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개발되었다고 생각드는 안드로이드 앱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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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내 티스토어 마켓은 사용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마켓만을 이용하는데요.
줄곧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면서 이 어플은 뭔가 제법 멋지게 개발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적이 한번도 없네요 ㅠㅠ.

아이폰은 써보지 않아서 그쪽 상황은 잘 모르긴 하지만....

비교대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nix 운영체제를 처음 사용할 때, vim과 emacs를 둘다 써보고, 둘다 정말 awesome 한 소프트웨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그런 느낌을 제게 주는 어플이 아직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없는거 같은데요.(솔직히 그저 그런 비슷비슷한 어플만이 널 부러져 잇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혹시 여러분들에게 "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이 드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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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를 모르시는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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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모를리는 없을 것 같고, 게임 이외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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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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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많이 쓰이는 넘이지만, '안드로이드용 카카오톡'의 완성도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자원의 낭비입니다. 1GHz급 이상의 고속 스마트폰이 아닌 조금만 구형이 되어도 이것을 백그라운드로 띄워 놓고 다른 것을 하려면
있는대로 느려집니다. 이것은 설계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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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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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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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이 드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입니다.

"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가 증명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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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snowall의 이미지

갑자기 전라도 얘기는 왜 꺼내시는 건가요?

지역이랑은 아무 연관이 없는 주제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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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나그네의 이미지

ssh 접속하는 앱이요 -_-;; 방향키패드만 지원한다면 정말 말그대로 awesome한 앱이 될 수 있었지만..

기차예약 어플도 좋더군요

그 이외에 자주 쓰는 것으로는 스도쿠와 카톡, 구글 서비스 연동 앱(스케쥴, 메일), 학교 서비스용 앱 정도가 되겠군요 ㅎㅎ

갠적으로 스마트폰에서 돌릴 수 있는 mathematica같은거 하나 있었음 좋겠네요 -_-;; ssh로 octave를 돌리면 되기는 하겠군요 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용도에 따라선 울프럼 알파가 어느정도 대체를 할 수도 있긴 할거에요 아마. 용도가 왠지 안 맞을 거 같지만..

xyhan의 이미지

엠로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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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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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toll의 이미지

우리은행, 국민은행, glory 등등..
"멋지게"라기 보다 익스플로러가 아닌 곳에서 되니 신기해서요..

neocoin의 이미지

이 주제에 프로그래머 관점에서 '오픈소스' 를 더해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잘 개발되었다고 생각드는 오픈소스 안드로이드 앱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한마디로 참고할 만한 패턴과 모범 사례를 보고 싶거든요.

추천할 만한거 있나요?

alice79의 이미지

서울버스가 단연 탑이요. 이거 없으면 저 칼 출근, 칼 퇴근 못 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꽤 괜찮은 앱들이 있는 듯 하네요.. (물론 제 기준에서.. 근데 난 누구? 여긴 어디??)

* 시스템/라이브러리/IO: TouchWiz 연락처, Sense 연락처, 구글 한글 키보드, 음성검색
* UI/UX: hTC Sense, Go Launcher, Elixir
* 유틸리티: File Expert, Metroid, Goggles, 크롬 투 폰 + Send to Computer, Evernote
* 멀티미디어: PowerAMP, TubeX, AudioManager
* SNS/토이: Friend Stream, Google 별지도

게임류 빼고 딱 당장 생각나는 것들만... 몇몇은 특정 제조사 기기에서만 기본 제공됩니다.. ㅎ

snowall의 이미지

구글 한글키보드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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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에 몰빵 주고 싶네요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없습니다 . 완전 동감 ㅋ

iris의 이미지

HUDY: HUD 관련 및 자동차 속도계로는 가장 폼이 나며, HUD가 아닌 화면을 직접 보는것으로도 꽤 잘 꾸며져 있습니다. 상용 버전도 값이 싸 부담이 없습니다.
Xtralogic RDC: 상용 버전이 값이 너무 비싸서 그렇지 지금까지 써본 안드로이드용 RDC가운데는 가장 기능, 편의성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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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dy spider.
Angry bird 를 압도하는 중독성 지능 게임입니다.

직장 내 폐인양성중.. ㅋㅋㅋ

cleansugar의 이미지

카디오트레이너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han002의 이미지

웹에서의 위치찍어두면 바로 안드로이드폰에서 확인가능.

이거 없었으면 자전거타고 장거리 여행은 꿈도 못꾸었어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현재 안드로이드기반 달리기앱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Zephyr HxM 블루투쓰 심박측정기(달리기와 사이클 같은 야외 유산소운동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아이템. HRM 기능 말고도 Cadence 기능까지 제공합니다.)와 아주 잘 동작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면 Zephyr Bioharness 도 사용 가능합니다.
sportstracklive.com 이라는 자체 포털과 트랙 데이터 연동이 잘 되고 트위터 같은 SNS에 공유도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Polar WearLink 심박측정기 + RS400 조합보다 무척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Polar는 잘 안씁니다.
CardioTrainer같은 다른 달리기앱은 HRM을 Polar 블루투쓰 제품만 지원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HRM은 Zephyr로 대세가 정해졌다고 봅니다.

참고로 iPhone은 블루투쓰 작동 방식 차이로 Zephyr나 Polar의 블루투쓰 심박측정기와 작동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와 non-Apple 스마트폰)의 장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