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otPotato의 이미지

풀어서 얘기하자면 자취하는 노트북 사용자인데 좁은 방에 TV 들여놓기는 싫고 더구나 연말(?), 2012년부터(?) 디지털TV가 도입된다죠.
지금도 IPTV 라는 단어도 듣고 있고 모텔가면 이런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원룸에 홀로 살면서 가뜩이나 우측에 위치한 빨래걸이 때문에 약 정사각형 같은 공간이 직사각형으로 변하는데(물론 정면에 위치한 냉장고 및 기본 취사 시설도 무시할 수 없죠) 한 사람에게 넉넉한 공간을 유지하고 싶어요.

TV 구매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어차피 노트북을 주로 쓰는데, 이 노트북에서 TV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저 로그인을 통한 방법 말고요. 리눅스에서는 윈도우즈를 거치지 않고 TV를 보는 방법이 수신카드를 다는 방법이 있겠지만, 잡다한 선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욕구도 있고..,

구글TV니 뭐니하는 개념도 접한 마당에, 멀티미디어 꾸러미가 들어간 리눅스 라이브 시디 배포판도 이미 나왔지만, 부팅하지 않고 현 사용중인 OS 환경에서 바로 접속해서 볼 수 있는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글링 결과, 소스포지넷에 자바 Swing 기반인 TV Browser 라는 게 있었지만, 유럽판인데다 TV편성표만 보여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방송 컨텐트에 저작권이 있는 만큼 유료 컨텐트를 무료로 쓰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죠.

그래서 말인데, 유료 서비스라도 좋으니 특정 OS에 관계없이 가입 후 애플리케이션에서 로그인을 통해 잡다한 이미지 및 링크 광고 따위 없이 정말 TV방송만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무료 DMB도 좋지만 볼 수 있는 컨텐츠 양이 한계가 있기에..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TV가 필요하지만 정말 사고 싶진 않아요. 조그만한 폰에 안테나 꽂고 신호 방향 맞춰가며 불편하게 시청하기도 싫고)

handrake의 이미지

써보지 않아서 원하시는 것을 정확히 충족시켜주는 물건인지는 모르겠네요. http://www.tving.com

HotPotato의 이미지

그럴 듯하네요. 우선 방송사별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형태는 아니고, 이용료만 내면 한 곳에서 몰아주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결제 시에는 윈도우즈를 써야 되고 <-- 이건 대한민국 웹 문제니까.

맥에서도 이용가능하다는데.. 플래시를 쓴다네요. 맥에서 플래시가 돌아가나요?
저야, 윈도우즈와 리눅스를 듀얼 부팅하니까. 윈도만 쓴다면 이 방법을 안써도 되지만, 리눅스에서는.. 음..

플래시 플레이어라고 해서 윈도우즈와 리눅스가 똑같이 돌아가는 경우를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약간 미덥지 않습니다. 일단 써 봐야 알겠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 Tux~

HotPotato의 이미지

한 달 이용권 끊었습니다. 지금 제 데비안 박스에서 시청 중입니다. ㅋㅋㅋ
잘 되네요. 만족합니다.

인증 샷 URL 입니다 : http://blog.daum.net/debianizer/16995336

--
즐 Tux~

HotPotato의 이미지

TV를 사든지 아예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시청자가 많이 몰리거나 하루종일 켜 놓아서 열 받은(?) 모뎀의 문제이거나... 하여튼 방송이 끊어지니 약오르는데요. 잠시도 아니고 3초 내외로 끊어지니 아주 미치겠습니다. 중앙에서 플래시 로딩 이미지만 빙빙도는데..

--
즐 Tux~

지리즈의 이미지

그 다음 동내 케이블이나 스카이라이프 같은 서비스에 가입하세요.

만약, 인터넷을 KT것을 사용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올래TV 스카이라이프 결합 상품을 추천해 드려요.

아니면, 기존 인터넷이 약정 만료가 다가 온다면,
인터넷 + 올래TV스카이라이프 결합 상품 + 인터넷 전화 까지..

하면 꽤나 저렴합니다.

다른 하나는 Iphone사용자이시면,
아이폰에서 스카이라이프를 시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카이 라이프를 가입해야 하지만요. ㅎㅎ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