만든 프레임워크

이전의 OPENSTEP 때에는 상당히 Cross Platform 했는데, 애플로 들어간 이후부터는 애플 전용으로만 계속 갈듯 합니다.

anarch의 이미지

C++도 C와 OOP을 이상하게?-_- 부쳤다고 볼수 있지만 ObjC도 물과 기름처럼 부친 느낌이 드는 군요..^^

C코드 위에서 []안은 smalltalk의 문법을 쓰는 군요..
그리고 class가 없고 inteface와 implementation 키워드가 있는거도 신기신기~

ObjC는 GC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NextStep/OpenStep 의 WebObject와 EOF가 최초의 객체지향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서버 라고 하더군요.. EOF에서 거의 최초로 O-R Mapping을 했다는.

GnuStep은 다 좋은데.. mono 와 비슷하게 애플와MS의 스팩의 구현체라는 점과.
GnuStep은 UI가 좀 구리다는..;;; GTK는 펄럭이기도 하는데.*-_-*

하지만 GNOME이 Desktop/Dev 환경을 표방하지만 아직 개발 환경이 미흡한것에 비하여 그누스템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군요.. +_+

NS/OS 지지자들은 OpenStep이 빈약한 사용자층에 불구하고 좋은 애플리케이션이 많았던 이유가 OpenStep의 개발 환경 (프로젝트 빌더/인터페이스 빌더 등..)이 좋아서 빠른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고 하는 군요..

Hurd(Mach Kernel/Darwin)가 제때 완성되고 GnuStep(OpenStep)이 잘 돌아갔다면
FreeSoftware 진영에서는 NextStep의 replacement을 가졌을 지도..

coyday의 이미지

NeXT 로고를 아마 IBM 로고 디자인한 사람이 했다죠?
왜 나는 관계 없는 것들만 기억나는 걸까..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hys545의 이미지

ByB wrote:
오호~~~ 이것이 맥에서의 개발 방식이란 말이죠.
코코아란 것이란 말이죠..

전 그만 반해 버리고 말았네요.. *,.*;;
당장, Objective-C 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한가지 UI가 GTK2 기반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a;


아마 ui는 컴파일할때 옵션ㅇㄹ 선택가능합니다.
qt.gtk,cairo등

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